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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박근혜 후보님의 장점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2-09-28 15:36:42

82 자게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말없는 다수는 그저 침묵을 지키고 있고요.

사실 자명한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이런 뜻을 오해하고

박근혜 후보님은 내세울만한 장점이 없다느니

박근혜 후보님은 능력이 부족하다느니 뭐라 뭐라 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그래서 유치함을 무릅쓰고 말씀드립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박근혜 후보님에게는 오직 장점만이 존재합니다.

 

1. 박근혜 후보님은 깨끗합니다.

투명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낱낱이 검증을 받아왔지만

지금껏 아무 것도 드러난 것이 없습니다.

새하얀 백지와 같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만큼

박근혜 후보님은 깨끗하다는 것이죠.

후보님의 순수한 두뇌에 대해서는 누구도 감히 시비를 걸 수 없을 것입니다.

 

2. 박근혜 후보님은 오직 백성만을 생각합니다.

20대의 퍼스트레이디 시절 이후 지난 40여년간

박근혜 후보님은 오로지 백성만을 위한 외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앞으로 국민이나 시민들이 어떤 방해를 하더라도

백성을 위한 후보님의 발걸음은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3. 박근혜 후보님은 속이 꽉 찬 분입니다.

겉만 멀쩡하고 속은 텅 빈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는 결코 없습니다.

한 곳 빈틈없이 권력욕으로 꽉 차 있는 박근혜 후보님!

우리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은 오직 그 분 뿐입니다.

 

4. 박근혜 후보님은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아닌 것으로부터 용감하게 고개를 돌릴 수 있는 사람,

바로 박근혜 후보님입니다.

사이비 기자들이 개떼처럼 할퀴고자 달려 들었지만

후보님은 스스로 하기로 결심하신 답변 외에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5. 박근혜 후보님은 성스러울 만큼 자애로운 분입니다.

더러운 국민들의 손길 때문에 손에 병균이 옮아 생사의 갈림길에 처했을 때도

박근혜 후보님은 겨우 얇은 붕대 한 장만 감은 채 일일이 그들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더러운 국민들의 모든 때를 홀로 짊어지고자 하시는 박근혜 후보님을 본다면

아마 돌아가신 테레사 수녀님도 감격의 눈물을 금치 못하실 것입니다.

 

6. 박근혜 후보님은 극기와 자제력의 화신입니다.

우매한 백성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아무리 많더라도

미리 하실 말을 수첩에 적어 두신 후

처절한 자제력으로 한 번도 더 이상의 말을 덧붙이지 않으셨습니다.

득도한 고승처럼 스스로에게 엄격한 후보, 바로 박근혜 후보님입니다.

 

7. 박근혜 후보님은 황금을 돌과 같이 여기시는 분입니다.

엄청난 부를 물려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일언반구 거론하신 적이 없습니다.

돈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지 않는

고매한 선비의 자세를 보여주고 계시는 것이지요.

물질만을 좇는 현 시대의 참된 스승이 되실 분이십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장점을 지니고 계시지만

너무 길어질까봐 이 정도에서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자게에서 더 이상 후보님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글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IP : 203.249.xxx.1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간평
    '12.9.28 3:39 PM (27.115.xxx.121)

    너무 길어서 다 못읽었는데 감동적이네요 @.@

    8살때 처음 삐라를 줏어읽었을때의 그 감동을 20년도 훨씬 더 지난 지금 또 느끼게 될줄이야..!!

  • 2. 공주병딸엄마
    '12.9.28 3:39 PM (211.60.xxx.88)

    와~~~~
    글솜씨가 뛰어나십니다

    암요
    보기드문 순수한 분이시죠

  • 3. gatsby
    '12.9.28 3:42 PM (114.203.xxx.146)

    풉!!!!!

  • 4. 그렇죠..
    '12.9.28 3:43 PM (211.112.xxx.51)

    효심도 대단하죠.

    오로지 아버지만을 바라보는 그분.. 국민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오로지 한길만 바라보죠. 아빠 아버지.

  • 5. 덧붙이면
    '12.9.28 3:45 PM (118.37.xxx.18)

    꼬리 자르는 기술도 탁월하십니다.

