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나 남자친구 직업이 불안정하신분있나요?..

...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2-09-20 21:40:02
남친 직업이 세일즈맨이에요..
차 영업...
그냥 저냥 돈 벌고 있는데
50넘어서 분명히 그 일은 못할듯 하고..

그렇다고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주말마다 놀러가야 하고....
50만원짜리 테니스 채 척척사고..
월세에..차 할부금...

현재 즐겁게 감사하게 살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 때가 되면 또 다시 일이 주어질 것이고..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둥...

저보고 사람이 부정적이고 평생 걱정만 하다 살거냐고..
큰 집 .큰차가있어도 넌 그때에도..걱정만 하게 되리ㅓ라구요..

전 직장다니면서 자격증공부하는데 큰 돈벌이가 될지안될지는 몰라도..쭈욱 뭔가 할 게 있어야될거 같아서 시작햇는데...

저의 이런 고민들이 절 너무 불행하게 할까요?..
저만 이렇게 불안하고 걱정스러운가요








IP : 211.23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등에 불~
    '12.9.20 9:47 PM (114.204.xxx.64)

    지금 젊은 분들 대부분 그렇게 살고 있네요
    20~30년 후가 걱정인데....그 때는 그 때 상황에 맞춰서 살겠죠

    단, 지금처럼 살긴 힘들꺼에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젊은 악착같이 모아서 이만큼 살게 되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부모님세대가 이루어 놓은 것에서 소비생활을 맞춰 살대요

  • 2. ...
    '12.9.20 9:57 PM (27.35.xxx.125)

    요즘 젊은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경제 성장의 과실을 맛보고 자란 세대라 부모님 세대처럼 젊어서 고생하고 이런 개념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신혼임에도 억대의 전세집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게 당연시되다 보니 부모 세대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 3. ..
    '12.9.20 10:02 PM (58.141.xxx.221)

    차세일즈해도 잘버는 사람은 잘벌겠죠
    근데 못버는 사람이 돈 막쓰고 그러면 불안하죠
    그리고 영업은 진짜 나이들면 못해요 사람들 비위 어떻게 다 맞추며 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83 세브란스 입원시 아침식사 몇시에 배식되나요? 3 궁금 2012/09/20 1,788
155282 송영선... 아이고 무시라~~ 1 돌발영상 2012/09/20 2,407
155281 실직예고 4 ㄴㅁ 2012/09/20 1,763
155280 저 속옷 바꾸러 가서 울 뻔 했어요... 62 팬티95 2012/09/20 23,729
155279 냉장고서 일주일 2 2012/09/20 2,004
155278 질질 늘어진다고 생각했던 아랑사또전이 재미있어요... 11 특이취향.... 2012/09/20 2,500
155277 24시간 카페는 청소는 언제하나요 3 .. 2012/09/20 1,331
155276 여주 여아 성폭행범 15년형 선고…형량 논란 5 그립다 2012/09/20 2,359
155275 생협 조합원님들 출석 포인트 받으세요~ 오늘부터 해야 5천 포인.. 2 생협 2012/09/20 1,526
155274 영화관에서 잠깐 당황했던 일 8 생일자 2012/09/20 4,271
155273 싸이, 점점 철이 들어가는군요.. 4 dd 2012/09/20 4,147
155272 코스코 호주산 냉동 구이용 넘 질겨요.. 2 .. 2012/09/20 1,676
155271 청첩장 안 주는 친한 친구 결혼식 가야 하나요? 7 바리스타 2012/09/20 8,356
155270 여러분은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준사람이 누구세요/... 102 .... 2012/09/20 15,627
155269 마이홈 클릭해도 창이 안 열립니다 왜 그런가요?? 2 // 2012/09/20 1,093
155268 타짜 장병윤씨 블로그나 카페 아시는분 계신가여 포미 2012/09/20 1,623
155267 엄마가 영어못하면 아이들데리고 유학가 성공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8 영어못하는맘.. 2012/09/20 3,137
155266 착한 유치원생 아들 괜찮은 거겠죠? 2 엄마 2012/09/20 1,290
155265 사주보러 갈때 혼자 가이소(저 밑에 같이 가시나요 묻길래~) 4 가을하늘 2012/09/20 4,988
155264 지금 KBS1 경제 토론회, 해외여행 가느라 빚졌다는 사례 나오.. 3 ... 2012/09/20 1,818
155263 과외 수업 4번하고 그만하게 되었는데 돈 받는 거 맞죠? 3 과외 2012/09/20 1,993
155262 착한남자의 마루 동생 넘 이뻐요~ 7 초코 2012/09/20 2,811
155261 흡연vs 당뇨 vs 고혈압vs 저혈압vs알콜중독 6 ? 2012/09/20 2,256
155260 30대 중후반 미혼 분들..피부를 위해 어떤거 하세요? 6 ... 2012/09/20 3,660
155259 동네 24평에서 32평 아파트 이사가려고 하는데.... 3 이사비용 2012/09/20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