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꼭 싸면 별로 못먹어요.
근데 다 먹고 나면 그제서야 또 먹고 싶어지는거에요.ㅋ
아주 어릴때도
운동회 소풍갈때 엄마가 싸주시면
일부러 집에 숨겨 놓고 왔어요( 도시락 싸고 남은 한줄정도.ㅎ)
소풍이나 운동회가면 먹기도 싫고 잘 안먹혔거든요
근데 꼭 집에 오면 그렇게 또 먹고 싶더라구요
남은 김밥은 없고..
암튼 이 이야기 하려고 쓴게 아닌데
다들 인터넷 보면
꼬다리 하면서 김밥 꽁지 부분 있잖아요?
그 부분을 다들 좋아하시던데
전 별로 안좋아해서요
이상하게 그 부분이 맛이 없게 느껴져요.
모양도 싫고.ㅎㅎ
김밥 싸놓으면
항상 모양대로 착착 썰어놓은 부분만 먹고요
식감도 그쪽이 더 좋더라구요..
다들 꽁지 부분 좋아하시나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전 밥이 넉넉하게 깔린 김밥 좋아하는데
제 친구는..
밥은 거의 넣는둥 마는둥 하면서 재료가 많이 들어간 김밥을 좋하더라구요
전 밥도 많이 들어가고
재료도 6가지는 넣거든요
근데 어느 김밥집 보니까 밥알은 그냥 셀수 있는 수준으로 들어 있고
내용물이 꽉 들어차 있던데.그런 김밥을 다들 좋아하시는지
그냥
궁금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