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있어요
남자들 집적거릴까봐 남동생 잠바 맞은편 의자에 걸어놓고요
혼자 먹는거 나쁘지 않네요
1. ㅋㅋㅋ
'12.9.18 9:09 PM (121.136.xxx.28)와..전 늘 술 집에서 혼자먹어서..
어디세요? 펍? 바? 치킨집?2. ...
'12.9.18 9:09 PM (221.139.xxx.20)남동생 잠바에서 분위기 확 깨네요....ㅋ
3. 유지니맘
'12.9.18 9:10 PM (112.150.xxx.18)안주는? 무엇에 드시는지요 ^^
제가 가까운곳에 있으면 후다닥 뛰어갈텐데 .. 아쉽 ...
맛나게 드셔요 ..4. 쓸개코
'12.9.18 9:10 PM (122.36.xxx.111)요 아래 요건또님 글로 들어와서 같이 드세요^^
5. 저지금
'12.9.18 9:13 PM (223.62.xxx.89)닭발에 소주요
6. 님 짱
'12.9.18 9:18 PM (115.126.xxx.115)닭발에 소주~크앗
7. ㅠㅠ
'12.9.18 9:22 PM (122.37.xxx.113)맛있게 드세요. 여자는 닭발에 소주 먹을래도 남동생 잠바 들고 다녀야 하는 더러운 세상.
8. 와진짜
'12.9.18 9:28 PM (223.62.xxx.89)남동생 잠바 걸어놓았는데도 방금 남자와서 같이 한잔하자네요 ;
9. ㅇㅇ
'12.9.18 9:35 PM (114.207.xxx.130)어디세여?? 같이 먹어여...서울이면..
10. 추가로
'12.9.18 9:36 PM (218.235.xxx.213)맞은 편에 절반 채운 소주잔이랑
젓가락 걸쳐두셨나요~
ㅎㅎ
혼자 술 마실 곳 있음 참 좋을텐데11. 지금옆에
'12.9.18 9:39 PM (223.62.xxx.89)집적거리던 남자는 갔는데 옆에 아줌마들
연하를 사귀니 엔조이만 하라니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12. 자기들끼리
'12.9.18 9:40 PM (223.62.xxx.89)그런애기 하는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자기들도 웃고 난리났네요 ㅋㅋㅋㅋㅋ13. 에휴
'12.9.18 9:44 PM (59.7.xxx.88)저도 혼자 맥주땄는데 같이 원글님이랑 같이 마시고싶네요
혼자 아니고 여자들 서너명이 같이 술집에 있어도 흘끔거리고 말시키고 그러는데요 뭐..14. 햇볕쬐자.
'12.9.18 9:48 PM (121.155.xxx.194)닭볶음탕 맵게 해서 저녁 먹으면서 신랑이 사온 캔맥주 한 캔씩 딱 기분좋게 마셨네요.
지금 신랑이 아이 수학 예습 봐주고 있고...전 자전거 타고 샤워하고 82 들어왔는데...이게 행복이다 싶네요.
저도 가끔은 혼자서 마시고 싶은데...술집에 혼자 갈 용기는 없네요....15. 전 이미 혼자
'12.9.18 9:51 PM (211.63.xxx.199)전 이미 혼자 마셨어요. 집에서요.
맥주 반캔..어제 먹다 남은 부침개 반쪽하고.
저도 술집이란곳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16. 음
'12.9.18 9:54 PM (211.246.xxx.4)소설을써라
17. 저도..
'12.9.18 9:58 PM (121.135.xxx.43)오늘은 술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가슴속에서 확~ 치밀어 오르는걸 참고 있으려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