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자꾸 깨물어요 ㅠㅠ 해결방법있나요??
모든식구가 다 이뻐하는데. 이녀석이 자꾸 깨물어요
동물병원에 물어봐도 고양이는 어쩔수없다 하시고.. 고양이 두마리 키운다는 담당샘도 팔에 긁힌 흉터 가득 ...
남편 다리, 팔 저 아이들 할것 없이 ..
보니까 기분좋을때 그러는거 같긴 한데..
수컷이고요. 6개월 조금 안되었는데, 중성화수술을 해주면 좀 온순해지나요??
고양이집사님들의 현장경험 들려주세요 ㅠㅠ
1. ....
'12.9.21 3:29 PM (14.47.xxx.204)지금이 좋을때죠. 나중엔 물어달라고 애원을해도 안해줘요...;;;;; 중성성화는 좀 더 있다하세요. ^^
2. ..
'12.9.21 3:29 PM (1.225.xxx.104)3. ^^
'12.9.21 3:34 PM (121.130.xxx.99)이갈이(유치) 할려나 봐요.
청소하실때보면,
쬐끔한 송곳니 같은거 떨어져 있을거예요.
1년 정도되면,안해요.
2살때까지는 가끔하구요.
그이후로는 주인은 밥셔틀,물셔틀일뿐...4. 이갈이 이유일 수도 있고
'12.9.21 3:40 PM (180.182.xxx.161)저희집처럼 좀 과하게 신나면 손을 깨물어요
그럴 때마다 아야야~~~!!!!!ㅜㅠ&(*^#@하고 과장되게 아픈 척하면
지가 더 놀라서 얼른 물었던 자리를 마구 핥아주거든요
그런데 얘는 나이가 다 든 상태로 와서 고칠 수가 없었는데
원글님 고양이는 아직 어리니 버릇되지 않도록
지금부터 훈련(?)해주심 괜찮아질 거에요
그리고 중성화수술은 지금이 오히려 적당한 시기 아닌가요
저희집 고양이들 4마리 모두 4,5개월 때 했답니다^^5. ㅋㅋㅋ
'12.9.21 3:42 PM (118.33.xxx.104)그거 성장기 통과의례입니다 ㅎㅎ
전 7월부터 9월까지 죽는줄알았어요. (3~6개월때임)
한여름에도 그냥 못자고 얇은 여름이불로 온몸을 돌돌돌 감싸서 잤어요. 머리카락만 빼고 얼굴까지 감싸서요. 자다가 흐트러저서 발가락이라도 나오면 그대로 공격대상이다! 하면서 깨물깨물깨물 ㅜㅜ
진짜 깊게 잠자는게 소원이었다니깐요 ㅋㅋㅋ
다 지나서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거에요. 전 그때의 똥꼬발랄함이 그리워요 ㅠㅠ
시간이 다 해결해줄꺼라는 야속한 말씀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성화는 전 딱 6개월령에 해줬는데요.
선생님과 상의 후 해주세요. 6개월쯤 되면 얼추 수술 가능한 몸무게 나오는데 둘째애는 간당간당 했었거든요. 그리고 남자애들의 경우 조금 늦게 해주는게 요로쪽 질병 안걸리고 좋다는 카더라를 들었는데 이건 나중에 선생님께 문의해보세요 ㅠㅠ6. ....
'12.9.21 3:44 PM (14.47.xxx.204)중성화는 일년정도 지나서 하는게 요로쪽 질병관련해서 좋다고 알고있어요.
7. 아니던데
'12.9.21 4:01 PM (124.61.xxx.37)이미 생후 3년인 우리집 냥이는 도대체 왜 유독 저만 깨무는 걸까요?
제가 가장 냥이를 예뻐하긴 합니다만...8. ㅋㅋㅋ
'12.9.21 4:10 PM (118.33.xxx.104)아니던데님! 그거 나름의 애정표현이에요 ㅋㅋㅋ
증명된 바는 없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그거에요.
어떻게 깨무는지는 모르겠으나 저희 첫째가 하는 방법은 저랑 막 놀다가 깨물다가 핥다가 오만 난리를 다 칩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그 좋은 감정을 깨무는걸로 나타내는거 같아요.
아, 우리 첫째는 조실부모(..)해서 고양이엄마한테 고양이언어를 못배웠어요.9. 아니던데
'12.9.21 4:13 PM (124.61.xxx.37)그러고보니 제가 키우는 냥이가 조실부모하고 험하게 살다 제가 입양한 아이네요. 요는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
에궁 아파도 참아야겠어요.10. ㅋㅋㅋ
'12.9.21 4:26 PM (118.33.xxx.104)네, 확실히 조실부모한애들이 좀 더 험하게 놀아요. 반면에 조실부모해도 형제자매가 있던 둘째애는 또 안그러거든요.
