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이면서 카톡 안하시는분들 계세요?

카톡싫어 조회수 : 6,266
작성일 : 2012-09-26 17:10:35

제가 그렇습니다.

 

스마트폰 쓰지만 카톡 안하는데, 주변에서 카톡 좀 깔라고 계속 불평인데, 꿋꿋하게 1년이상 카톡 안깝니다.

 

스마트폰 샀을때 거기 대리점 직원이 카톡을 깔아줬거든요.

 

전화기 보고 깜짝 놀라서, 카톡 설치한지 1분만에, 삭제해달라고 했었어요 ^^:;

 

전 싸이월드도 안하다가 하도 주변에서 하라고, 친구가 대신 만들어줘서 사진 5장인가 올렸다가 닫았었어요.

 

전 그런게 너무 싫어요. 싫어도 너~~~~무 싫어요.

 

내 생활을 남한테 알리고 싶지도 않고, 남의 생활 알고 싶지도 않고

 

내가 원하지 않는데 남이 불쑥 연락하는것도 달갑지 않고,

 

별로 연락 안하고 싶은데, 왠지 이름이 떠서 말한번 붙여야 할거 같은 그런것도 싫어요.

 

제가 그렇다고 친구가 없고 대인관계가 나쁜 사람은 아니구요 ^^;;;;

 

친구들이, 너같은애 진짜 없다고 주위에 한번 물어보라고해서 82님들께 여쭤봐요.

 

스마트폰 쓰시면서 카톡, 카스 뭐 이런거 안하시는분들 계신거죠?^^;;;;

IP : 175.200.xxx.16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5:12 PM (110.70.xxx.179)

    카톡 사진.안올리면 되고 그냥 문자보내는건데요ㅜ.뭐...

  • 2. 쉴새없는
    '12.9.26 5:13 PM (1.236.xxx.50)

    문자에 탈퇴해버렸어요...

  • 3. 저요
    '12.9.26 5:14 PM (101.115.xxx.249)

    저요 ㅎㅎㅎ
    사생활 공개되는거 지극히 싫어해요.

  • 4. 저도
    '12.9.26 5:15 PM (112.223.xxx.172)

    남의 시덥잖은 얘기 듣고싶지 않아요 공해.

  • 5. ..
    '12.9.26 5:16 PM (211.36.xxx.36)

    저는 예의?상 깔아는 놨는데 잘 안써요.
    친구추천도 꺼놓고 사용자명도 바꿨어요.프사나 상태메세지도 안쓰고요.

  • 6. 저도
    '12.9.26 5:19 PM (113.59.xxx.40)

    카톡 카스 안해요.

  • 7. 저도
    '12.9.26 5:19 PM (118.37.xxx.204)

    싸이월드 페북 이런거 내 사생활 올리는 거 귀찮아 하는사람인데요..
    카톡은 괜찮아요..
    내 사진 평범한 걸로 올리고 생전 안 바꾸고
    상태메시지 안 써놓고
    남의것 들여다보지도 않구요..
    카톡문자도 카톡 붐이 일던 초기에나 평소 연락 안 하던 사람들과 연락 했지 요새는 그냥 무료문자 개념이죠 뭐..
    평소 연락 없던 사람들끼리는 키톡도 안 해요^^

  • 8. 원글
    '12.9.26 5:20 PM (175.200.xxx.160)

    맞아요. 저도 별종 소리 듣고

    모임 하려면 저한테만 따로 문자 보내야 한다고 다들 짜증섞인 불평을...

    싸이 월드 안할때도 조선시대 사람이냐는 이야기도 듣고..

    제가 싸이 월드 안할때, 자꾸 자기 싸이월드 들어오라고 그래서 들어가면..

    뭐 다들 자기 어디 가서 뭐 먹었다..어디 놀러갔다...애기 사진 ...뭐 이런거 뿐인데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예의상...애기 너무 귀엽다...여기 너무 좋다...맛있었겠다..TT 이런말을 하게 되고

    저도 참 그렇지만, 제 남편은 이런거 다 싫고 오히려 그런게 범죄에 악용될수 있다며 꿋꿋이 2G 폰 씁니다.

