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다가오는데 정신 말짱하면 들랑 날랑 하며 냉장고 열고,
과자 먹을라고 나오고 먹구선 뭐하나 보면 자빠져 자고..
깨우면 안잤다고 잡아 때고 쫌 있으면 또 자고..
깨워 놓으면 소설책 읽고 있고.. 이 눔을 어찌 해야 할지..
리프트 오프인지 잠 안오는 발포정까지 먹였는데 소용두 없네요.
잠만 퍼잡니다. 꿈 속에서 특목고 갔나봅니다. 공부는 안하면서 헛꿈만 꾸고 있는 저 쉐끼를 어쩌죠.
정말 시험때만되면 더 먹고 더 자는 쉐끼 때문에 속터집니다.
먹을거 숨겨놓는 엄마 저 말고 또 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