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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60년대생까지도 중학교 졸업못한 사람 많나요?

엘살라도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2-10-01 23:27:10
저희 아버지랑 엄마는 다행히 다 고등학교 까지는 나왔지만 어떤 글에서 보니 가난해서 중학교 진학 포기한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그거 50년대생까지 아닌가요?
IP : 119.66.xxx.2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기야 있겠죠..
    '12.10.1 11:32 PM (222.121.xxx.183)

    있기야 있겠죠..
    대도시보다는 시골에서 더 심했겠구요..

  • 2. 거의
    '12.10.1 11:35 PM (121.190.xxx.242)

    의무교육이라 별로 없었어요.

  • 3. ..
    '12.10.1 11:37 PM (222.121.xxx.183)

    의무교육은 아니었지요..
    76년생 저도 중학교 교육이 의무교육 아니었어요..

  • 4. Blair
    '12.10.1 11:42 PM (211.176.xxx.122) - 삭제된댓글

    의무교육아니었어요
    시골에서 가난한 집안은 많이 못갔어요
    저희 이모들만 봐도

  • 5. 시누이
    '12.10.1 11:47 PM (39.112.xxx.188)

    딸은 공부시키지 않는거라고 해서
    초등 졸업이 다예요
    저보다 두살 어린데
    결혼해서 그소리듣고 깜짝 놀랐어요

  • 6. ...
    '12.10.1 11:47 PM (110.14.xxx.164)

    시골엔 못가는 애들이 가끔 있었어요 의무 아니었고요
    86 년도에 디자이너로 직장다니는데 중학교 겨우 졸업하고 미싱사 시다로 온 아이들 보고 .. 안스럽더군요

  • 7. ...
    '12.10.1 11:49 PM (49.1.xxx.7)

    대도시야 얼마 없었겠지만 시골에는 좀 있지 않았을까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중학교 의무교육법은 1985년에 제정되었네요.

  • 8. 61년생
    '12.10.2 12:08 AM (211.246.xxx.204)

    저희 때 한 반에서 한 두 명 고등 학교 진학 못했어요. 59년생 언니때는 다섯 명 정도 못갔다 하고 53년생 큰언니땐 거의 반수가 못 갔대요. 시골 소도시니까 더 그랬겠죠. 52년생 이전은 더 심했겠죠. 그러니 10여 년 사이에 상전벽해가 일어난것 같아요

  • 9. 중학교
    '12.10.2 12:12 AM (218.209.xxx.76)

    의무교육은 1985년부터 시행 되었지만 도시지역 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되었어요.
    그래서 산간벽지나 시골에선 중학 진학 못했던가 안했을 경우가 많지요.

  • 10. ...
    '12.10.2 12:12 AM (59.15.xxx.61)

    우리나라 중학교 의무교육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실시된 것은 2002년이었습니다.
    88년생 저의 큰 딸은 의무교육 혜택을 못받았어요.
    중2가 되었는데
    중1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해서...

  • 11. 중학교
    '12.10.2 12:13 AM (218.209.xxx.76)

    전국 의무교육화 된게 2002년부터예요.

  • 12. ...
    '12.10.2 12:15 AM (59.15.xxx.61)

    중학교 의무교육은 도서 벽지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농어촌, 소도시부터 실시하고
    2002년이나 되어서 대도시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지요.

  • 13.
    '12.10.2 12:45 AM (211.204.xxx.228)

    62년생인데 대부분 고등학교까지 진학했어요.
    고등학교 못 가는 아이들은 정말 이해가 안갈 정도로...
    산간벽지는 어떨지 몰라도 중학교 진학 안하는 건 이해가 안갑니다.
    의무교육이 언제부터고와 상관없이 대부분 당연히 진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대학진학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대학생은 사회적으로 대접 받긴 한 시기였죠.
    50년대생과 60년대생은 많이 달라요.
    학교 못 가고 공장...이런 분위기는 산간벽지라면 모를까....

  • 14. 곰실이
    '12.10.2 12:49 AM (211.246.xxx.3)

    꼭 헉님처럼 자기 주변을 전부라 생각하는 분이 있죠, '많고 적음'이야 상대적인 표현이나 분명 그런 경우가 있어요. 산간벽지, 도시빈민 등등
    62년생이면 대학으론 81학번 정도겠네요. 그때 대학진학률 여학생이 얼마인지 아세요? '많이'라니... 쩝

  • 15. ...
    '12.10.2 1:02 AM (211.234.xxx.81)

    저 서울 십분 버스타면 가는곳에
    살았고 70년생입니다
    중학진학은 대부분하죠
    고등진학.. 제 친구들 집안사정으로
    못한얘들 많아요
    그얘들 방직공장 취직해서 야간고다녔어요

  • 16. 맞아요
    '12.10.2 1:06 AM (218.209.xxx.76)

    예전에 산업체 내에 학교들 많았죠..

  • 17. ...
    '12.10.2 1:14 AM (59.15.xxx.61)

    시골은 서울로 식모살이가고
    서울 변두리 빈민촌, 달동네에서는
    국민학교(초등학교) 졸업하고
    영등포에 해태, 롯데 과자 공장에 취직하는 애들 많았어요.
    주로 50년대생이 많았겠지만
    60년대생도 있었던걸로 알아요.

  • 18. 60년대 중반생
    '12.10.2 3:23 AM (81.107.xxx.92)

    중학교간다고 친척들 한티 욕 무지하게 먹었어요.
    제 동갑 사촌 초등졸업후 공장, 동기중 산업체 중학교 간 아이도 있군요.
    확률상 간 쪽이 많지만 못간 경우도 꽤 많아요.
    달동네 출신이어서 제 주위에 그런 경우 많았네요

  • 19. ..
    '12.10.2 6:39 AM (218.234.xxx.92)

    68년생입니다. 저희 때 중학교 의무교육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다 중학교 입학하긴 했는데요, 돈 없어서 겨울 교복을 여름까지 입고 다니던 아이가 기억나네요. 선생님한테 무지하게 맞더군요. (못된 선생 ㅅ 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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