    별종부부라는 ㅋㅋ

  • 9. ㅇㅇ
    '12.9.26 5:22 PM (124.111.xxx.87)

    스맛폰 아니어서 신경 안 쓰다가 패드를 사면서 남편이 깔아줬는데
    4명 묶인? 그룹같은거에 등록을 시켜놨드라구요... 정말 다다다닫 올라오는데 질려서 안 보다가 남편이 넌 왜 답변이 없냐고 그 그룹 사람들이 물어봤다길래 열었는데 오류로 확 닫혀버렸어요
    근데 그게 기록에 남나봐요... 이게 올라오면서 머릿말?에 뜨자나요? 언니 하나가 얘는 왜 들어왔으면서 답변도 안 달구 나갔냐..어쩌냐.. 하드라구요.. 핸드폰 문자로 오류나서 들어갔다가 꺼졌다고 했는데 그 뒤로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자기네 말만 다다다 해놓구.. 답변 꼬박꼬박 해야되고.. 걍 오류난 척 게기는 중이에요.
    ㅡㅡ

  • 10. ddd
    '12.9.26 5:31 PM (210.117.xxx.96)

    귀찮아서 안 해요. 다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들이에요. 그 시간에 책 읽고 혼자 생각해요. 생각은 나의 친구. 친한 친구랑은 그냥 얼굴보고 만나서 말해요.

  • 11. 저요
    '12.9.26 5:31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인터넷 사이트 가입해도 글 올리는 것도 거의 안했는데 (그저 구경만..)
    엊그제 가입해서는 이래 댓글도 달고 있네요~

  • 12. ...
    '12.9.26 5:35 PM (210.106.xxx.113)

    저도 마이피플만 깔아놓고 몇몇과 쓰고
    카카오톡인지 깔자마자 학교선생님들
    시댁식구들 .. 어휴 기겁하고 지웠어요

  • 13. 은재
    '12.9.26 5:38 PM (121.152.xxx.10)

    저요~~!!

    저도 주변에서 난리거든요. 저 땜에 다시 문자 보내야한다며 불평들이 많이 쏟아지는데,,,,

    그래도 쭉~~안할껍니다.~!^^

  • 14. 저두요
    '12.9.26 5:41 PM (180.65.xxx.88)

    애초부터 필요를 못느껴서 안 깔았어요.
    카톡없어도 인간관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 15. ..
    '12.9.26 5:42 PM (1.241.xxx.27)

    카톡은 그냥 문자인데.. 전 공짜 문자라 잘 쓰고 있어요. 시도때도 없이 문자오는건 문자도 마찬가지인거 아닌가요? 대리운전부터 시작해서 스팸문자오는건 문자메시지나 카톡이나 마찬가지죠.
    카톡을 누가 수시로 하고 있다구요. 문자랑 똑같이 사용하는데 카톡이 사생활 노출이 되나요?
    카스면 모를까 카톡한다고 사생활 노출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카톡을 싸이월드에 비교하는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카톡 안까신분들을 위해 단체로 문자 돌릴땐 그냥 문자메시지를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대화나눌때. 전화로 말할 시간이 없을때 카톡을 사용하고
    제 카톡을 클릭하기전 제 사생활이 보였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도 없네요.
    카톡엔 제 얼굴 사진만 한장 들어있구요.

    혹시 카스랑 헷갈리신거면
    카스는 비공개로 해놓으시면 아무 염려없고 그건 안깔아도 무방해요.
    제 지인들도 그거 다 하는거 아니구요.

    카톡은 그저 문자 대용이라 저희 엄마도 그거 쓰십니다.

    하지만 카톡을 조금더 친근하다 생각해서
    맨날 유튜브영상이니 뭐니 보내주는건 조금 공해라 생각하긴하네요..

