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신규분양 계약 취소에 대해 문의드려요

부동산관련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12-09-16 23:42:49

제가 금요일에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를 갔다가

모에 씌였는지 덜컥 계약신청서를 작성을 했습니다

계약금은 10,300,000만원인데 일단 금요일에 백만원을 입금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돈없으면 카드도 된다고...

전 신용카드도 없기에 집에가서 해주겠다고 했으나 그 담당자가

자기가 일단 넣어줄테니 계좌로 보내달래요 대납해준다고

 

그런데 집에오늘길에 도대체 몰 하고 온건가 싶어서

아는 부동산을 들렸더니 좀 부정적이고 남편에게 말을 해도 왜 그런걸 했냐고 난리난리..

30분후에 계좌번호문자가 왔는데(담장자꺼거 아니고 시공자 계좌..)

제가 죄송하다고 그냥 계약 취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담당자가 그럼 백만원은 누가 물어주냐고 안된다고 해서

전 돈도없고 실수였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했구 다시 가서 계약신청서 사본 주고 취소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물론 토요일까지 잔금이 들어가야했지만 보내지는 않았구요..

 

근데 그 이후  그 담당자가 자꾸 저를 협박하네요 전화하고 문자해서 다시 나와라

나도 한가한 사람 아니다.. 가만이있지 않겠다..전 지금 삼일째 혼자 속앓이 하고있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건 그 분이 본이니 대납했다면 제겐 본인 계좌를 보내야하는게 아닐런지..

자꾸 협박을 하는데 이 계약이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취소가 되는건지..

그날 모에 씌은건지 만원이만원 아끼다가 덜컥 이게뭔지모르겠네요..

설마 중도금도 막 납부되고 이런거 아니겠죠??

 

제가 이 시점에서 할일은 뭘까요..그냥 백만원 그분에게 주고? 합의를 해야하나요

무지한 아줌마가 당췌 힘들고 무섭네요..도움좀 주세요..

부동산아줌마 말로는 괜찮다고 했고 그날 취소하면서도 그럼 주말에 남편과 같이 함 나와서보라고..

그럼 생각이 달라질꺼다 이러면서 헤어졌거든요..

IP : 114.203.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6 11:46 PM (218.236.xxx.183)

    원글님이 100만원 보냈어도 환불받을수 있는걸로 알아요

    걱정마시고 그 오피스텔 허가 낸 관할구청에
    문의하시면 해결방법 알려줍니다
    그런일 비일비재하니 걱정마세요
    문서상 남긴거 없으면 상관없습니다.ㅇ

  • 2. 원글자입니다
    '12.9.16 11:51 PM (114.203.xxx.92)

    근데 제가 계약신청서..라는 문서를 작성했고 신분증도 카피했거든요
    이게 문제가 되는건 아닐런지 지금 그게 걱정입니다
    거기 몇동몇호 이런게 적혀있었거든요 중도금이나 이런건 없었지만..

    원래 오피스텔 분양 계약이 이렇게 허술한건가요??

  • 3. ...
    '12.9.16 11:56 PM (218.236.xxx.183)

    그렇게 볶아대서 하나라도 더 파는겁니다.
    일단 내용 그대로 관할구청 주택과에 문의하셔서 답변을 얻으세요
    그사람들 그리 쉽게 대납이란걸 하지 않아요..

  • 4. ..
    '12.9.16 11:57 PM (175.197.xxx.163)

    가계약 하신거네요
    원글님이 100만원 낸거면 당연히 못받고요(1030만원 다 냈어도 못받아요)
    계약서 괜히 쓰는거 아니거든요
    원칙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4 시누가 지 성묘갈 전부쳐달라네요 20 손님 2012/09/29 10,836
158813 내 아내의 모든 것, 아기자기한 풍경이 참 좋네요 ... 2012/09/29 1,746
158812 지금 집에 혼자 계시는 분 계세요? 15 꼬르륵 2012/09/29 3,892
158811 티아라는 망했나봐요. 5 추석특잡 2012/09/29 12,085
158810 꼬치전 고기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12 실패 2012/09/29 3,493
158809 우유세안 질문이요.. 3 우유세안 방.. 2012/09/29 2,002
158808 같은아파트로위 이사 어떨까여... 3 messa 2012/09/29 2,374
158807 딸이 퍼붓는 욕설에 마음에 병이 들어 버렸습니다. 추석도 포기... 45 . 2012/09/29 21,599
158806 전자책 갖고 싶은데요. 6 coxo 2012/09/29 1,990
158805 아이 수영장에서 다른 애가 팬티랑 바지를 숨깁니다. 1 수영장 2012/09/29 1,843
158804 문 VS 눈알빠질 자세..비교불가 1 우리는 2012/09/29 1,956
158803 그럼 절절한 사랑이나 여러 사람 만나본 여자는 ?? 2 uio 2012/09/29 2,030
158802 그놈의 팡 팡 팡 싫다!!! 2012/09/29 1,870
158801 시판 소갈비양념있는데요 소갈비 만드는방법맞나봐주세요 5 어떡하지? 2012/09/29 3,654
158800 일본에서 생활하는 주부들 사이트 아시는 분? 9 ... 2012/09/29 4,931
158799 아기가 열감기후 걸음걸이가 이상해요...답변좀 해주세요. 14 다운맘 2012/09/29 8,649
158798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이에요~~ 4 후후후 2012/09/29 1,008
158797 스마트폰 무섭네요 1 두근두근 2012/09/29 1,467
158796 새누리가 투표방해" 폭로 일파만파 3 호박덩쿨 2012/09/29 1,610
158795 성적 아픔에대한 트라우마로 결혼생각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9 1004 2012/09/29 4,033
158794 돼지갈비 양념에 계피가루를 넣었는데요. 4 ㅜㅜ 2012/09/29 4,416
158793 경제 살릴 후보, 안철수 36.5% ] 박근혜 34.5% ] 문.. 3 한경 2012/09/29 1,575
158792 공감가서 퍼왔어요. 2012/09/29 803
158791 목동아파트는 왜 전세로 살까요? 2 도와 2012/09/29 4,303
158790 아들은 아버지의 유전자를 닮는다고 하잖아요. 그럼 있잖아요. 9 뚱보아줌마 2012/09/29 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