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었는지 새벽에 일어나면 다시 잠이 안와요.
티브 채넬을 돌리다 커프1을 요약하여 1시간 드라마 명작 ~뭐 이게 하데요.
커프1을 넘 잼나게 봤어서 다시 보는데 왤케 슬픈지 엉엉 울었어요.
공유와 윤은혜가 잘 어울리고 ~
젊은 시절 사랑의 갈등들~
왜 난 젊은 시절 시간 낭비라 생각 하며 남친과의 고민 갈등을 회피 했는데~ 즐기지 못한 게 좀 아쉽기도 하고요.
41~나도 이나이가 되고 아이키우며 전업 사는데도 ~ 항상 바쁘지만 허전하고 무료한 이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앞으로 내가 뭘 할수 있을까의 20대의 고민 불안이 40에 오니 더 힘드네요.
커프를 보며 나의 20대가 생각나 울고~ 40대의 불안함에 더 울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프린스 1호점~
주책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2-09-16 11:56:23
IP : 223.62.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9.16 12:15 PM (220.76.xxx.183)같은 40대에 무척 공감이 되네요... 전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쓸쓸한거는 점점 더하더라구요...
2. 60분 드라마..
'12.9.16 1:06 PM (175.201.xxx.43)커프보고 저도 예전생각 많이났는데..
찌찌뽕~입니다..
그들이 사랑이 이쁘기도하고 부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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