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성스럽게 하지않아도 공부잘하는 아이가 될수 있을까요?

걱정맘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2-09-20 23:51:34

누구나 자식들이 공부 잘하길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못해도 어쩔수 없지만 이왕이면 잘했음 좋겠다는 생각하는데요....

저 아는 초등학교 선생님 말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극성스러운 엄마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더래요...

저희애 이제 5살인데 그 말 들으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주위에 엄마들 보면 5살인데도 이것저것 많이 시키는데 저는 어린이집에서 하는것만 해도 충분한데 뭘 그렇게 시킬까하고 오히려 애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겁나서 안시킵니다...

5살되면 한글 읽을줄 알아야된다고 학습지 시키는 엄마도 많은데 저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 알면 될거 같아 시킬 생각도 안해요...

어린이집 갔다가 집에 와서도 돌쟁이 둘째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티비 틀어줍니다..

이러면서 공부 잘하길 바라면 제 욕심이겠죠?ㅠ.ㅠ

IP : 118.216.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0 11:56 PM (112.104.xxx.24) - 삭제된댓글

    부모가 극성스럽지 않아도 스스로 재밌어 하면서 하는 애들이 있어요.
    5살 정도에서요.
    책읽기, 그림그리기,장난감 갖고 놀기...뭐 그런거요.
    그런애들이 나중에 잘하고 빛보는 거 같아요.

    그런데요...
    이런 기본적 자질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가 텔레비젼만 틀어주면 잘하기 힘듭니다.
    텔레비젼의 유혹,영향력이 얼마나 큰데요.
    뇌가 활동을 정지하고 있고 뇌신경들의 밀도가 늘어나지 않아요.
    텔레비젼 보는 시간을 최소화 하세요.

  • 2. ,,,
    '12.9.21 12:17 AM (119.71.xxx.179)

    초등학교때는 극성스러운 엄마 애들이 잘하죠-_-;;; 중, 고때는 달라져요

  • 3. ...
    '12.9.21 12:52 AM (121.133.xxx.135)

    윗님말씀이 맞아요. 타고나는 부분도 크구요. 사촌네...과외 엄청 했거든요.
    주요과목은 선생님 두분 붙였어요. 유명학원 선생님이랑 그 선생님 수업 복습해주고 숙제 같이 해주는 명문대대학생이랑.. 그런데 결과는 재수하고 지방대 갔습니다. 정말 돈낭비라는 생각이 절로.

  • 4. 그건
    '12.9.21 1:06 AM (115.41.xxx.171)

    정말 초등 때까지!

  • 5. 홋노리
    '12.9.21 1:41 AM (211.234.xxx.75)

    머리좋고 공부좋아하면...그건타고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37 지금 밤 12시에 어디선가 닭이 홰를 치며 길게 울어요 7 모두 잠든 .. 2012/11/22 1,059
180436 이번엔 문재인 다음엔 안철수 제발 그렇게 가자 17 사랑 2012/11/22 1,827
180435 외롭고 우울한 사주 8 울적 2012/11/22 4,896
180434 지금 토론회 삼겹살집vs상가내 찻집 3 rolrol.. 2012/11/21 1,032
180433 변희재 실시간 트윗 21 토론감상 2012/11/21 3,225
180432 한전, 고흥 촛불화재에 '면피성 허위 해명' 물의 2 샬랄라 2012/11/21 725
180431 맨날 개나라당 어거지토론만 보다가 15 하하하 2012/11/21 1,712
180430 낼 아침에 무슨 국 끓여드세요? 27 댓글적선 2012/11/21 2,868
180429 안후보님 이제 스타팅하네요 5 ㅇㄷㅇ 2012/11/21 1,618
180428 6살딸램...대추넣고 끓인물 먹여도 괜찮나요?? 2 택이처 2012/11/21 1,079
180427 아 젠장 5 *_* 2012/11/21 993
180426 세상에.. 다나한 마스크시트팩 쓰지 마세요 2 내피부ㅠ 2012/11/21 2,904
180425 이런 토론 첨 봐요.. 37 기다려곰 2012/11/21 13,091
180424 국민 후보 문재인의 토론 실력이야 이미 검증된 거죠 4 경선 통과 2012/11/21 1,496
180423 안철수 지지하던 남편이 지금까지 보더니 문재인이 낫다네요 9 바다 2012/11/21 2,601
180422 그냥 둘이 그러시네요.. 그렇쿤요.. 하고 끝날듯 --;; 6 ㅇㅇㅇㅇ 2012/11/21 1,340
180421 백화점에서 산 자켓 환불 될까요? 5 lieyse.. 2012/11/21 1,264
180420 싸우고 나서 감정처리요 1 싸움 2012/11/21 885
180419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방금 읽었어요. 7 감동 2012/11/21 1,461
180418 영국) 영양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선물은 2012/11/21 1,487
180417 면생리대 애물단지..ㅜㅜ 5 2012/11/21 7,214
180416 흐미 문재인 안철수 나란히 보니까! 31 놀라워 2012/11/21 5,856
180415 참 쓸데없는 이야기 길게 지루하게도 하네요.. 10 저게뭔가요?.. 2012/11/21 1,880
180414 노예계약 풀리고 LTE 고민중 주부 2012/11/21 622
180413 안철수씨는 왜 정치에 나온 걸까요... 17 슬프다 2012/11/21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