  • 16.
    '12.9.26 6:01 PM (211.36.xxx.179)

    카톡이 뭐 대단한거라고 사생활이며 귀찮다하는 원글님같은분들이 오히려 더 이상하고 유난러워요
    윗댓글..다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라니..
    지금 82쿡이 더 쓰잘데기없는 이야기가 많은데요?ㅎ
    평소 문자도 차단하고 사시는 분들 이에요?

  • 17. ^^
    '12.9.26 6:25 PM (59.20.xxx.156)

    저도 카톡 깔았다가 근래에 지웠어요,,저는 상대방 뜨는건 상관없는데 상대방이 제 번호 가지고 있으면서 제 사진 바꾸는거 보고 어쩌고 그러는게 싫어서요..근데 카톡 지우니 친구들이 문자를 잘 안보내네요..
    카톡 세대라서 그런가봐요,,문자는 쓰기 싫대요,,카톡이 좋대요..에공..

  • 18. ..
    '12.9.26 6:32 PM (182.20.xxx.97)

    82에서만 보이는 정서..
    남들이 많이 하는 걸 하면 낮잡아 보는 현상.

  • 19. 긍가
    '12.9.26 6:32 PM (112.161.xxx.208)

    문자는 확인했는지 알수가 없지만 카톡은 확인하고 바로 할말 이어가서 좋던데..

  • 20. 카톡
    '12.9.26 6:35 PM (59.12.xxx.3)

    카톡 안한다고 남들과 달라 난 특별해 ㅎㅎㅎ 하지마세요
    그냥 본인이 안불편하면 안써도 되는 메신저일뿐
    피씨 메신저도 엠에센 네이트온 버디버디 등 골라 쓰자나요
    카톡도 그런종류의 하나일뿐
    카톡 사생활 컨트롤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내 연락처 아는 사람이 내 카톡 모르게도 할수있고
    내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사람하고만 연결할수도 있고
    카스는 안하거나 비공개 하면되고..

    카톡이 무슨 빅브라더임?
    카톡 거부하면 의식있어 보이는거임? ㅎㅎ

  • 21. 카톡
    '12.9.26 6:40 PM (59.12.xxx.3)

    그룹 연락망 관리하는데 문자보다 카톡이 좋음
    모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미지, 영상 등으로 간편히 전할수 있기때문에..
    카톡으로 공지한번 하면 되는걸
    꼭 의식있다고 빅브라더 거부한다고 카톡안쓰는 사람때문에
    전화하고 문자따로 돌리고 하려면 진행자는 아주 괴로움
    거부하는 사람은 뭐 아주 의식있게 거부하는 거지만
    진행자 입장에선 그게 한둘도 아니고 ...
    사정있어 2g폰 쓰는건 이해하나
    자기가 어떤 단체나 모임에 속해있다면
    최소한 연락수단 정도는 동의하에 뚫어놓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22. 저도
    '12.9.26 7:00 PM (114.200.xxx.10)

    스맛트폰 산지 2년가까이 되지만.....카톡 안씁니다.
    깔아놨다가 몇달 했는데.....싫더라구요...그래서 삭제했네요 ㅋㅋㅋ
    꼴도보기싫은 사람 대문사진도 보기싫고, 또 카톡이 공짜라서 그런지 시도때도없이 쓸데없는 영양가없는 문자 보내고 그래서,,,,답장 해주기도 귀찮구요.
    참고로 저는 낼모레 40인 애들인 아줌마입니다.
    카카오스토리는 당근안하구요,,,그거야말로 완전 사생활 침해 ㅋㅋㅋ

  • 23. 암것도 안해요
    '12.9.26 10:13 PM (110.13.xxx.81)

    연령에 비해 사회의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성격상 내 자신을 드러내는것을 무척 싫어해서..
    싸이월드 블로그 안해봤구요. 카톡 안깔았습니다.
    주변에서 성화지만 그냥 별로 깔고 싶지가 않아요.
    앞으로도 쭉 안할거 같아요

  • 24. 그거
    '12.9.26 11:00 PM (113.10.xxx.32)

    카톡 깔고 프로필사진이나 하고싶은말 비워두시고, 친구목록 뜨는건 모조리 숨김 하시면 되겠네요. 카스는 깔지마시구요
    솔직히 스마트폰쓰면서 카톡 안한다는 사람 단체문자? 뭐 그런 연락하기 불편하죠...
    근데 사실 모든 사람이 다 스마트폰은 아니니까 넘어가져요.

