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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가 되니 얼굴이 변하나봐요

ㅎㅎㅎ 조회수 : 4,606
작성일 : 2012-09-23 13:08:41
요즘 딸애 얼굴을 보고 있자면 이래서 정변 역변 소리가 나오는구나 싶어요 
초등때 사진 보면 눈도 작고 코도 작고 ㅋㅋ 얼굴 크기는 보통이고 그냥 아주 흔한 얼굴이었거든요 
중3인 지금도 여전히 흔한 얼굴이긴 해요 
근데 초등학교때보다 눈이 커지고 길어졌어요 
어랍쇼  이상태로 크면 쌍거풀 안해도 매력있는 눈매가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눈매가 길어졌어요 
 코도 많이 오똑해 졌고요 
이상태로만 쭉 크면 그래도 정변쪽에 가깝겠다 싶은데
다만 아래턱이 자꾸 발달해서 ㅠㅠ 주걱턱이거나 부정교합 이런건 아닌데
노홍철 처럼 하관이 좀 큰것 같아요 
치열은 틀니한 사람 마냥 엄청 고르고 이쁘게 났는데 하관이 좀 커서 걱정이네요 
혹 치아 교정을 하면 하관이 좀 작아질수도 있으려나요? 
어쨌거나 예쁘게 커 가고 있는것 같아서 요즘 딸애를 보면 흐뭇해요 

IP : 121.129.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3 1:27 PM (211.237.xxx.204)

    한 16~7살때까지 아이가 많이 변해요..
    저희 딸도 17살인데 이제서야 완성된 얼굴이 된듯...
    좀 다행인것도 같고 ㅎㅎ

  • 2. ㅎㅎ
    '12.9.23 1:37 PM (14.46.xxx.220)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마의 16 세 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ㅎㅎ

  • 3. ....
    '12.9.23 1:44 PM (110.14.xxx.164)

    중학생때가 미운오리새끼 시절이라대요
    근데 학교 가보면 애들 대다수가 다 날씬하고 이뻐요

  • 4. 쑥대머리
    '12.9.23 2:35 PM (180.182.xxx.127)

    저같은 경우 유아기때는 이쁘다 소리 들음
    사춘기시절 얼굴이 왜 이렇게 망가졌냐 소리 들음.
    고등후반부터 얼굴이 다시 뽀애지기 시작해서 순전히 얼굴색 하나 때문에 나아지고 있다 소리 들음
    결론은 학창시절때는 완전 역변.
    다시 대딩가서 정변.
    자라면서 여러번 변이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화장 안한 순수한 저의 얼굴 기준.


    우리애는 태어나서는 완전 남자애얼굴.머리숱도 없었구요.
    유치원 다닐때 다시 정변. 누가봐도 독특하게 생긴얼굴.
    그땐 피부가 복숭아색이라 더 이뻤음.
    그러다 초등들어가면서 이효리 수준의 까무잡잡이가 되어버림.검은피부는 아주 이쁜 얼굴아니면 보기 싫음.
    이때부터 슬슬 역변기 돌다가 중딩인데 역변기 정중앙..내딸이지만 이렇게 역변스럽게 변하냐 싶네요.
    저랑 비슷하게 가는듯.
    대딩가서 이뻐지길 고대중.쭉 역변이면 저 좌절할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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