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사분이 저희아빠 후배신데 입사후에 알게 된 사이라 그냥 지나가기도 그렇고 엄마가 넥타이나 와이셔츠를 사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제가 미스인데 아무리 나이가 많으신분이라도 50대초반?정도로 보이시는데 오버아닐까요?
유부녀 여동생은 그런건 오해받는다고 영양제나 벨트셋트를 사주는게 낫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남자들은 영양제 잘 안챙겨먹는다고 넥타이나 와이셔츠 사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백화점 갔다가 영양제도 사고 넥타이는 제가 고르질 못해서 그냥 와이셔츠를 사왔어요.
아빠것도 사면서...
엄마가 보더니 괜찮다고 하시네요..좀 고급스러운걸로 샀는데.
제가 조직생활은 첨이라 추석때 이렇게 선물해줘야 되는건가요?
전 모르는분이면 안해줄려고 했는데 고향분이라 그냥 해드리는데...혹시 제가
와이셔츠를 해주면 사모님이 좋아하실까요? 설마 싫어하지는 않으시겠쬬?
넥타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것같아서 고르기고 힘들고 해서 그냥 셔츠 샀거든요.
저 잘한걸까요?
아님 그냥 오메가3들어간 영양제셋트를 드려야 하나요?
이건 안되면 저나 우리 가족이 먹어도 되니깐요...저렴하게 행사하길래 사왔네요..
사모님들 입장에서는 와이셔츠,영양제 어느게 낫나요? 와이셔츠도 잘 고른다고 했는데 또 맘에 안드실수도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