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 드라마를 보게된건지 모르겠지만..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에요
보면서.. 참 내용 처지네..좀더 쫄깃하게 못만드나 하면서 계속보게되는 이상한상황 ㅎㅎ
지난주목요일부터 은오사또가 아랑이한테 마음을 고백하고
둘의 장면이 bgm깔리면서 많이 나오는데 어째 눈길은 갈수록 주왈도령에게 갑니다.
어제는 ㅠㅠ
하염없이 아랑 거처 마루에 앉아 방쪽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기다릴 때 그 눈..
특히
늦은 밤 은오사또를 기다리며 최대감집 앞에 있는 아랑이를 보며..
혹시나 홍련에게 해를 당하지 않을까 소스라치게 놀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하고
때마침 홍련이 나타나자 자기 뒤에 숨기며 자기도 모르게 놓칠까봐 손을 너무 심하게 꽉 잡던.. ㅠㅠ
아우.. 캐릭빨인거죠 이거..
이 배우 시트콤에서 잘난척하는 학원쌤으로 나오던거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연기 쫌 되네요.. 아웅 주왈도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