  • 25. 저도 안해요..
    '12.9.27 1:01 AM (218.234.xxx.76)

    스마트폰은 좀 일찍 산 편인데 카톡은 안합니다. 깔아놓긴 했어요.
    카톡으로 한 마디 붙인 사람들이 제가 응답 없으니까 자연히 그 다음부터는 안보내더라구요.
    - 용건 없이 수다떠는 문자는 답을 안해요. 그리고 저는 55요금제라 문자 이리저리 날려도 남던데.. 별로 문자 같은 걸 안즐기는 사람인지라..

  • 26. 저도 안해요..
    '12.9.27 1:02 AM (218.234.xxx.76)

    흠.. 카톡 안하는 사람은 의식 있는 체 하는 사람이라는 댓글들이 불편하네요. 그런 분도 나는 이렇게 쿨하다는 의식쟁이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05 지금 핫 이슈는 대선 토론입니다. 8 anycoo.. 2012/12/06 1,151
187004 윤중로의 어원이 와주테이라는 일본말이었네요.. 2 여의도 2012/12/06 3,856
187003 . 2 .. 2012/12/06 975
187002 보청기 가격 3 질문 2012/12/06 1,795
187001 이글 베스트에 오르면 박근혜 어찌될까? 16 눈오는데 2012/12/06 3,443
187000 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부모님 설득하기 5 .. 2012/12/06 1,115
186999 40분 거리를 10시간반만에 도착 5 kelley.. 2012/12/06 3,050
186998 20대 말~ 30대 초에는 다들 뭘 하시면서 지내셨어요? 1 양파탕수육 2012/12/06 1,149
186997 방사선도 모른척 하지말고 읽어보세요..주변 수천 km는 다 같은.. 5 선거도 중요.. 2012/12/06 1,900
186996 그나저나 그네언니 떨어지믄 기분 참 처참하겠어요... 12 oo 2012/12/06 2,164
186995 강남역 카페 알바의 추억 4 .. 2012/12/06 2,572
186994 미혼 자녀, 부모님께 생활비 얼마 드리는 게 적절할까요? 13 ... 2012/12/06 8,953
186993 소개팅남 거절하고 싶은데... 2 별걸다묻는자.. 2012/12/06 14,995
186992 오리털패딩요. 첫세탁은 드라이맡기나요? 3 얼음동동감주.. 2012/12/06 2,001
186991 문재인 대통령... ^^ 27 하오하오 2012/12/06 3,039
186990 이 시국에 죄송하단 말. 5 빛나라별 2012/12/06 825
186989 박근혜 대통령되면 진짜 국제적 망신이 될 수도... 5 꼭 보세요~.. 2012/12/06 1,487
186988 돈이 없어 힘들어지는 상황이 상상이 잘 안 돼요 ㅜㅜ 27 .. 2012/12/06 7,772
186987 새벽엔 고항에 택시도 없나요? 2 .. 2012/12/06 780
186986 갤럭시S 애니팡 하트 수신거부 어떻게 하나요? 1 모름지기 2012/12/06 1,229
186985 가방에 물건을 넣으면 다 뒤섞여서 매일 스트레스 5 도대체 2012/12/06 2,191
186984 가열식 가습기 전기세가 많이 나오나요? 2 택이처 2012/12/06 13,975
186983 기호4번 : 80세이시네요. 우와~ 1 기호 2012/12/06 1,188
186982 도라지 가루가 갑이네요...먹는법 10 ㄱㅁ 2012/12/06 30,989
186981 요크르트제조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17 요쿨트 2012/12/06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