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4들은 성교육을 확실히 시키나봐요

성교육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2-09-19 11:42:54

어제 초4 아들녀석이 선생님이 나눠줬다고

생리대를 가져왔더라구요

선생님이 일부러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나눠준건 아닐것 같고.

업체에서 나눠준건지. 아니면 교육청에서 나눠준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러면서 이녀석이 선생님이 여자애들이 생리할때. 남자애들도

할일이 많다고 그랬다네요.

여자애들이 힘드니까, 안쓰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네요.

 

요즘애들이 워낙에 빠르고, 교육도 당연히 시켜야 되겠지만,,

맨날 어린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하는짓은 애기같은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

담임선생님도 나이도 어린 젊은 여자선생님인데. 교육하기에

본인도 좀 민망하실듯하고..

 

 

IP : 203.142.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11:44 AM (203.249.xxx.25)

    안스러운 마음은........................좀;;;;;;;;;;;;^^;;;;;;;;;

  • 2. 오마나
    '12.9.19 11:56 AM (122.40.xxx.41)

    제 딸도 4학년인데 생리대 가져온적은 없어요.
    대단히 꼼꼼하게 하나봐요. 성교육 구체적으로 하는것 좋다고 봐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여긴 경기도고요.

    그런데.. 4학년 여자애들도 생리 많이들 하나봐요.

  • 3. ...
    '12.9.19 11:57 AM (1.247.xxx.247)

    우리 시골에서는 보통 보건선생님 소관이에요.

  • 4. 아마 그건
    '12.9.19 12:01 PM (27.115.xxx.209)

    안스러운 마음은
    그만큼 여자를 배려해야한다
    적어도 놀리지는 말아야한다
    그런 뜻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표현하신것 같은데요..
    안스러운 마음을 가져야한다.. 이거 저는 남자 아이들 성교육으로 괜찮은 표현같아요

  • 5. 01410
    '12.9.19 12:13 PM (211.36.xxx.71)

    초4면 여자아이들은 생리하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
    아직 어려서 생리대를 감추고 부끄러워하기도 할텐데
    남자아이들이 잘 모르면 놀리거나 호기심을 가질수도 있죠

    생리대는 그냥 필요한 물건일뿐이고
    특별한거 아니다고 알려주려고 생리대 주신것 같아요

  • 6. NO~~!!!NO~~~~~!!!
    '12.9.19 12:15 PM (125.181.xxx.2)

    안스러운 마음은........................좀;;;;;;;;;;;;^^;;;;;;;;; 222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여자보면 안스럽기는 커녕 남자들을 찜 쪄먹을려고 하던데......
    말 들어 보면 일부겠지만 여자애들이 불리할 때는 여자라는 걸 앞세우고 유리할 때는 남녀평등을 앞세우고....

  • 7. //
    '12.9.19 12:22 PM (119.71.xxx.56)

    저는 중 2 겨울방학에 생리였는데도 너무 귀찮고 불편하고
    내가 왜 이런걸 해야하나 애도 안낳고 싶은데...
    애 낳으려고 평생 준비하고 있어야 하나
    애 낳고 싶어져서 결혼 하면 생리 하면 안되는거냐
    뭐 그런 생각때문에 진짜 짜증났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아이가 생리를 한다면 ㅠㅠ
    그 어린 애가 생리대 처리에 뒤에 묻는거 신경에 수학여행에 수영장에...신경쓸거 생각하면
    진짜 안쓰러울 것 같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33 이 여행 가도 될까요? 5 .. 2012/10/23 1,145
168132 카카오톡도 인터넷으로 하는 건가요? 2 ??? 2012/10/23 1,182
168131 복숭아메베같은 색상의 파데도 있을까요? 2 샤* 2012/10/23 1,555
168130 달팡 화장품 좋은건가요 3 화장품 2012/10/23 3,494
168129 센스있는 82님들께 여쭙니다 80 고민중 2012/10/23 13,277
168128 프랑스어는 독학으로 할 수 없나요? 4 ... 2012/10/23 2,422
168127 朴·文·安 세 후보의 대선 심리전 - 쾌도난마 황상민 편 사월의눈동자.. 2012/10/23 724
168126 앙코르와트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2012/10/23 1,614
168125 수준도 안되면서 왜 강남 왔냐는 동생 34 허탈 2012/10/23 12,809
168124 결혼하시고 친척들 경조사비 내시나요? 7 .. 2012/10/23 1,828
168123 중3 아들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28 고민 2012/10/23 6,678
168122 어디병원으로가야할지... 8 고민맘 2012/10/23 963
168121 뒷산 운동도 남편이랑 가는 게 편하네요? 16 유나 2012/10/23 2,612
168120 이 동영상 보다가 배꼽잡고 웃었네요 2 나만웃긴가?.. 2012/10/23 1,070
168119 집에 오면 암코양이가 반겨줘요.^^ 7 하얀공주 2012/10/23 1,164
168118 안철수 정치개혁안... 이게 말이 되나 28 2012/10/23 1,906
168117 박근혜 지지율 추락, '정수장학회 역풍' 4 .. 2012/10/23 1,572
168116 SNL Korea Ep.7 :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 1 사월의눈동자.. 2012/10/23 734
168115 남의집 제사...대처를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ㅅ=;; 4 음.. 2012/10/23 1,731
168114 시험관 주변에 회사에 알리시나요 2 나나나 2012/10/23 1,250
168113 방금전에 유치원 관련 이야기 1 글 지웠나봐.. 2012/10/23 979
168112 사춘기 두 아이들 패고싶어요 11 숯덩이 엄마.. 2012/10/23 3,108
168111 멀버리백... 1 .... 2012/10/23 1,502
168110 영어 구문독해 좀 해주세요~ 6 궁금이 2012/10/23 795
168109 이사할 동네 조언 부탁 4 lemont.. 2012/10/2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