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차례 안지내기때문에
리조트에서 지내다 왔는데.... 리조트 가서 너무 놀랬어요.
리조트에 방이 500여개인데 거의 다 찼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놀러왔더군요.
거기 관광지에 이런 리조트가 수십개인데 다 이정도구요,,,
서울올라오는 길에 홍천에 있는 대형리조트 들렀더니 완전 산속에 왕국이 따로 없더군요.
수천명이 바글 바글...여긴 방이 2,000여개 되나 아님 그이상인데 방마다 거의 불이 다 켜져있고
지하에 백화점을 방불케하는 샵들과 놀이기구와 놀거리들 식당들 에도 사람이 밀려다니고
볼링장은 대기조가 20여팀이상이라 그냥 나왔어요. 당구장이나 온갖 놀이방, PC방, 아이스크림집, 레저샵등등 돈을 쓸어담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길 지나다닐 때 마다 저 산속에 리조트 지어 놓으면 누가 가나 했는데 완전 신천지더군요.
야외 호프 광장서 언더그라운드 가수 불러다 신명나게 가족단위 사람들이 떼거지로 수백명이 원을 지어 노래하고 춤추고 -여기서도 빠지지않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말춤~ ㅎ
정말 이제는 명절 분위기 많이 달라졌네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명절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식구들이 다 편안히 먹고 쉬는 즐거운 가족모임 분위기로요.
새로운 명절분위기를 느껴보신분들 어떠셨는지 같이 나누어 보아요.~^^
명절날, 산속 리조트에서 완전 놀래고 온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