희망을 가지세요. 저희 첫째 네살때부터 물어도 자기 스스로 강도 조절하면서 물구요. 물고 나면 꼭 그루밍 한참 해줘요. 아 그루밍도 애기때는 때밀듯이 박박해줬는데 요즘은 살살해줘요.
그나저나 나 아는 사람들은 다른 글에 댓글 다는건 난지 모를텐데 고양이 이야기에 댓글 다는거 보면 단번에 알듯 ㅜㅜ11. 빵터졌어요.
'12.9.21 4:37 PM (119.197.xxx.71)조실부모 ㅎㅎㅎ ㅋㅋㅋ
12. 그린 티
'12.9.21 6:28 PM (220.86.xxx.221)조실부모하고 가정 교육 못 받은 냥이도 키우면서 교육 하기 나름이죠잉 ㅎㅎ 우리집 냥이 식탁다리에 매어둔 마끈 스크래쳐 부터 시작해서 손톱질로 가구 훼손 안하고 모래 화장실 사용법 가르쳐서 어느곳에든 배변 실수 한적 없었죠.. 그런데 무는건 교육으로 잘 안돼요. 지가 해볼만큼 해봐야된다는.. 그럴땐 격하게 낚시질 놀이로 기운 빼는 수밖에... 저도 지나다닐적마다 숨어 있다가 어흥 하는바람에 발목에 할퀸 자국땜에 칠부 바지 못입어본지 3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819 | 40대중반 아저씨 좋은 스킨 로션이 뭘까요? 3 | 화장품 | 2012/10/18 | 1,560 |
165818 | 신부님들이 만드는 화장품 6 | 상쾌한 아침.. | 2012/10/18 | 3,201 |
165817 |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 .. | 2012/10/18 | 927 |
165816 | 1주일된 김치 풀맛이 나네요. | 처음처럼 | 2012/10/18 | 555 |
165815 | 김냉에 있는 김치가 얼어요 7 | ja | 2012/10/18 | 1,566 |
165814 | 연하랑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18 | 연하 | 2012/10/18 | 6,343 |
165813 | 생활의 팁 206 | 오 | 2012/10/18 | 16,532 |
165812 | 어제밤에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어떡해요 5 | 폴더폰입니다.. | 2012/10/18 | 1,330 |
165811 | 초6 겉옷 어떤거 입혀 보내셨나요? 7 | 쌀쌀하네요... | 2012/10/18 | 1,323 |
165810 | 중매하시는분 | ... | 2012/10/18 | 838 |
165809 | 총각김치 담근지 하루반 지났는데 5 | hafoom.. | 2012/10/18 | 1,282 |
165808 | 안철수 “당론·공천권 없애야” 특권 포기 등 3대혁신안 제시 21 | 흠 | 2012/10/18 | 1,211 |
165807 |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2/10/18 | 407 |
165806 | 10만원을 위엔화로 환전하려면 단위를 어떻게 할까요? 3 | 환전 | 2012/10/18 | 1,571 |
165805 | 남매 키우시는 어머니들 각방 언제부터 시켰나요? 3 | 사랑스러워 | 2012/10/18 | 3,072 |
165804 | 저도 내복 여쭤보려구요~ 1 | .. | 2012/10/18 | 937 |
165803 | 오늘 애들 내복 입혀야겠죠?? 12 | 춥다 | 2012/10/18 | 2,292 |
165802 | 알바 이틀하고 짤렸어요 2 | ii | 2012/10/18 | 3,166 |
165801 | 친구가 한말이 너무 서운해요 ㅠ 25 | 정말 | 2012/10/18 | 8,054 |
165800 | 아이폰5 기다리는분 계신가요? 6 | 어쩔까 | 2012/10/18 | 1,175 |
165799 | 나이들고 못생겨지니 연애가 어렵네요 4 | .... | 2012/10/18 | 2,831 |
165798 | 코스트코 사이즈 교환시기? 7 | 새벽 | 2012/10/18 | 1,823 |
165797 | 머리크기 3 | .. | 2012/10/18 | 999 |
165796 | 호박 찐뒤에 하얗게 표면에 올라온거 괜찮나요? | 호박 | 2012/10/18 | 1,157 |
165795 | 이인강 목사님의 간증 19 | 티락 | 2012/10/18 | 13,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