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곧 60을 바라보심에도 입맛이 어린이 같으세요;; (반면 전 단 거 질색하는 편입니다.)
최근 골다공증 판정받으셔서 아이스크림, 사탕, 단 과자 다 끊으라고 반 협박했어요.
설탕이 분해될 때 칼슘이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식단 싹 다 바꾸고 간식으로는 코스트코 크리스피롤 12곡 사다드렸어요.
집에서는 뱅어포, 아몬드, 푸룬, 치즈 드시게 하구요.
근데 퇴근 후에 일부러 운동 삼아 걸어오시는데 좀 출출하신가 봐요..
원래 제가 저희집 간식 담당이라서 이전까지는 과자 이것저것 사놓고 돌렸는데
(엄마가 입이 짧아서 싫증을 잘 내십니다..-_-;;)
막상 달지 않은 과자를 찾으려니 정말 힘드네요...;;;
제목에 적은 그대로
덜 해롭고, 갖고 다니기 편하고, 조금만 단 과자 혹시 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건강에는 안 단 과자가 좋긴 한데, 아예 안 달면 안 드시거든요..
댓글 주신 분들도 나름 신경써서 글 쓰셨을 텐데.. 아.... 저도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