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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에서 김진 완전 정색하던데요

..... 조회수 : 12,401
작성일 : 2012-09-28 10:26:42
뒤늦게 짝 이번편을 봤는데요
다방에서 김진과 여자2호가 데이트 하는장면에서
여자2호가 섞어먹자며 김진과 자기 음료수를 섞는데
그 이후 김진의 태도가 여자분을 완전 무시해버리더군요
여자분이 재미있게 하려고 말 많이 하고 하는데 완전 쌩까버리는...
여자분이 먼저 잘못한거 맞아요.
자기 마음대로 음료수를 섞어버렸으니...
좀 눈치없는 타입인거 같더군요

짝 일반인들 나와서 할땐 그런 비슷한 장면이 종종 있었는데요
여자분이 오버하면서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그런데 지금까지 봐온 그런 장면에서 남자들이 김진같이 그렇게 정색한 남자는 없었거든요.
일반 남자들은 좀 짜증내면서도 어느정도 웃어주고 하던데...

여자분 오버했고 실수한거 맞지만
김진 너무 차갑더군요
결국 여자분 울던데요
그날 그 여자분이 짝 출연자중에 나이도 제일 많고 이쁜축도 아니었어요
거기서 인기 제일 없는 편이었는데 ...
마음에 들었어도 김진이 그랬을지 의문이네요

짝 이번 남자연예인-여자 일반인편 보면서 느낀건
연예인들 확실히 도도하다
짝에서 보통 남자들 거의 여자들에게 맞춰주는데
연예인들은 확실히 도도더군요
빽가도 그렇고...
여자분이 잘못한건 맞지만 그렇게 차가울수가...

보신분들 계세요?



IP : 121.146.xxx.1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8 10:29 AM (119.71.xxx.179)

    원래..김진이 그런타입같던데요. 예전에..그런 미팅프로 나왔는데..남자출연자하나가 여자한테 코 성형하셨어요? 물으니까, 옆에서 딱보면모르냐구..그런뉘앙스로 막 웃으면서 말하니까, 여자가 엄청 무안해했어요.
    상당히 직설적인거같기도하고..까칠할듯..

  • 2. 짝 못봤지만
    '12.9.28 10:30 AM (121.130.xxx.228)

    설명하는 말만 들어보니..음..
    차가운 남자 좋은데요? ㅎㅎㅎㅎ

    여자들 남자 떠보고하는거에 딱 질렸거나 김진씨는 뭘 좀 아는거죠
    그런 여자 앞에서 도도하고 차가운 남자 좋아요

    차가울땐 한없이 차가워야함

  • 3.
    '12.9.28 10:32 AM (121.130.xxx.228)

    김진씨도 고향이 부산인 부산남자
    윤윤제처럼 부산남자들 무뚝뚝하고 직설적이에요
    차가울땐 완전 차갑구요
    근데 자기가 정 퍼주는곳엔 완전 바보머저리처럼 굴어요
    근데 이거 잘생긴 부산남자일 경우만 해당되요 못생긴 남자 해당사항없음

  • 4.
    '12.9.28 10:35 AM (110.70.xxx.163)

    그냥 둘의데이트라면 바로 헤어지면 되지만
    이건 방송이잖아요
    둘이보내야하는 시간도 많고
    보통의사람은 자기기분이 상했다고 저러지는않죠

    그여자 실수했지만 울만했죠

  • 5. ..
    '12.9.28 10:39 AM (220.117.xxx.84) - 삭제된댓글

    도도하다기보다는 그 여자분과는 그냥 안 맞았던 것 같아요.
    1편에서 대화가 잘되던 다른 여자분과는 재미있게 잘 지냈었어요.
    하여간 말을 꾸며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 여자분과 안 맞기 시작할 때 직설적으로다가 표현되었던 것 같습니다.

  • 6. 반대로
    '12.9.28 10:45 AM (211.211.xxx.93)

    전 김진이 불쌍하던데요.
    라디오스타 이야기하면서 감상에 젖어 가는 김진에 비해서,
    게다가 김진이 계속 노래 듣자고 해요.

    여자는 게속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의견도 묻지않고, 음료 왜 막 마시냐,
    혼자 섞어선 맛있지 않냐, 본인 반 남은 음료 어저냐..

    감상에 젖고 싶은 사람을 계속 흔들죠.

    반대로 저렇게 분위기 파악 못하고 혼자떠들면
    저도 싫어요.
    저럼 좋으시나요. 사정 봐주는 것도 정도껏이죠.

  • 7. ,,,
    '12.9.28 10:45 AM (119.71.xxx.179)

    나쁜남자 스타일인듯..

  • 8. ---
    '12.9.28 11:03 AM (112.223.xxx.172)

    일단 남자들이 젤 싫어하는 스타일.
    김진만 그런게아니라..

  • 9. .....
    '12.9.28 11:06 AM (121.146.xxx.122)

    다른 남자들이라도 그 여자분이 여자출연자중에 이쁘고 어리고 그랬으면 정색했을까 의문이네요

  • 10. ...
    '12.9.28 11:13 AM (118.216.xxx.23) - 삭제된댓글

    김진씨도 잘한건 없지만 .....
    흐름상 라디오스타라는 영화에 나온 다방을 일부러 찾아가
    본인의 처지와 대비해 감상하고 위로받고 싶어하던데
    노래좀 듣자는 김진씨 말을 무시하면서
    음료가지고 혼자 들떠서 매너없이 덤비던데...아닌가요?
    너무 눈치없이 굴던데요.

