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도로주행인데 핸들링이 너무 힘들어요 팁좀 ㅠ

조회수 : 31,037
작성일 : 2012-09-23 11:46:47
필기,기능 합격하고 다음주에 도로주행이에요
속도같은건 좀 익숙해졌는데 핸들링이 너무 힘듭니다
예를들어 좌회전 우회전 혹은 커브길 자연스레 돌아갈때 어느정도 핸들을 돌려야하는지가 힘들어요
저는 핸들을 돌린다고 돌렸는데 너무 조금 돌아가거나 아예 안돌아가는거같고 엄청 많이 돌리면 그대로 보도를 들이받을거같아서 많이 못돌리겠구요
여기까지가 1차문제구요 2차문제는 그렇게 돌린 핸들을 잽싸게 다시 반대편으로 돌렸다가 원위치하는거 이건 진짜 미치겠어요 처음에 돌린만큼 다시 돌려야하는지 조금만 돌리면 얼마나 조금 돌려야하는지 원위치한다고 핸들에 새겨진 자동차로고 위치에 맞게 원위치했는데 차는 기울어서 가고..
도무지 김은 안오는데 남편은 투덜대고 제대로 안알려주고 강사는 못알아들을 설명으로 계속하구 ㅠㅠ
82운전고수님들 팁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75.213.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건
    '12.9.23 11:48 AM (175.125.xxx.63)

    팁이 없어요.
    핸들 몇바퀴 반.. 이렇게 해서는 평생 감 안생깁니다.
    정말로 감이 생겨야죠.

  • 2.
    '12.9.23 11:50 AM (175.213.xxx.61)

    김은->감은
    폰이라 오타수정이 어렵네요
    암튼 차선변경이며 중앙선 침범 안할려면 핸들이 맘대로 움직여야하는데 이러다 도로주행하면서 중앙선 넘어갈까봐 무서워요
    기울어서 가는걸 다시 똑바로 가려면 이것도 일단 핸들돌리고나서 핸들을 다시 원위치해줘야하는건지 왜 핸들이 제말을 안들을까요 ㅠㅠ

  • 3. ...^^
    '12.9.23 11:54 AM (58.78.xxx.47)

    헨들을 휙휙...돌리는 버릇하면 안되요.
    두 손으로 가볍게 잡고....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핸들을 돌려가면서 진행해야지....
    휙.... 많이 돌리고 진행하고 그러면...
    커브에서....초보자 차가 차도 밖으로 튕겨 나가는 불상사가 생기는 원인입니다.
    돌린 핸들은....핸들을 딱 정지했을 때...그 모양을 보세요.
    다시 그 모양으로 돌아와야 100% 돌라와서...바퀴가 11자가 되는겁입니다.

    커버 돌고....원위치할 때.,...
    왼 손으로 핸들을 가볍게 잡고 오른 손 잡은 핸들을 놓으면....
    핸들이 휘익....돌면서...원위치합니다.
    그 때는..억지로 핸들을 수동으로 돌릴 필요가 없죠.

    여하튼...운전은 감이 필요합니다.

  • 4. 자전거
    '12.9.23 11:55 AM (149.135.xxx.45)

    자전거 타세요? 미리 미리 자전거 배워놓으니 핸들링은 무리 없었네요

  • 5. 미르
    '12.9.23 11:55 AM (220.73.xxx.232)

    휴우 이건 이론이나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것인데..
    커브 도느라 잇빠이 돌렸던 핸들은 커브 다 돌고나면 저절로 풀리는 면도 있으니까, 억지로 핸들을 반대쪽으로 돌리려하지말고 핸들이 천천히 자연스레 돌아가게 손은 핸들을 스치듯이 잡고만 있으면서 거의 다 풀렸을때쯤 가서 손으로 꽉 잡고 빠져나오는거예요. 아 이걸 설명해야 한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그냥 손과 머리가 알아서 가는 겁니다.
    그냥 많이 해보시는 수밖에 없어요 ㅜㅜ

  • 6. 초보조금탈피
    '12.9.23 11:55 AM (1.252.xxx.172)

    먼저....긴장을 푸세요.. 지금, 차나 도로에 나간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고 겁도 나고 그러실텐데요....

    마음을 우선 편안히 하시고, 사고 나지 않아요....감독관이 여차하면 옆에서 브레이크밟고 해주시거든요.

    물론 시험 당락여부는 불확실해지시긴 하겠지만요....최대한 긴장푸시고, 어깨며 팔전체에 힘을빼시고 핸들

    부드럽게쥐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돌린다 생각하시고 곡선이나 차선 변경하세요...뭐든

    긴장한상태에서 확확...핸들꺾는거처럼 위험한거 없거든요..좀 천천히 가면 어때요...그럴땐 감독관이 속력

    높이라 말할꺼니 우선 난 마음편하게 가진다.....생각하고 천천히 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

  • 7. 미르
    '12.9.23 12:13 PM (220.73.xxx.232)

    그리고 속도가 익숙해진게 문제가 아니구요 지금 속도 낼때가 아니예요,,
    이렇게 커브에서 핸들링 자신없으면 무조건 커브에서 속도 최대한으로 줄이고 (기어가더라도 줄이세요) 무조건 천천히 들어가면서 핸들도 천천히 돌려서 그 커브 각도에 맞춰야죠. 커브 돌고 나올때는 핸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 속도에 맞춰서 커브 돌아 나오세요. 근데 커브 돌고 나올땐 핸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속도가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슬로우 in, 퀵 out' 이렇게 자연스레 커브운전이 되기는 되요. 핸들 제자리로 돌아오는 속도에 맞춰서 커브 나와야합니다.. 그 핸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속도보다 차 속도가 늦어져버리면 또 차가 비스듬히 딴데로 가겠죠. 암튼 설명이나 이론은 좀 힘들어요.
    커브각도가 다 다른데 거기서 몇바퀴 반 맞추고, 핸들 원래대로 맞추고 그런 이론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
    커브 돌다가 완전히 안빠져나왔을때(커브가 다 안끝났을때) 그때 핸들을 중간 원위치에다 맞추면 당연히 비스듬히 가죠. 커브 완전히 돌아나와서 이제 앞에 직선길이 나왔을때 핸들을 중간 원위치에다 맞추고 나와야죠.

