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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선물 샤넬 남성용화장품을 회사에서 주기도 하나요?

추석싫어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2-09-28 21:37:25

남편이 추석이라고 봉투를 하나 가져왔는데

샤넬봉투였습니다  순간 감동했는데 꺼내보는 순간

남자 애프터스킨과 로션이였습니다

이게 뭐야하니 회사에서 주는 추석선물이라는데 전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어느회사가 고가명품 남성화장품을 추석선물로 주나요?

그게 가능할까요?보통 추석선물은 가족선물로 나가거나 아니면 상품권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가장 찜찜한건 남편이 어제 새벽 3시에 들어오고 접대라고

둘러댔는데 카톡은 깨끗이 지워져있었지만

이전에 만났던 술집여자하고 7시정도에 통화내역이었던것까지는

지우질 못했더군요   설마 제 짐작이 맞는건 아니겠죠

전에는 바람이 제 눈에만 안띄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 여자의 감이 이렇게 무서운지 요즘에 느낌니다 

뭔가 싸늘한 감이 오는 날은 꼭 뭔가가 있네요

 

IP : 111.216.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석싫어
    '12.9.28 9:45 PM (111.216.xxx.254)

    남편 말로는 일괄지급이라는데 그말이 더 신뢰가 안가는듯

  • 2.
    '12.9.28 9:51 PM (220.116.xxx.187)

    저 지난 직장에서는 남자 직원에게 MCM 셔츠랑 클라란스 기초 줬어요...
    여자들은 바비 브라운 립스틱 하나..
    말도 안 되는 현실 ㅠ

  • 3.
    '12.9.28 9:52 PM (220.116.xxx.187)

    아.. 넥타이.... 였나.. 셔츠 였나 기억이 가물 가물..

  • 4. 회사에서
    '12.9.28 9:52 PM (118.34.xxx.115)

    추석선물로 남성화장품 세트 준다는 건 첨 들어보네요. 것도 샤넬로 ㅎ

  • 5. 추석싫어
    '12.9.28 10:00 PM (111.216.xxx.254)

    남편이 영업쪽이고 접대를 많이 하는데 주변에서 룸싸롱같은곳에서 자기네로 와달라고
    저런 선물을 준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정말이면 그냥 사실대로 말하면
    되는데 자꾸 말을 돌리고 와이프를 바보취급하니 다른쪽으로 의심하게 되네요

  • 6. ..
    '12.9.28 10:26 PM (121.130.xxx.66)

    회사에서 준 건 아닙니다.

  • 7. ...
    '12.9.28 10:44 PM (61.72.xxx.16)

    예전 남편 회사 추석선물과 비교해 보시면 답 나오지 않나요?
    선물세트 들어오다 갑자기 샤넬 들어온거라면 100퍼 술집에서 또 오라고 선물한거에요.

  • 8. ㅇㅇ
    '12.9.28 11:00 PM (211.246.xxx.139) - 삭제된댓글

    룸싸롱 vip면 영지버섯, 홍삼, 영광굴비, 한우
    이런거 선물 주던데...
    부인들도 좋아할만 한걸로 그래야 잘 내보내주죠;;
    그건 개인적으로 준거 같은데요
    술집이라면 마담이나 아가씨가 개인적으로

  • 9. ㅜㅜ
    '12.9.29 12:37 AM (125.186.xxx.25)

    절대 회사아니다에
    100프로 겁니다

  • 10. 추석싫어
    '12.9.29 1:27 AM (111.216.xxx.254)

    5년동안 한번도 추석 설 선물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 11. 냄새
    '12.9.29 9:10 AM (211.219.xxx.200)

    냄새가 폴폴 납니다

  • 12. 루비
    '12.9.29 9:53 AM (123.213.xxx.241)

    절대 아닐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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