    도마뱀도 아닌데 어찌나 꼬리를 잘 자르는지... 잘라도 잘라도 계속 나오네요. ^^

  • 6. 가로수
    '12.9.28 3:46 PM (221.148.xxx.199)

    웃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만 웃음보가 터지네요
    이번에는 원고를 검사받고 올리라 하던가요?
    웬지 촌스러운 상사가 일일이 검사한 문장의 냄새가 ....
    웬만하면 알바라는 말을 쓰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너무 검증되잖아요
    좀 더 영리하게 해보세요 제가 검토해 드리고 싶어요~~

  • 7. ...
    '12.9.28 3:47 PM (218.234.xxx.76)

    뜨문뜨문 읽은 듯한 댓글들이 보이네요..

  • 8. 가로수님
    '12.9.28 3:47 PM (211.112.xxx.51)

    오해하신 것 같아요. 정님은 여기서 활동 오래하션 82회원이세요.ㅎㅎ
    글 내용 잘 보시면 비틀어서 올린 거예요.

  • 9. 공주병딸엄마
    '12.9.28 3:48 PM (218.152.xxx.206)

    가로수님!
    알바가 아니죠.

    이분은 창작물이고. 정말 문학상 드리고 싶어요.
    해학과 냉철함이 묻어나는 내용이에요.

    나중에 2탄도 올려주세요.
    효심 넣어서요~

  • 10. ..
    '12.9.28 3:49 PM (1.241.xxx.43)

    그럼요..~~
    얼마나 청순하고 뇌가 맑으신데요...

  • 11. 삐끗
    '12.9.28 3:49 PM (61.41.xxx.242)

    아아~ 동감을 금치 못하겠도다 !!

  • 12. 푸하하..
    '12.9.28 3:49 PM (119.192.xxx.5)

    정말 잘 쓰셨어요..
    멍청한 알바들 진짜 칭찬인 줄 알고 좀 퍼 날라줬으면 좋겠네요..ㅋㅋㅋ

  • 13. 공주병딸엄마
    '12.9.28 3:49 PM (218.152.xxx.206)

    근데 새나라당은 이제 네가티브도 하기 귀찮겠어요.
    지지율은 매일 떨어지는데 이것도 어느정도 경쟁이 되어야 힘이나죠.

    갈길은 멀고... 지지율 어쩌나?
    토론회는 어떻게 하던 막아보겠죠.

  • 14. 아놔
    '12.9.28 3:50 PM (118.33.xxx.60)

    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를 고도로 디스하는 글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211님
    '12.9.28 3:50 PM (27.115.xxx.121)

    그 정님이 이 정인줄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 16. ^^
    '12.9.28 3:52 PM (121.130.xxx.99)

    재미지네요.
    포탈에 퍼 나릅시다....

  • 17. 비오는 오후
    '12.9.28 3:53 PM (14.39.xxx.226)

    진정 님은 박근혜 후보의 안티팬 이시군요.

  • 18. 211님님
    '12.9.28 3:54 PM (211.112.xxx.51)

    그 정님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없죠..ㅎㅎ 제가 옆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글을 읽으면 느껴지지 않나요? 이게 비꼬는 글인지 아닌지.

    그리고 그런식으로 생각하신다면 고정닉이 올린 글 하나하나 그 사람인지 어떻게 확신하나요?ㅎㅎ

    세우실님이 올린 글이라든지, 추억만이님, 쓸개코님, 스뎅님, 깍뚜기님 등등이요..ㅎㅎ

  • 19. ..
    '12.9.28 3:54 PM (115.136.xxx.195)

    처음 오잉~ 그러다

    "박근혜 후보님에게는 오직 장점만이 존재합니다."
    요기서부터 눈치 챘어용

    님 글솜씨 좋으심^^

  • 20. 오오
    '12.9.28 3:54 PM (222.239.xxx.216)

    으 유치해

  • 21. ..
    '12.9.28 3:56 PM (121.148.xxx.172)

    좋습니다.

    오직 장점만이라는 글에...

    으쌰 합니다.

