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들보면 행복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처럼보이죠
1. ㅇㅇㅇㅇ
'12.9.16 2:33 PM (222.112.xxx.131)세상 모든걸 등수메겨서 생각을 하니... 각박할수 밖에요...
2. 인세인
'12.9.16 2:37 PM (49.145.xxx.44)그 등수의 기준은 돈이죠
3. 기득권들이 잘먹고 잘사는 세상은
'12.9.16 2:43 PM (119.18.xxx.141)충분히 봐 왔으니
이젠 돌연변이(아웃사이더)들이 행복해 할 세상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시발점은 김기덕
태초에는 서태지가 있었고
없는 게 메리트인 세상을 꿈꾸며 ㅋ4. 네
'12.9.16 2:45 PM (1.241.xxx.27)저도 동감해요.
그런데 어디나 마찬가지에요.
지금 현실에선 돈이 권력을 대표하니까 돈을 숭배하지만
탁구동호회에선 탁구실력이 인격도 되고 돈도 되더군요.
학생땐 공부가 최고구요.
탁구채를 제일 비싼걸 가지고 있어도 실력이 안되면 안되죠.
코치나 채를 젤 비싸게 돈으로 밀어붙여도 안될것은 안되구요.
거기서는 그 세계에선 그게 최고인거에요.
예를 들면 그렇다구요.
현실하고 전혀 다른 그런세계도 있어요.
어디를 가나 그쪽세계에 맞는 권력을 숭배하는것은 마찬가지에요.5. ..
'12.9.16 3:02 PM (1.241.xxx.27)쓰고보니 씁쓸한게 어디에나 항상 최고를 추구하는건 우리나라 사람뿐인듯하네요.
그냥 즐기는 꼴도 보지 못해요.
대회는 왜 안나가냐. 왜 실력은 그리 좋은데 대회만 나가면 물을 먹느냐 뭐 이런식으로
그런데서도 실력을 키워 대회만 나가야 하는 그런 분위기를 주도하는 주류가 분명히 있고
또 거기에 사람들은 따라가죠.
아이들 공부부터 어른의 돈. 집. 차.
운동..
뭐하나 경쟁붙여 이겨서 실력 최상의 실력을 가져야만 되는 나라.
아이들 운동이나 예능하나를 시켜도 어디 대회보내서 상하나 받고 그만두는 나라..
이건 국민성의 문제에요.
그런데 성격이 뭐 하루아침에 바뀌나요.6. TNG
'12.9.16 3:16 PM (182.209.xxx.69)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