  • 11. 들어보니
    '12.9.28 11:15 AM (125.129.xxx.218)

    먹지 않은 상태에서 섞은게 아니고 먹던 거를 섞었다면서요?
    그런 거에 몹시 비후 상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저 같아도 정이 뚝 떨어질듯;;;;;

  • 12. 아줌마
    '12.9.28 11:16 AM (118.216.xxx.135)

    외모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여자도 막무가내던데요 뭐...보면서 저 여자 왜저래? 싶던데...

  • 13. 111
    '12.9.28 11:17 AM (14.34.xxx.215)

    저는 여자지만 그런 사람 싫어요
    막무가내로 섞으시고 김진이 마만의 맛을 보고 싶다니까 말끊고...
    그래도 김진은 그 섞은 거 마시던데...

    그리고 인터뷰때도 자기가 잘 못 했나하고 돌아볼 수 있는데
    전혀 자신의 행동을 잘 모르고..

    전 김진이해되고 여자는 너무 이상해요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라고 생각했어요

  • 14.
    '12.9.28 11:26 AM (121.146.xxx.122)

    그리고 여자분 저런 비슷하게 나와도 짝에서 남자들 다 받아줬어요

    여태껏 저렇게 차갑게 나온 남자는 없었어요

  • 15. ana
    '12.9.28 11:40 AM (14.55.xxx.168)

    왜 받아줘야 하나요? 남녀가 바뀌었으면 난리도 아닐겁니다
    전 원글님이 심하게 이해가 안되네요

  • 16. 글쎄
    '12.9.28 11:45 AM (99.226.xxx.54)

    저도 원글님 이해가 안되네요. 보면서 여자가 예의가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왜 남의 의견을 제대로 묻지도 않고 음료를 막 섞는지.그리고 이게 더 맛있다고 강요하듯 이야기 하는데 너무 밉던데요.김진씨가 참는게 보였어요.

  • 17. ...
    '12.9.28 12:16 PM (116.43.xxx.12)

    전 이쁜여자가 그렇게 행동해도 싫었을것 같네요...

  • 18. 받아줘야한다는게 아니라
    '12.9.28 12:18 PM (223.33.xxx.217)

    김진처럼 그렇게 정색까지 할필요 있었나 그거죠
    사람 너무 무안할 정도로 차갑던데요

  • 19. ,,,
    '12.9.28 12:44 PM (119.71.xxx.179)

    예전 티비 미팅에서 코성형했다고 무안준여자는 여대생이었어요. 촐싹대는 특유의 웃음..엄청 실없던데요..

  • 20. 연예인들
    '12.9.28 1:59 PM (175.223.xxx.57)

    연예인들은 자기를 왕처럼 떠받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이에요. 예전에 잘나갔던 사람은 더더욱요. 여자참가자는 본인들과 남자참가자가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했겠지만 남자연예인들 생각은 달랐던 거죠. 그것도 모르고 여자가 눈치없이(하고싶은 대로) 행동했으니 김진이 벙쪘나보죠.

  • 21. 제리맘
    '12.9.28 3:10 PM (211.246.xxx.77)

    저도 그여자 너무 싫었어요 김진이 자신의 라디오스타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고 음악 좀 듣겠다고 말했는데 딴청이나부리는 여자가 너무 이상했어요 남의 감정이나 느낌은 상관도 없고 자기 감정 느김 주장만 있고 어떻게 그런사람이랑 진지한 대화가 되겠어요?

  • 22. ///
    '12.9.29 2:30 AM (50.133.xxx.164)

    맘이 의사한테 가있었던게 첫째... 두째는 마음료 먹고싶은데 왜 섞어서 맛없게 만드는지....
    조금...이해감....

  • 23. ...
    '12.9.30 1:43 AM (59.20.xxx.156)

    김진 완전 여의사 만나서 한몫 잡자는 분위기 팍팍 풍기던데..자신은 이제 능력도 없고..힘도 없고..여자 잘만나서 어찌해보겠다는..그러니 우울증 얼굴에 무슨 용기가 나서인지 야밤에 미션도 수행하러 가고..참..재수없더만..생존하려는 본능적인 몸부림처럼 보임...

  • 24. 신기신기
    '12.10.4 10:57 AM (211.36.xxx.225)

    왜 남자들이 그렇게 제멋대로 굴고 예의없는 여성들의 행동을 받아줘야하나요? 이해를 못하겠음.
    그렇게 남성보다 한 수 아래로 마치 어른이 어린애 다루듯 받아들여지는 것을 원하는 게 정상인가요??
    그래서 나중엔 투정과 버릇없음을 받아주었으니 그 댓가로 남성들은 복종을 원하는 건 아닐까요?
    잘 모르는 세계임.
    그렇게 살아 본 적이 없어놔서.
    내 딸과 아들은 절대로 그렇게 키우지 않겠다는 생각 정도 해 봅니다만
    그래도 그렇게 어리광부리면서 사는 인생도 괜찮을 것 같긴하네요. 대접받는 느낌도 들고.

  • 25. ㄹㄹㄹ
    '12.10.5 12:02 PM (175.212.xxx.63)

    음악감상하고 싶어하는데 한곡정도는 들을수 있게 조용히좀 하지,
    음악을 못듣게 계속 깐죽거리는게 정말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남의 음식을 양해도 구하지 않고
    맘대로 섞어서 못먹게 만들던데
    정말 저여자 진상이구나 싶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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