  • 22. ㅎㅎ
    '12.9.28 3:57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왠일이니 성스럽대*_*

  • 23. ㅋㅋ
    '12.9.28 4:00 PM (210.105.xxx.249)

    장점이 더더더 많지 않나요?
    2편도 써주세요~~

  • 24. KoRn
    '12.9.28 4:02 PM (122.203.xxx.250)

    여긴 글 추천 단추 없나유.....ㅎㅎㅎㅎㅎ

  • 25. 세우실
    '12.9.28 4:02 PM (202.76.xxx.5)

    그러게 말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일단 사과까지만 하고 조용히 일단락하고 싶었을 그 천박하고 저속하고 얕은 마음은 몰라주시고 자꾸 괴롭히는 이해찬 대표도 하루빨리 뉘우치고 사과를 해야 합니다. 우리 말도 제대로 기억 못해서 수첩에 고이 적어오는 분인데 그렇게 몸이 불편한 사람을 그렇게 몰아세운다니 그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 26. 우리같은 하급 백성들을..
    '12.9.28 4:06 PM (39.112.xxx.208)

    생각하신다는 말씀에 그저 감격의 눈물만...........ㅠ.ㅠ
    .....옹주님..........이따금씩 껌과 초콜렛도 던져 주시겠죠..?

  • 27. phua
    '12.9.28 4:08 PM (203.226.xxx.66)

    ㅋㅋㅋ
    그 정님 맞는뎅^^

    추가로 변함 없는 머리 스똬일을 고수하시죵^^
    완벽한 엄마 코스프레를 위해
    가발도 꼭 ... 착용해 주시공..

    정님~~
    즐건 명절 되셔요^^**

  • 28. 수필가
    '12.9.28 4:10 PM (223.62.xxx.10)

    ㅋㅋㅋㅋㅌㅋㅋㅌㅌㅌㅌㅌㅌ 시골가는 길에서 빵터지게웃음~!! 김일성 찬양 삐라글 같아욧!!!! ㅋㅋㅋㅋㅋㅋ

  • 29. 내동생녹두
    '12.9.28 4:11 PM (118.33.xxx.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청렴하셔서 걱정입니다. 흔한 말로 깨끗한 물엔 고기가 못논다고 하죠?
    아예 정치같은건 얼씬도 못하게 해야겠어요.

  • 30. ㅠ.ㅠ
    '12.9.28 4:13 PM (39.112.xxx.208)

    저 반성해염.....이런 고귀하신 분을 몰라뵙고 졸라 평민인 문재인 안철수 따위를 지지했다니......
    ㅠ.ㅠ
    하찮은 제 눈을 파버리고 싶네요...
    국민 옹주 박그네 포에버~~~~~

  • 31. 아 아
    '12.9.28 4:20 PM (182.50.xxx.195)

    숭고합니다 ㅠㅠ
    박할매의 성심~~ 이런 우매한 백성은 그 깊으신 뜻 모르고 있었습니다...
    원글님 박할매의 고매한 정신 기리겠습니다

  • 32. 손발 오글거려
    '12.9.28 5:07 PM (115.178.xxx.253)

    저게 다 사실이라고 해도 손발 오글거려서 싫어요~~
    사실도 아니지만..

  • 33. 북한 김일성
    '12.9.28 5:29 PM (175.119.xxx.122)

    찬양 저리가라 ..네요. 왜?? 천지창조 하셨다고 하지.. 넘 웃긴다.
    이정도 글은 8살 초딩이도 안믿어요.
    어디서 유신공주 신격화하고 *랄이야!!!

  • 34. 온살
    '12.9.28 5:30 PM (218.52.xxx.108)

    고귀한 이분은 트렌드에도 민감하셔서 젊은이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십니다
    오전 사과-> 오후 말춤
    요새 최첨단 유행 반전있는 녀자에요
    전 너무 어리숙한 인간이라 진심으로 사과한날은 자숙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배운게 많답니다 ㅋㅋ

  • 35.
    '12.9.28 5:39 PM (203.249.xxx.145)

    회의하고 나오느라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푸아님도 명절 잘 보내시길....^.^

  • 36. ㅎㅎㅎㅎ
    '12.9.28 5:57 PM (118.129.xxx.195) - 삭제된댓글

    더 러 운 국 민 의 병 균......이라....
    그러면 당신도 더러운 국민중의 하나겠군요..
    하다하다 별꼴을 다보네요

  • 37. ^^. . .
    '12.9.28 6:24 PM (218.152.xxx.237)

    옳소!!!!

  • 38. ㅋㅋㅋㅋㅋ
    '12.9.28 7:22 PM (203.226.xxx.35)

    글을 좀 잘 읽어보시고 댓글을..ㅋㅋㅋ

    칭찬이 빠진게 있어요.
    아닌데도 사과하고 고개도 잘 숙여요.
    본인이(아빠가) 잘못한거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단지 표를 얻기 위해 며칠만에 신념 바꿔 과감히 사과하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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