  • 8. 혹시..
    '12.9.23 12:19 PM (124.199.xxx.90)

    양손에 힘을 꽉 주고.
    팔이 수평으로 거의 나란하게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저희 시어머님이 그런식으로 합니다..
    전형적인 아줌마 운전스따일~~ㅎㅎ
    그러다보니 핸들이 휙휙 돌더라구요..
    그리고 윗님 말처럼..너무 속도 내면 안됩니다..
    속도는 내면서 핸들을 휙~하니..당연 조절이 힘들죠..
    핸들을 잡을 때 너무 힘을 주지 마세요

  • 9. 1년전..
    '12.9.23 1:50 PM (211.229.xxx.82)

    제 모습을 보는듯 하네요^^;; 1년동안 많은 경험과 연습을 통해서 느낀건..
    운전은 이론만으로는 확실한 내것을 만들수 없다는..
    흔히 말들하는 감..으로 하는 부분이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것은 핸들을 확 돌리면 안된다는 것!
    원글님 도로주행 합격하시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 10. 얼마전
    '12.9.23 3:09 PM (115.140.xxx.67)

    저도 아직 초보운전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왕초보인데요
    정말 운전은 머리로는 잘 안되고 몸으로 감을 익혀야 하는거 같아요
    저도 학원다닐때 제일 힘들었던게 코너에서 핸들이었는데요
    자꾸 하다보니 몸이 저절로 익혀가는가봐요...하면 할수록 요령이 붙어요
    그리고 긴장해서 어깨 팔 손에 너무 힘이 들어가면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핸들이 확 돌아가요
    핸들을 얼마큼 돌렸나 핸들만 생각하지 말고 좀 멀리보면서
    자동차 머리가 돌아가는거에 맞춰서 핸들조작하는게 훨씬 도움이 돼요

  • 11. 일단 우회전만..
    '12.9.23 4:35 PM (218.234.xxx.76)

    차종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차길이가 다르니까), 커브 틀려고 할 때 오른쪽 사이드 밀러가 꺽이는 곳(코너)에 거의 다다를 때 부드럽게 핸들을 오른쪽으로 꺽어보세요. 코너에 다 와서나 코너 넘어서 꺽으면 보통은 커브가 너무 크게 틀어질 겁니다.

  • 12. $~$
    '12.9.23 11:57 PM (14.52.xxx.58)

    http://blog.naver.com/iisteady?Redirect=Log&logNo=3013451118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74 언론의 왜곡이 당신을 망친다, 어떻게? 샬랄라 2012/10/15 540
164573 엄하게 죽을뻔 했어요.. (치질수술) 9 수술 2012/10/15 6,093
164572 휴고보스와 화장품 Fresh(?) 4 고민중 2012/10/15 1,136
164571 중고등학교에서 평균 98점 99점 맞는 애들은 어떤 애들인가요?.. 81 .. 2012/10/15 16,450
164570 민주당의 문재인후보 무섭게 퍼붓는군요.. 4 .. 2012/10/15 2,223
164569 집값 바닥쳤다고 말하는 놈은 친구가 아니다 샬랄라 2012/10/15 1,177
164568 지메일을 꼭 만들어야 하나요?????? 2 qq 2012/10/15 1,174
164567 혹시 미에부 화장품 쓰시는 분 계세요? 전 부작용이... 1 미에부 2012/10/15 9,179
164566 사골국끓일때요?? 아이맘 2012/10/15 571
164565 결혼식 선물만으로도 될까요? 친구딸 2012/10/15 493
164564 카카오스토리 관련 문의드려요 3 궁금.. 2012/10/15 1,376
164563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맹목적인게 10 ... 2012/10/15 2,904
164562 한살림 추천품목들 궁금합니다. 9 추천 품목들.. 2012/10/15 3,036
164561 아티스트리 크림 어떤가요? ... 2012/10/15 856
164560 역사적인 초음속 다이빙 보셨나요? 2 롤롤롤 2012/10/15 889
164559 팡팡 터지는군요...최필립 "매각 논의 없었다".. 1 .. 2012/10/15 1,115
164558 어깨 변형 잘 안되는 옷걸이 추천좀 해주세요 ........ 2012/10/15 571
164557 스마트폰에서 골벵이를 치려는데..어디에 있는지?? 6 qq 2012/10/15 605
164556 반영구 2년뒤면 깨끗하게 지워지나요? 13 자국 남나요.. 2012/10/15 14,328
164555 홍삼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어쩔까요? 2012/10/15 473
164554 동방신기에서 나온3명이요..TV 예능같은데 못나오는 건가요? 38 애엄마 2012/10/15 3,895
164553 맹인 안내견의 최후..... 12 흑흑 2012/10/15 3,947
164552 회사사람들하고 밥 같이먹기 힘드네요 dodi 2012/10/15 964
164551 여행사 가이드로 취직하는데 카메라 사야 한다는 거 사기 맞죠??.. 6 급한 질문 2012/10/15 1,500
164550 연차문의 드려요 2 부당 2012/10/15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