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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와의 동거...잠이 안와요

멘붕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2-09-21 07:52:04
새벽 다섯시가 채 안된 시간... 
살짝 잠에서 깼는데 옆에 아기가 이불도 안덮고 자고있더라고요 이불 덮어줘야지 하고 일어나는데, 
저와 아이 사이로 어른 집게 손가락만한 무언가가 후다닥 지나갑니다... 

0.1초 내에 바퀴라는걸 알아차렸지만 너무 충격받아서 1초? 2초? 정도 넋놓고 있다가 불을 켰는데 
불을 켜고도 봤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거실애서 놀이매트 위에 요를 깔고 자고 있었는데 제가 불을 켠 순간 놀이매트 틈새로 들어가는 것 같았고... 
남편에게 잡아달라 했지만, 자느라 들은 척도 안하고
다시 매트 뒤집어봤을땐 없었어요 

그 커다란 녀석이 어디로 갔을까요 
충격받아서 온몸이 근질거리고...
저 바퀴가 지나간 이불은 빨아야할까요 
식기들도 맨날 내놓고 썼는데 바퀴들이 지나다녔으면 어쩌지요 ㅜㅜ 
당장 보인 것 닦고 빤다한들 안보일 때 온집안을 다녔을텐데... 

세살 아기. 아토피도 있는데 미치겠어요 
세스코 무료진단 받아보신분 계세요? 
검색해보나 붕산 맥스포스겔 많던데 
저는 너무 멘붕와서 바로 세스코에 신고하고싶어요 ㅜㅜ
IP : 220.72.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2.9.21 8:24 AM (175.210.xxx.133)

    바퀴벌레 없는 집도 있나요...
    단지 안 보일뿐이지요...

  • 2. 애엄마
    '12.9.21 8:25 AM (110.14.xxx.142)

    크기가 어느정도였나요? 완전 손가락크기처럼 큰 미국바퀴는 주로 밖에서 서식하는데 가끔 먹이를 찾아 베란다나 하수구로 집안에 들어올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중간크기 독일바퀴인가? 는 한마리 보이면 이미 집안에 수백마리 있는거라하고..ㄷㄷㄷㄷ

  • 3. 샐리맘
    '12.9.21 8:57 AM (218.48.xxx.15)

    몇년동안 없던 바퀴가 어느날 싱크대에서 보이기 시작하니 걷잡을수없었어요.
    약뿌린다고 난리치면 며칠 잠잠하고.. 결국 세스코가 정답인듯해요.
    과정생략하고(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바퀴유입경로도 찾아내고 바리케이트치듯 약을 놓으니
    여튼 내눈엔 안보여 살것 같았어요. 나중에 옆집 이사가니 박멸되었다는 ㅠㅜㅠ
    세스코에서도 그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하더라구요. 유입되는 상황을 보아하니 옆집에 물어보라고..

  • 4. 추가
    '12.9.21 8:58 AM (218.48.xxx.15)

    크고 검은 바퀴는 밖에서 서식하는거라 어쩌다 보여도 그때뿐이지만 작고 갈색인 독일바퀴는 집안내 서식하는 종류라 보이면 이미 집안에 많아요.

  • 5. 제경우는
    '12.9.21 9:24 AM (112.222.xxx.165)

    거실장샀는데뭍어들어와 알을 깐적있었어요. 없었다면 최근에 뭐 사들인건 없는지 한번살펴보세요

  • 6. amare
    '12.9.21 9:36 AM (116.123.xxx.46)

    뭐니 해도 맥스 포스갤이 최간이예요..세스코에서도 사용하는 약이래요

  • 7. 우주정복
    '12.9.21 9:37 AM (14.45.xxx.165)

    세스코는 광고비땜시비싸다고들었어요 같은서비스 방역업체라도 광고안하는데는 저렴하대요 정말 찝찝하고 깨름찍하시겠어요 우째요..!!

  • 8. 어휴
    '12.9.21 9:43 AM (118.103.xxx.132) - 삭제된댓글

    그 맘 잘 압니다. 식기를 다 닦아야하나, 이불을 죄다 빨아야하나...
    저는 바퀴 무서워 겨울에도 모기장쳐놓고 잤던 사람이에요.
    맥스포갤도 안듣고 소규모 방역업체도 안들었어요. 돈만 버렸죠.
    도저히 안되겠어서 세스코 불렀는데 그게 정답이었네요..
    지금도 매달 정기검진비(?) 나가서 가끔 속이 쓰리지만 바퀴 안보이는걸로 만족하고 삽니다.
    바퀴 너무너무너무너무X20000000 싫어요 ㅠㅠㅠㅠ

  • 9. ...
    '12.9.21 9:45 AM (116.43.xxx.12)

    맥스포스겔 메모

  • 10. 세스코 부르세요
    '12.9.21 9:45 AM (211.63.xxx.199)

    저흰 세스코 불렀지만 맥스 포스캘로도 안 잡혀서 연기 소독 한번했어요.
    근처에 바퀴 서식지가 있고, 원글님네 집이 바퀴가 들락하기 좋게 시멘트에 균열이나 틈이 많으면 바퀴가 서식한다고 봐야해요.
    그거 집수리하기 전에는 완벽하게 안 잡혀요.
    그나마 세스코로 정기적으로 방역해야 서식하지 않아요.
    초기 방역비만 비싸고요 나머지는 매달 2만원정도 내야하는데 방역은 4개월에 한번정도씩만 해줘요.
    좀 비싸긴 하지만 확실하게 책임지고 없애주긴 합니다.

  • 11. 그리운너
    '12.9.21 10:57 AM (110.70.xxx.15)

    저 얼마전에 바퀴 발견하고 방역업체 불렀어요.
    세스코는 비싸서 전국에 지사 있는 다른 방역업체요.
    가격은 5만-7만 사이인데 6개월 내에 바퀴가 보이면 as해준다는 조건이였어요.
    저도 아파트에서만 생활하다 이번에 주택으로 이사 온 건데
    어릴 때 친구네서 바퀴벌레 본 이후, 첨으로 봤어요.
    정말 충격 ㅠㅠㅠㅠㅠ
    저희 집 바퀴같은 경우는 집에서 서식하는 게 아니라
    화단에서 유입되는 먹(?) 일본(?)바퀴라던가...
    그래서 창문이나 문 틈을 잘 막아주는 것만으로 효과가 좋을거라고 하시면서
    마트에서 창문 틈 막는 스펀지 사다 붙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방역업체 부르긴 했지만 따로 또 약을 칠까 생각 중이예요.
    그래야 안심할 거 같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cn=&num=1271791&page=1&searchType=s...
    여기 바퀴벌레 약 종류 많으니 참고해보세요 ^^

  • 12. ;;
    '12.9.21 1:28 PM (180.231.xxx.35)

    바퀴벌레 없는집이 없다고 생각하는 ㅅㅏ람도 있다는게
    놀랍네요
    늘 바퀴와 같이 사셨다는거잖아요?
    으윽 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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