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둘째며느리예요
아주버님은 돌아가셨구
시아버지도 몇년전 돌아가셨어요
시엄니 ...저보고 제사 모시라고 해서
아무말 없이 조건없이 제가 가져와서 지내고 있네요
명절 .......무섭습니다
제사 지내는건 두렵지 않아요
하지만,
명절때만 되면 저희집에 모여드는 가족들이 무서워요
먹는것 부터 자는것 .....34평 아파트 .....
아래층 에 명절 전날 미리 가서 양해구합니다(미리 작은 선물 드리고 옵니다)
아무리 조용히 다녀도 워낙 가족들이 많으니 시끄러울것 예상하구요
아래층 엄마 이해심이 바다같아요 (좋은 이웃을 만났답니다 )
문제는 얄미운 동서들........
봉투에 몇만원 넣고 그걸로 땡입니다
물론 집에 와서 일은 하는척들 합니다
절대로 전화하지도 않는 동서들..
전화 바래지도 않습니다
큰 며느리는 남편 없으니 왕래도 없답니다 (물론 전화통화는 합니다)
난 둘째 며느리 .............아 짱나.........
내가 무슨 죄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