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이 저랑 많이 비슷해요.
인테리어나 살림등 취향도 같고 요리 좋아하는 것도...
저희 남편도 변우민씨 정도로 적당히 자상하구요.
하지만 결혼 10년이 넘다보니 아이들 물건이 늘어가고
다들 저보다 시끄럽고 통제하기 힘드니 자연스레 제 목소리가 커져갑니다.
무엇보다 빨리 정리하고 쉬고싶은 생각에
살림 스트레스를 더 받는거 같아요.
즐거운 맘으로 살림도 잘하고 목소리도 조용하신 분들 다들 도 닦으시나요?
저도 우아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이젠 그런 날은 애들이 "엄마 오늘 어디 아프세요?"
남편은 " 니엄마 오늘 또 뭔 사고 쳤구나" 그러네요.
태생이 아닌 노력으로 , 집안일 잘하면서 조용한 분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경상도 아짐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애들도 커가니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전
적당히 살림하고, 학교급식 수준 요리솜씨에, 목소리만 큰
그냥 ......엄마네요.
번외로 그 아이스크림 기계 써보신분 어떤가요?
휴롬도 몇 번 하다 씻기 귀찮아 쳐박아 두면서 또 눈길 가네요ㅠㅠ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