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요.
제가 중간이고 형님 계시고 동서 있는데 누가 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주방에서 하루종일 동동거리고 설거지,식구들 식사 차리고(진짜 명절 음식보다 이 식사 차리는게 더 힘듬)
암튼 그런데 우리 남편을 비롯하여 아주버님,시동생 모두 tv 앞에 모여 앉아 기껏해야 밤치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요.
저는 순간순간 남편을 불러 일을 시키긴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고
오락 프로 보면서 하하호호 웃는게 그리 미울수가 없는데
저는 시부모님도 안싫고 동서,형님도 안 싫은데
진심 명절때(다른때는 아니구요) 남자 형제들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