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퀸에서 양미경 얄밉지 않나요?-스포일지도

정원사 조회수 : 6,753
작성일 : 2012-10-01 00:53:22
언뜻보면 연약하고 여성스럽고 착한~~류의 여자처럼 보이는데
대놓고 악독하진 않지만
하는짓이 좀 여우같달까? 그런면이 보이더군요
어머니가 죽어갈동안 아버지와 바람피운 여자 <-추측
일문이 입장에선 양미경이 웬수로 보이는게 당연한데
아버지도 자신의 어머니라는 존재를 지워버리기 급급하고
양미경도 자신이 키운 공만 내세우고
인성자체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게 분명하지만
한편으로 더 악하게 나가게 만드는 부분이 이덕화와 양미경에게 있는듯 싶네요

위에 적은 추측대로라면
과거 결혼생활부터 제대로 잘못된 여자 맞구요



그나저나
창희 불쌍해서 어쩐대요
그런 아버지를 만나서 인생 제대로 지옥으로 떨어질것 같은데
그의 말대로 해주는 창희의 빛이요 집인데
악으로 빠지지않도록 버틸수있게 해준게 해주인데
그런 존재를 잃게되면 말그대로 지옥밖엔 남은게 없겠죠

대부분 시청자들이 남주가 강산이다보니
해주랑 창희 빨리 떼어놓으라고 원성이 자자하던데
강산이도 멋지고 좋지만
전 창희가 너무 불쌍하네요

IP : 112.156.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카
    '12.10.1 1:08 AM (119.196.xxx.146)

    양미경이 바람 피운 건 아니에요.양미경 남편도 이덕화가 죽인 거나 마찬가지죠.
    이 드라마에서 악의 축은 양미경의 남편의 연구에 눈독들이고 있다가 배신 대린 이덕화인거고요.
    양미경을 욕심내고 모든 걸 빼앗은거죠.

    저는 창희 아빠가 가장 이해가 안가네요.
    양미경 남편이 가장 믿었던 사람인데 이렇게 일을 꼬이게 만들고 계속 악업을 쌓고 있으니 말예요.

  • 2. 정원사
    '12.10.1 1:09 AM (112.156.xxx.25)

    사실관계로 드러난 부분이 아니고 위에 적은것처럼 추측인데요
    일문이 양미경에게 한 대사나 그 사실을 이덕화에게 털어놓으며
    일문이가 다 알아버렸다고 다 당신때문이라며 울던 장면이 있었거든요
    또 그걸 알린 박기출에게 화를 내던 이덕화도 그렇고
    정우가 형수였던 양미경을 증오하는 이유 등등

  • 3. 정원사
    '12.10.1 1:17 AM (112.156.xxx.25)

    남편 살아있을때 바람피운게 아니라면 정말 다행이고요
    남편과 딸을 죽인 살인자와 결혼해서 그의 자식들을 친자식처럼 키우고있는 가련한 캐릭터
    그렇게 남아주는게 해주한테도 다행이니까

  • 4. 대형스포
    '12.10.1 1:19 AM (116.122.xxx.125)

    메이퀸 강한 반전이 있다는군요... 그래서 나온말이 실은 해주의 친아버지가 이덕화라는 사실이래요..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선우재덕이랑 이훈인거죠.. 이런 얘기가 돌았어요... 전 금보라의 개과천선이 요즘 가장 볼만하더군요!!!

  • 5. ..
    '12.10.1 1:20 AM (219.249.xxx.19)

    이덕화가 자기부인이 죽어가는 그 상황에 양미경한테 있었다며 일문이 양미경한테 원망하던데..
    실제 그랬더라도 양미경은 그 사실 (그당시 일문엄마 사정)을 몰랐던거 맞아요.
    이덕화가 이전부터 별 감정없는 양미경 혼자 열렬히 짝사랑하다 결국 차지한거고...양미경이 남편 무덤에서 울고 잇는데 아이들 데리고 와서 키워달라고 사정하고 양미경은 죽은아이(유진) 생각하며 이덕화 자식들이 불쌍해서 키워주게 된거죠
    정우는 단지 양미경이 남편 자식 죽고 바로 재혼하게된거에 대한 증오같구요

  • 6. 양미경 남편을
    '12.10.1 1:50 AM (61.33.xxx.41)

    이덕화가 죽인 거나 마찬가지가 아니고요 총으로 직접 쏴서 죽였어요 메이퀸 재미있어요 드라마에 홀릭은 20년 가까이 처음이에요 그러나!한지혜 여주로 한건 에러중 최고의 에러에요을 연기 때문에 몰입 방해돼요 왜 한지혜로 쌨운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45 이마에 혈관이 도드라지는 증세 1 우울 ㅠㅠ 2012/10/07 6,189
161144 편하게 착용할 여자시계(5~10만원대) 구입하려고 하는데, 오프.. 3 시계 2012/10/07 1,866
161143 영어로 생일 초대장 만들건데 도와주세요. 3 생일앞둔 엄.. 2012/10/07 2,123
161142 19금) 김재원 나쁜손 캡쳐 4 19금 2012/10/07 5,616
161141 맞벌이 가사 공동 분배하는 현실적인 방법 있나요? 6 1년차 새댁.. 2012/10/07 1,246
161140 융자 1억있는 집 전세계약 안전할까요? 12 계약서 궁금.. 2012/10/07 3,642
161139 애니팡 하트 받으면 좋으세요?^^ 4 .. 2012/10/07 2,079
161138 통증이 심할때 처치방법 지혜구해요 1 통증 2012/10/07 1,218
161137 안철수정책발표와 함께 대거풀린 알바들은 여길 봅니다 조중동벼락맞.. 2012/10/07 781
161136 친구가 임신 6개월인데요~~ 햇미역 선물해도 될까요? 2 임신5개월 2012/10/07 896
161135 힘을 주세요. 1 ... 2012/10/07 572
161134 부모님께 돌침대 사드리려고해요...가격이나 전기세 부담스러울까요.. 4 2012/10/07 5,935
161133 코스트코 밀레 오리털 패딩 지금도 있겠죠? 길이 긴것.. 여성용.. 3 코스트코 2012/10/07 2,687
161132 광해 제 개인적인 생각 5 영화 2012/10/07 2,008
161131 상한머리는 클리닉하면 ㅁㅁ 2012/10/07 1,267
161130 한국가스공사 주식 아시는분 가을 2012/10/07 756
161129 오늘 안철수가 한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 16 역시 2012/10/07 2,646
161128 새누리 박근혜후보 다운계약서 논란, 안철수후보와 비교해 어떤 반.. 18 redwom.. 2012/10/07 1,579
161127 급질) 머리속이 하얘져서 아무것도 못해요.. 14 푸른하늘 2012/10/07 5,176
161126 취업준비생 면접정장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여자정장 2012/10/07 1,978
161125 <'유신잔재' 국민교육헌장 기념비 존폐 논란> 3 .. 2012/10/07 508
161124 안철수 "단일화 판단기준, 현장·전문가·여론조사&quo.. 10 단일화 2012/10/07 1,361
161123 야식배달부 김승일 공연 후기.싸인 받았어요.jpg 5 감동 2012/10/07 1,875
161122 혹시 미시간 액션 잉글리쉬 가지고 계신분.. 1 torito.. 2012/10/07 1,389
161121 공습경고! 공습경고! 안철수 정책발표와함께 성나라당 알바 대거풀.. 6 조중동벼락맞.. 2012/10/07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