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SOS! 20대 청년들이 공부해 볼 만한 주제,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나거티브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2-09-19 23:45:47
제가 얼마 전부터 참여하는 모임이 있어요.
30중반인 제가 고연령대이고, 20대 청년들(초반이 많습니다. 띠동갑 전후.. --;;)이 더 많습니다.
인원이 많은 모임이 아니네요.

모임을 주관하는 후배가 책 읽고 공부하고 토론하는 소모임을 해보자고 저더러 커리큘럼을 짜랍니다.
사회에 대한 의식이랄까 그런 걸 키우고 싶은 모임이라 부담이 크네요.
흑, 내년이면 학부형이 될 몸이고 결혼하고 집에 들어 앉은 이후로는 뭘 공부해 본 적도 없고,
사실 그 전에도 딱히 진득하게 책 읽고 공부한 타입이 아니라고 사양해도
딱히 맡아줄 사람이 없다고 해서 '알겠다'고는 했어요.
당장 책을 선정하기가 어려울테니 적당한 주제를 몇 개 정해 기초적인 부분부터 해보자합니다.

얼마전에 모 케이블방송 쇼에서 "인혁당이 빵집인 줄 알았다"는 멘트가 인상적이어서 
한국 근현대사 관련된 것은 일단 해야겠어요.
하지만 제가 가진 지식도 얄팍하고, 책모임 자체가 여러가지 주제를 두루 다룬다는 것이기도 해서
근현대사 한 주제로 계속 갈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모임이 구성되면 안에서도 이야기를 해보겠지만, 제 역할이 가이드라인을 잡아는 주는 건데...
제가 이런저런 책들을 찾아 읽어본 적이 못해도 10여년 전이라, 제 기억 속에 좋은 책들을 지금 읽자고 하기도 그렇고요.
자료조사를 하자니 직장에 아이에 종종 두어가지 모임에도 나가느라 역부족입니다.

20대 동생, 후배, 자녀, 조카라고 생각하셔도 좋고, 그냥 20대 청춘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등등
주제와 소재, 구체적인 도서명 등등 가리지 않고 아이디어를 좀 나눠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두루두루 좋은 밤 되시길~
IP : 112.165.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 둘
    '12.9.19 11:48 PM (175.193.xxx.47)

    전태일 평전은 어때요?

    그리고 피로사회라는 책도 추천해요.

    둘 권 다 토론꺼리, 발표할 내용이 풍부합니다.

  • 2. 한홍구의 책들
    '12.9.20 12:44 AM (122.36.xxx.144)

    지금 이 시점

    현대사가 최우선이죠

  • 3. 복지는 왜 필요한가?
    '12.9.20 12:44 AM (116.240.xxx.195)

    그리고 어떻게 작용하는가?

    참고 사례와 제도는 프랑스,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에 많습니다.
    스웨덴의 노사정 대합의에 대해서 공부해 보셔도 놀랄 일이 많을겁니다.

  • 4. 나거티브
    '12.9.20 12:51 AM (112.165.xxx.5)

    점 둘/ 피로사회라는 책 처음 알았습니다. 철학자가 쓰신 책이라니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으나 책소개에서 화악 땡기네요.(검색 좀 해봤지요) 감사!
    한홍구의 책들/ 한홍구 선생님 책 좋지요~
    복지는 왜 필요한가?/ 스웨덴 노사정 대합의라고 꼭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료는 제가 찾아보고 그 친구들과도 상의해 보겠습니다.

    야밤에 리플들 감사하고, 내일이라도 댓글 남겨주실 분 계시면 미리 고맙다는 인사 남겨요..

  • 5. morning
    '12.9.20 7:05 AM (119.203.xxx.233)

    환경, 생명윤리에 관한 것은 어떨까요. 당장 우리 목숨과 관련된 주제이기 때문에 관심을 모으기 좋을 것 같아요.

  • 6. 나거티브
    '12.9.21 1:56 AM (125.181.xxx.4)

    morning님/ 생태학 관련 내용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책이나 자료 찾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2 상사추석선물.. 4 .. 2012/09/22 1,821
159141 항상 억눌린 느낌이 들어요 10 ssss 2012/09/22 2,828
159140 외국인 형님과의 아이맞교환 65 어떨까요 2012/09/22 17,034
159139 바닥에 뭐 깔고 주무세요? 3 추천좀 2012/09/22 2,034
159138 장하준교수 집안 위엄 10 장하준 2012/09/22 11,934
159137 아버지가 억울하게 당했다 박근혜 2012/09/22 1,901
159136 롯데월드요..... 시골아낙 2012/09/22 1,518
159135 소프트 볼 고등학교..고등학교 진학 문제 여쭤요 고등학교 2012/09/22 1,136
159134 급식구로 도망쳤던 최갑복요... 19 음.. 2012/09/22 6,853
159133 지난주 선본 남자가 지금 영화 보자고 하네요-_- 18 ... 2012/09/22 7,173
159132 포장이사 비용차이 30인데...정말 잘하는데랑 아닌데랑 차이 나.. 5 병다리 2012/09/22 2,687
159131 소고기국 좋아하세요??? 13 vv 2012/09/22 4,884
159130 충청의 맹주 이인제 대선 나올듯합니다.. 7 .. 2012/09/22 2,650
159129 지키지도 못하는 공약 막 하는 사람 여기있네요. ㅋㅋ 1 ㅇㄹㅇㄹㅇ 2012/09/22 1,588
159128 유치원아이가 기자가되어... 3 아리송^^ 2012/09/22 2,107
159127 제가 예민한걸까요? 모르겠어요. 31 ?? 2012/09/22 11,244
159126 中 ‘한국 인육 패키지 관광’설이 괴담? 소름이 돋는 이유!? 3 딱선생 2012/09/22 7,007
159125 LA 갈비 양념없이 그냥 구워먹어도 될까요? 10 steal 2012/09/22 22,828
159124 이제사 일본이 반중 대모한다는기사를 보고.. 10 .. 2012/09/22 1,773
159123 안철수 "심판 없으면 약육강식 무법천지" 7 .. 2012/09/22 2,546
159122 코스트코 내일 문여나요 1 가을바람 2012/09/22 1,828
159121 방금 성공시대에서 했던 김태연 회장 봤는데.... 10 .... 2012/09/22 5,860
159120 한일고 자소서 쓰는 방법에 대한 질문 2 허접한 질문.. 2012/09/22 3,147
159119 직장 선택에 대한 고민.. 6 직장고민 2012/09/22 1,866
159118 더블피의 뚝딱쿠킹 아시는 분? 8 어디 2012/09/22 4,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