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 여사보다 더한 진상고객(펌)

진홍주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2-09-23 19:36:46

이 기사 보셨나요...대형사이트에 올라왔다는 글인데..대충 적어서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20대 중반 여자분이 4만원짜리 이월상품 신발을 친구로 부터 선물 받았는데 신고나간지 하루만에

신발장식이 떨어졌다고 연락왔데요...매장에서는 교환용 장식을 준비하고 기다렸으나 감감무소식

 

그 후 이 20대 중반의 여자분이 무려 20일이 지나서 나타났데요.....문제가 된 신발장식도

20대 여자분이 말한 검정색이 아닌 금색ㅋㅋ 

 

 

매장에는 금색의 장식이 없어 공장으로 연락하기로 하고 준비되는데 시간이 걸리니

다시 나오기 곤란하다는 여자분을 위해 택배 비용도 매장에서 부담하기로했는데

이 신발장식이 이월상품이라 공장에도 없었나봐요

 

직원은 그 여자분한테 진행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계속 전화와 문자를 했는데 감감무소식

그러다 직장에 메모를 남겨 무려 10일만에 간신히 연락성공....연락온 이 여자분왈

신발장식이 떨어져 신발을  새로 구입했으니 새로산 신발대금까지 변상하라고 연락이 왔데요

 

 

매장측에서 거절하자  여자분은 매장이 속한 아울렛매장 홈페이지에 고발 글을 올리고

결국 매장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여자 측에 6만원을 배상하기로 결정후 연락했는데

 

연락받은 이 여자분왈 신발을 구입한 친구한테 비용이 돌아가면 안된다고 항의 그러면서

더 많은 금액을 요구...결국 신발가격 4만원에 손해배상 4만원....총 8만원을 배상했다고하네요

 

 

매장은 결국 재 판매가 곤란한 신발 4만원....배상비용 4만원...환불비용 4만원

도합 12만원의 손해를 봤데요

 

헐,....이 글이 사실이라면 이 여자분 정말 대단하네요.....이 매장 직원은 이 여자분한테

질려서 여자분이 다니는 회사의 상품을 모두 다 해약하고 싶데요

 

IP : 218.148.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홍주
    '12.9.23 7:37 PM (218.148.xxx.125)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6465662&c... 출처기사

  • 2. ㄴㄴ
    '12.9.23 7:41 PM (123.248.xxx.237)

    별 미친 또라이네요

  • 3.
    '12.9.23 7:54 PM (175.117.xxx.86)

    사실 이정도 컴플레인에 저렇게까지 다 들어주는건 매장주인이 시끄러운거 싫어서 그래 해줄테니 너 부자돼라..이런 마인드 같아요

    누가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일에대해 과한 보상을 하는건 진짜 잘못해서가 아니라 시끄러운것이 싫고 진짜 너 진상 맞어의 대응이니까요..

  • 4. 진상
    '12.9.23 8:04 PM (118.46.xxx.72)

    저도 만만치 안은 고객 있었어요,,,,전 전화걸어서 오지말라고 했어요 우리매장말고 다른곳 많으니 거기로 가세요 다음부턴 절대로 우리매장 오지마세요.장사하면서 호의를 베풀면 그걸 이용하지 말라그랫어요

  • 5. ..
    '12.9.23 8:52 PM (118.46.xxx.122)

    마땅히 부당한 것은 그냥 안들어주면 안되나요?
    솔직히 아울렛 측에서 소란 일어나는 걸 원치 않아 업체측에 강제로 하라는대로 해주라고 등떠민거 아닌가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건데...왜 그렇게 쩔쩔매는지 ???
    인터넷에 올리고 난리 피워봤자 아무도 편도 안들어줄 것 같은데요..
    도데체 왜???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거지요????

  • 6. 진홍주
    '12.9.23 9:40 PM (218.148.xxx.125)

    위에 님이 적은것 처럼 시끄러운게 싫어서 그래요...이분이 아울렛 홈페이지에 고발 할정도면
    없는말도 지어내 다 퍼트르고도 남아요...그러니...골아프고 영업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돼서
    아울렛에서 뭐라고 하니 을이라서 들어준듯 싶어요...저런분은 끝까지 가서 오히려 손해배상을
    청구해야되는데 성공하고 기고 만장하겠죠

    또 반대로 매장이 진상인 경우도 있고요....부당함에 당차게 대응해야겠지만 그것도
    적당한 선이라는게 있다는걸 종종 까먹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010 확실히,,여자는 남자가 있어야되요.. 17 양서씨부인 2012/11/25 7,556
182009 여러분 이거 보세요.ㅋㅋ(박근혜 사퇴 짤방유머) 16 끌리앙링크 2012/11/25 2,343
182008 안철수 해결하고 나니 이젠 박근혜로 도배 시작이네 13 지겹다 2012/11/25 1,143
182007 치마레깅스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12/11/25 1,491
182006 여러분의 서명이 절실합니다. 10초만 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3 --- 2012/11/25 854
182005 대통령직을 사퇴하겠습니다.....솔직히 너무 웃겨요. 9 .... .. 2012/11/25 2,715
182004 새누리당 투표시간 연장 무산작전 ‘막전막후’ 3 샬랄라 2012/11/25 622
182003 미국으로 가시는분 7 선물 2012/11/25 999
182002 별로 안 좋은 이야기지만, 이런 경우에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18 별로 안 좋.. 2012/11/25 2,451
182001 양털조끼 얇은 것도 따뜻한가요? 8 추워 2012/11/25 1,438
182000 떡볶이 국물이 맑게 하려면 어떻게? 3 할까요? 2012/11/25 1,153
181999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안되는 이유 하나씩 말해보죠 36 지나가는 아.. 2012/11/25 1,800
181998 멘붕은 오늘 박근혜 후보가 제대로 보여주셨지요. 14 박근혜멘붕 2012/11/25 2,043
181997 안 사퇴후여론조사에서도 밀리니 멘붕이 오나봅니다. 26 문재인멘붕 2012/11/25 2,296
181996 손없날이사하면 대장군방향도 봐야해요? 6 궁금해요.... 2012/11/25 6,226
181995 "문재인의 운명"은 "안철수의 생각&.. 5 Yellow.. 2012/11/25 1,069
181994 남편의 말 때문에 자꾸 제외모에 대해서 더 부정적이 되갑니다. 59 열등의식 2012/11/25 11,027
181993 아웃백 첨 가는데 메뉴랑 절약팁? 좀 알려주세요. 7 ^^;; 2012/11/25 2,665
181992 박근혜 사퇴, "저는 오늘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7 호박덩쿨 2012/11/25 2,866
181991 박근혜 후보님께서 27조원을 만들어 내실 줄 믿습니다. 4 칠푼이 2012/11/25 885
181990 박근혜 "저는 오늘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sw.. 4 zzzz 2012/11/25 1,405
181989 그네 동영상 유투브에도 삭제하고 난리네요 15 웃기네 2012/11/25 3,039
181988 제발 함들고 걱정글에 타박부터 좀 하지 마세요. 5 사과 2012/11/25 1,043
181987 12월 말에 2박 3일 여행 전주랑 경주 어디가 좋을까요 1 고민 2012/11/25 980
181986 인도네시아에서 사올만한 물건 뭐가 있을까요? 12 ㅎㅎ 2012/11/25 1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