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큰집은 시아버지의 형님댁 말씀입니다. 저희는 시댁만가지 큰집은 여태껏 딱 두번갔거든요?
신랑 큰어머님하고 저희 시어머님하고 사이가 안좋으셔서 안내려가시더라구요.아버님은 두번에 한번정도 혼자 내려가시구요 여긴 서울이고 큰집은 충남인데요. 아버님이 결혼하고 두번은 데려가셨는데 그외는 혼자내려가시네요. 것도 요즘은 아예 안가시는편이구요. 제사때나 내려가셔요 아버님 연세는 칠순이시구요.
한편으론 사촌형님이 날 얼마나 괘씸하게 생각할까 죄송스럽기도한데 시어머님이 나랑 여기서 잇자하시니 그게 옳은것같아 따랐어요. 그래도 사촌 형님이 좋으신분이라 가끔 경조사때 만나면 반가워해주세요.근데 신랑사촌형이 재수씨인 절보면 똥씹은 표정이시구요. 너무 무서울 정도에요. 자기마누라 혼자 고생하니 제가 미운걸까요? 저희말고 작은 아버님이 한분더계시는데 그집도 큰어머님이랑 사이가 틀어져서 며느리델고 안가요. 작은아버님 혼자 내려가시지..저희처럼 두번에 한번 정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큰집안가는 며느리계세요?
YJS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2-09-28 18:53:27
IP : 211.117.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며눌
'12.9.28 7:06 PM (175.115.xxx.106)저희는 시어머님이 당신이 형님댁으로 가기 싫으셔서 맏며느리인 제가 결혼하면서 저희집에 모여서
명절을 지냈습니다. 길 막혀도 전 내려가고 싶어요. 집에 오면 어지르시고,잔소리하시고 보름은 기본
한달은 채워야 내려가시고, 아랫동서네에 가셔도 꼭 대판 싸우고 오시고...한번 오셨다가시면 후유증이
장난 아녜요2. ㅎㅎ
'12.9.28 7:41 PM (61.85.xxx.116)전 발목인대 끊어진뒤 안갔습니다
사년안갔네요 거기는 며느리가 둘이나 되니까
좀 낫겠죠
가서 일 많이 도와주지 못할거면
안가는게 도와주는거라 여깁니다 덕분에
시어머님도 핑계되고 안가세요
제 친정엄마도 혼자서 제사 지내셔요
나이 드셔가니 사이들도 안좋아지시네요3. 망탱이쥔장
'12.9.28 8:23 PM (175.223.xxx.213)저희도 안가요~시아버님하고 남편만 가셔서 차례만 지내고 바로오시고요...시어머님도 저도 안가니까 그냥 시부모님이랑 밥 먹는게 명절이네요~~그래도 시어머님께서 탕국. 나물. 전. 생선 요렇게는 항상 준비해주셔서 그냥 그거먹고요~~
4. ,,,,
'12.9.28 10:16 PM (1.246.xxx.47)며느리들이야 어쩔수있나요 윗선이 시어머니인데 그쪽하는대로 따라갈수밖에요
저희는 시큰댁에 갑니다 사이도 좋은편이구요
사촌형이 또 그렇군요 잡아먹지못해 안달난사람들 꼭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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