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성증 수술후에..오래 사시는 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

qwer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2-09-18 14:12:16

제가 담낭 절제 수술을 헀는데..

저는 아무 걱정도 안 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담석증 수술하고 나면

10년 지나면

대장암이나 소화기계통 암의 발생율이 2배 증가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저는 수술후에

거의 기름진 식사도 안 하고 해서

다른아무

나쁜 증상은 없어요

몇년 지나니까

처음보다도 소화는 잘 되고..

 

그래도 수술하기 전보다는 훨씬 못해요

소화도 빨리 안 되고

기름기있는 식사는 진짜로 안 좋고..

그러면 바로 어지럽더라구요

혈압이 올라가서

 

그래서 제가 식이조절은 잘하거든요./.

 

그래도 수술하기 전에 몸에 염증이 있다보니까

그런데도 제가 발견을 모 ㅅ해서

몸이 이상하게 안 좋구나

했지만 왜 그런지는 몰랐어요

그러다가 급성이 되어

수술하고 나서

응급실에 가서

바로 그날 수술했거든요

그 이후에 바로 다음날부터..

갑자기 몸의 많은 나쁜 부분들이 많이 좋아졌거든요

제가 다낭성난소 증후군도

변비도

신경안정

이런거 다 기적같이 좋아졌어요

담낭절제 수술하고 나서요

그래서 사람이 어디가 안 좋고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안 나쁠지라도

분명히 병이 있거든요

안 심하니까 발견못하는거지..

그걸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수술하고 나면

저렇게 암의 발병률이 높다니..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라는 의사분도 계시고..

또 수술후에 오래 사신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불안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위에 담석증 수술하고 오래 건강하게 사신분 많이 보셨나요??

대부분은 다 오래사시나요???

물론 자기가 식이조절이나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겠죠

잘 한다는 전제하에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2:21 PM (121.147.xxx.224)

    저희 시아버님이요.
    저~ 아래 문재인님 닮으셨다는.. ㅎㅎ
    한 15년 전에 담낭절제하셨고 그 후로 정기적으로 검사는 받으시는데 현재까지 이상 무에요.
    음주도 하시고 고기도 드시는데 과하지 않게 하시는 편이고, 다만 소화는 잘 안된다고 그건 조심하세요.
    올해 여든이신데 작년부터는 소식하신다고 아점으로 한끼, 저녁 한끼 이렇게 드시며 체중관리하시구요.
    변비로 좀 고생하셨지만 물 많이 드시고 소식하시더니 그것도 이젠 편해지셨대요.
    너무 신경쓰시면 안아플것도 더 아파요. 마음 편히 잡수시고 특별할거 없이 건강생활 하시면 될거에요.

  • 2. 울 할머니
    '12.9.18 2:24 PM (116.120.xxx.67)

    88세 돌아가셨는데 그것도 무릎 연골 수술하신게 합병증 와서 돌아가셨어요. 소화기랑 아무 상관없이...

  • 3. 초5엄마
    '12.9.18 2:34 PM (121.190.xxx.78)

    저도 4년전쯤에 담낭제거술받았어요... 그런데 암발병률이 높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저는 수술후 회복도 너무 빠르고 지금은 수술한 사실을 다 잊고 살거든요. 다만 아침에 기름진음식먹으면 화장실을 자주가요. 그거말고는 매일 소시지에 기름진식단일색... 전 너무 방심하고 살았나봐요..ㅠ

  • 4. 물흐르듯이
    '12.9.18 3:25 PM (59.28.xxx.43)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검사 꼭하세요

    친정아버지 담관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담낭제거 후 10년쯤 암이 생겼어요

  • 5. 123
    '12.9.18 3:27 PM (220.70.xxx.157)

    -_-지난 주에 담낭제거수술했는데 쿨럭..

  • 6. ......
    '12.9.20 9:50 AM (116.34.xxx.145)

    제친정어머니 40년전에 수술하셨어요
    지금 88세...
    노인이시다보니 건강하시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잘 계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39 이런 딸아이 그냥 냅두시나요?? 5 속터져요 2012/10/03 2,481
159538 안녕하세요. 동생과 속상한 일이 있어서 끄적입니다ㅠ 13 누자베스 2012/10/03 5,031
159537 시어머님도 늙어가시네요. 4 sue 2012/10/03 2,411
159536 7광구 참~ 3 몰랐네 2012/10/03 3,181
159535 최고의 노후대책은 단명? 댓글 보고 5 패랭이꽃 2012/10/03 2,973
159534 7광구 망했던 영화인가요? 5 2012/10/03 2,709
159533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집정리 어떻게 하나요? 4 가을바람 2012/10/03 4,576
159532 좀전에 승승장구 탁재훈씨 너무 별로네요 13 역시네 2012/10/03 7,588
159531 일본어하실줄 아는 분?? 급해요. 4 ... 2012/10/03 1,657
159530 셋째... 미칠거 같아요. 46 미치겠어요 2012/10/03 60,777
159529 바람끼 16 ... 2012/10/03 5,778
159528 19금)울남편 취향 참독특해요 13 ㅎㅎ 2012/10/03 16,914
159527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3월에만 20여 건…“모두 수입허용.. 3 녹색 2012/10/02 1,756
159526 헉! 위스퍼가 일본 원료로 만들어진 건가요? 9 ***** 2012/10/02 4,017
159525 "후쿠시마 방사성물질 한반도 유입 연구, 강제중단돼&q.. 2 국정감사 2012/10/02 1,245
159524 느이 식구 죄다 석고대죄하라는 시모, 어찌 용서 할까요? 43 부모를 들먹.. 2012/10/02 12,744
159523 천재소년 김응용 MBS에나온거 가르펴주세요 1 해피러브 2012/10/02 1,820
159522 송지나 작가 정말 명불허전이네요. 오늘 신의 최고예요 8 신의폐인 2012/10/02 4,689
159521 이 와중에 분위기 전환겸 아이 자랑 3 명절증후군 2012/10/02 1,497
159520 시어머니때문에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원글지움 47 iIiii 2012/10/02 12,424
159519 허안나 좋네요 3 2012/10/02 1,390
159518 명태전 뼈 어떻게 하면 9 추가질문 2012/10/02 2,077
159517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사춘기 딸가진엄마는 꼭 보세요 25 스포일러엄청.. 2012/10/02 5,053
159516 서운한 마음 어떻게 할까요? 1 담담하게 2012/10/02 1,422
159515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에게 카톡하는거요,,,, 15 .. 2012/10/02 5,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