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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인 아이에게 엄마는 멀 해줘야할까요

걱정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2-09-29 00:27:25
틱증상인듯보였지만 괜찮을거라 넘어갔는데
오늘 확실히 틱임을 느끼네요

인터넷 검색하니 각종병원들의 광고글에..
가만두지않으면 안된다. 치료해야한다.
한의원 발달센터... 주로 많네요

어느 병원을가보는게좋을지...
그저 지켜봐주는게답일지요.

6세 여아입니다.

엄마가 멀해줘야할까요.

잠결조차 코를 찡긋거리는 아이를 보고있으니 맘이 안타깝네요...
IP : 121.136.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마미
    '12.9.29 12:33 AM (59.7.xxx.40)

    심하지 않다면 아이가 치료를 받으러 여러저기 다니는거 보다는 그냥 엄마가 증상을 모른채하며 지켜봐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하지만 없어질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1개월이 될지 6개월이 될지 모르니 지켜보는 엄마가 많이 힘들고 인내심을 많이 요구하지요.

  • 2.
    '12.9.29 12:58 AM (58.236.xxx.74)

    푸름이 싸이트에서도 가끔 틱판정 받았다는 글 올라오고요.
    심지어 의사인 여에스더씨 아들도 틱이 왔었다네요, 지금은 영재판정받아서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는데.
    요즘엔 틱판정 받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그 여에스더씨의 경우, 선배의사가 굉장히 엄마마음을 편하게해주는 멘트를 던졌더라고요.
    어차피 치료해도 치료하지 않아도 몇 년 지나면 없어진다,
    그전엔 엄마자신에게 약간 결벽증에 강박증같은게 좀 있었는데 최대한 릴렉스하는 쪽으로 가닥 잡았다고 해요.
    그분은 치료 안 하고 그냥 그 시기 넘겼대요. 최대한 틱은 못본척 무시하고 다른 면은 세심하게 배려해 주면서요.
    치료하시든 안 하시든, 엄마맘을 편안하게 먹으시면 그게 아이에게 가장 좋을 거 같네요.
    엄마의 불안은 금방 아이가 섬세하게 느끼거든요.

  • 3. 저도
    '12.9.29 1:41 AM (14.39.xxx.190)

    이번 여름, 6세된 우리 딸도 틱 증상이 보였어요. 정도가 너무 심해서, 음성틱, 운동틱 함께 나타났고, 다양한 양상이 한꺼번에 나왔어요. 신경을 안쓰려고 해도 안쓸 수가 없었어요.
    본인도 몸이 마음대로 움직인다면서 불편해하고...
    소아정신과에 가서 상담해서 아이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파악했어요.
    그리고, 그 부분을 해소하도록 했는데, 한달 정도 지나니 조금 나아지더니 지금은 아주 약간, 손을 쥐는 정도로만 보여요. 관심 안주는 것도 방법인데, 그보다 아이가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어떤 호소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신경써 주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신경회로가 형성되면 다른 스트레스가 와도 틱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청소년 정도까지는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써야하구요.

  • 4. 부모중 한쪽이
    '12.9.29 2:36 AM (223.62.xxx.159)

    틱을 어려서 앓았거나 노출만 안되었지 기질을 안고
    있었던거죠, 환경에 의해 나타나구요,
    아이 개인스트레스, 동생생기거나,단체생활부적응,집안내
    부부문제,학업등등 최대한 무관심. 아이자체가 마음이 안정되어 행복해지면 사라질거구요.

  • 5. 성급한
    '12.9.29 3:35 AM (14.39.xxx.190)

    틱이 있는 아이를 엄마와 아이의 문제로 단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당연히 둘의 관계가 편안해져야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주된 요인이 아닐 수 있어요.
    우리 아이의 경우, 유치원, 가정에서의 자신의 소외감을 봐달라는 표현으로 의사가 설명하더군요.
    엄마가 강박적이었다기보다는 오히려 그 부분에 무심했던 경우...
    그 부분을 해결하니까 좋아지더군요.
    그렇지만, 심리적인 요인에 유전적, 생리학적 여러 요인이 겹친 것이지 전적으로 엄마의 탓만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틱으로 고생하다보니 무조건 엄마 요인을 크게 보는 시선들에 참 화가나더군요.
    과잉 일반화는 위험해요..

  • 6. 여덟살
    '12.9.29 9:23 AM (112.150.xxx.4)

    제 딸도 그래요.
    처음엔 안된마음이 컸고 나중에는 아이에게 화도 내게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 경험담과 글 많이 읽고 제가 마음의 여유를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방학 때 잠잠해지다가 개학 후 다시 시작되더니 잠시 빈도수가 약해졌네요.

    환경적인 문제 (학교생활, 학습) 자체를 바꿀 수는 없으니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제가 많이 격려하고 도움을 주려하고 있구요.
    아이가 피곤한 날은 심하게 나타나네요. 체력관리에 신경을 더 쓰려구요

    무엇보다 화도 내지않으려고 참고, 아이와 제가 마음이 여유로와 지려구요.
    그리고 아이를 많이 않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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