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다세대 주택, 수익성.. 미래?

첫글.. 떨려요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2-09-25 16:36:20

시모가 남기고 돌아가신.. 4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하나 있어요.

서울.. 좀 오래된 주택지구..

잘 몰라서, 뭐라 질문을 올려야 할지도 자세히는 못 적겠지만..

 

수익형 부동산, 그거 관리하는 거 많이 어렵나요? 좀 어려운 사람들이 들어와 살고 하는 거 보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나중에 노후를 생각하면.. 나머지 형제들꺼 지분 인수를 할까.. 하고 탐이 나기도 해요.  남편은.. 약간의 공사도 필요하니, 복잡해서 그냥 팔아서 현금 1/n할거라니까 그냥 두긴 하겠지만요.

 

돈도 없으면서, 그냥 이리저리 생각만 해봅니다.

 

노후대책 없는 직장맘으로서는.. 공부하고,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할 거 없다 싶기도 하구요. 이런 거 혹시나 기회이면, 바보처럼 두 번은 놓치지 말아야지 생각이 들어서요.

 

 

 

 

 

IP : 210.121.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4:41 PM (115.91.xxx.62)

    우선 인근지역의 임대차가 잘되는 지역인지, 앞으로도 임대차 세입자 구하는건 어렵지 않을지역인지 생각해보시구요
    다세대주택이시라니까 나중에 팔아서 자본소득 노리시는것보다는 임대차로 전월세소득 위주로 생각해보셔야 겠네요
    공사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공사비용을 뺀 임대차소득이 지금 팔아서 현금으로 전환한후 은행등에 맡겨서 이자소득보다 많을지 생각해보세요

  • 2. 아 정말 감사해요 답글..
    '12.9.25 5:29 PM (210.121.xxx.253)

    세입자는.. 그리 어렵지 않게 들어오는 듯 해요.

    계산기 좀 두들겨봐야겠네요. 남편이야 눈 휘둥그레져서 쳐다보겠지만..

  • 3. ..
    '12.9.25 5:47 PM (115.91.xxx.62)

    도움되셨다니 기분좋아서 첨언하자면..
    공사비용을 계산하실때는 평균비용으로 잡아서 소득에서 빼세요
    즉 몇년에 한번씩 어디보수공사가 필요하다면 그기간동안 매년 평균비용으로 잡아서 전세 보증금의 은행이자반영한 소득에서 비용으로 추산하시고 재산세, 임차자 구할때 부동산복비, 도배장판 다시해주는비용 등등 모두 평균잡아서 비용으로 추산하세요
    이런 비용 모두 뺀 소득을 순영업소득으로 보고 은행이자와 비교하시는데 부동산은 나중에 소멸되는 자산이니까 은행이자보다 훨씬 높은 소득이 가능한지로 비교하세요

    임대소득이 따박따박 나오고 경비공제후에도 타당성 있다면 저렇게 매월 임대소득 안겨주는 수익성 건물이 캐쉬카우죠 요즘 인기 많아요

  • 4. 알흠다운여자
    '12.9.26 12:28 AM (203.142.xxx.41)

    님만에 것이 아니라 형제지분도 있는거 같은데 팔아서 나눠야죠 맘대로 해도 되나요

  • 5. 그렇군요.
    '12.9.26 9:28 AM (210.121.xxx.253)

    서류도 안 쳐다보던 저라.. 이 집 식구들을 대표해서 남편이 도끼눈을 하고 달겨들지도 모르겠네요. 어딜 니가 끼어드냐는.. 그런 식이겠죠...

    ..님, 정말 감사해요. 차근차근 따라해볼게요. 꾸벅~

  • 6. 알흠다운 여자님
    '12.9.26 9:28 AM (210.121.xxx.253)

    제가 '그냥 둘 거'라고 저 위에 써놨는데.. 제대로 읽으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11 @마트 한우데이에 고기 사 보신 분 계실까요? 혹시 2012/11/01 931
171710 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 났는데 한참 지나도 집에 안와요 23 불안 2012/11/01 12,881
171709 "OO는 바람안펴요"가 아니라 "아직.. 20 이성적인여자.. 2012/11/01 3,920
171708 “나도 추재엽에게 고문당했다” 피해자 또 등장 4 샬랄라 2012/11/01 1,133
171707 군에있는 조카에게 보드게임 보내도 괜찮을까요? 3 .. 2012/11/01 862
171706 오늘은 한우데이랍니다... 3 추억만이 2012/11/01 1,248
171705 독재자 딸 호칭에 대해 4 그네 타다가.. 2012/11/01 791
171704 클래식오딧세이.... 너무 좋네요.. 2 ,. 2012/11/01 814
171703 게임땜에 살빠지네요.드래곤 플라이트때문 5 드래곤 2012/11/01 1,963
171702 짝 보셨나요? 남자2,4,7호 어떻게들 보셨어요? 2012/11/01 2,302
171701 이정현 “아침 일찍 소 밥주고 낮에 투표할 수 있다” 8 .. 2012/11/01 2,394
171700 갑상선암 수술 받은 분들 계신가요? 3 그냥 2012/11/01 964
171699 2주일 동안 다이어트 하려고 합니다. 8 1234 2012/11/01 2,787
171698 남편의 외도후 마음이 힘들어요 7 ?? 2012/11/01 11,723
171697 닭가슴살 애견수제간식 만들기 4 이까꿍 2012/11/01 6,025
171696 한국시리즈 7차전 티켓.. 갖고싶네요 5 웰치 2012/11/01 894
171695 강아지가 자면서 한숨을 푹푹 쉬네요 5 귀여웡 2012/11/01 3,676
171694 '인연'이 있다구 믿으세요~?ㅎㅎ @.@ 2012/11/01 826
171693 트위터 팔로윙한사람 없애는 방법좀 알려줘요 3 트위터 2012/11/01 815
171692 ‘새누리,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1 샬랄라 2012/11/01 616
171691 일본코스트코 오스트리아 수입홍합에서 3 .. 2012/11/01 2,203
171690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남편 점퍼 추천해주세요 3 추워 2012/11/01 668
171689 근데 imf때 분위기 어느정도 심각했었나요? 16 엘살라도 2012/11/01 4,506
171688 터치폰 문자 보내기 짜증나나요? 7 ddd 2012/11/01 1,034
171687 여러가지(신분, 스펙 등) 차이가 엄청난 사람과 열애해 보신 적.. 8 .. 2012/11/01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