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나 엄마들 집으로 부르면 부담스러운가요?

초2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2-09-15 10:29:32
아이가 외동이라 친구를 좋아해요. 만나서 푸근하게 놀려면 집이 편해서 저는 집에서 자주 놀리는데요 (엄마있을 경우엔 엄마도 오시라하고) 이거 부담스러운 건가요? 밥상을 차리는 것도 아니고 차마시고 케익먹고 애들 간식으로 주먹밥 챙겨주는 정도인데..그러고보니 다른 엄마들은 별로 집으로 초대 안하는것 같네요.
IP : 203.226.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5 10:33 AM (114.201.xxx.138)

    부담되죠
    아이가 몇살인데요?
    그냥 애들놀러오면 지들끼리 노는거고
    간식정도주는거지
    엄마까지 초대한적은 없어요

  • 2. ㅇㅇ
    '12.9.15 10:35 AM (58.143.xxx.205)

    님이 좋으셔서 하는 건데 딱 고까지만 하시고 마음을 비우시면 상관없을거에요

    그 이상 예를들면 엄마들한테 이렇게하자, 저렇게하자, 또는 왜 우리집만 오고 나는 초대안하냐 하심
    좀 피곤하죠

  • 3.
    '12.9.15 10:37 AM (175.213.xxx.61)

    유치원때까지는 그렇게했지만 우리아들도 초2인데 그런적 없어요
    아파트 옆동 사는 아이친구엄마랑 아이들 학교보내고 나서 차한잔은 하지만요, 내가 친하고 싶은 아이엄마랑 아이가 친한친구엄마는 다르니까요
    우리아들 학교끝나고 가방멘채로 지들끼리 베스트프렌드 우르르 몰고 집으로 오는데 어떻데 엄마까지....감당안되요

  • 4. 원글
    '12.9.15 10:40 AM (203.226.xxx.5)

    네 제가 집순이라 편해서 그러는거구요 보통은 @@만 보내주세요~해요. 그리고 다른 집 가려면 좀 번거로워서 ^^;; 왜 안부르나~ 이러진 않구요 저희집에 보내주면 제일 좋아요. 에구 외동이 친구 만들어주기도 힘드네요. 그럼 다른 엄마들은 주로 놀이터에서 많이 놀리시나봐요.

  • 5. 아무래도
    '12.9.15 10:5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이만 보내는게 편하죠.
    엄마까지 세트로 가면 엄마끼리 친분을 쌓아야 할것같은 의무감도 들고
    어쩌면 그 엄마랑은 취향에 안맞아서 얘기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 6. 전괜찮아요
    '12.9.15 11:06 AM (110.70.xxx.144)

    성향차이에요
    저흰외동도아니고 형제들끼리잘노는데
    가까이사는 외동아이 잘불러요.
    하나더끼면 덜싸우고 잘놀던데요^^
    미취학이다보니 엄마도부르구요
    밥도먹이고 간식도같이먹고
    마니친해져서 이젠 그다지부담없네요.
    같은유치원다니는 자매들도 잘부르고

  • 7. ...
    '12.9.15 11:14 AM (110.14.xxx.164)

    몇년전 우리아이 저학년땐 자주 모여 놀았는데... 그게 주로 우리집 ㅎㅎ
    점점 지치고 그게 고학년되니 아이에게 큰 도움이 안되서. 그만뒀어요
    엄마친구따로 아이 친구 따로 더군요

  • 8. ...
    '12.9.15 1:04 PM (59.13.xxx.45)

    불러주면 고맙게 가요. 그런데 저는 제가 한번 가면 저도 한번 초대해야 된다는 부담 때문에 꺼리게 되고 날도 좋으니 놀이터에서 주로 놀아요. 집보다는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좋을것 같아서요. 다른집에 초대 강요만 안 하시만 괜찮을것 같아요.

  • 9. 반전
    '12.9.15 2:06 PM (99.238.xxx.42)

    그러다 꼭 나나 내 아이를 호구로 알고 음식이며 놀이감이며 맡겨놓은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상처 받고 그만두게 되요.
    엄마가 좀 귀찮고 버겁더라도 아이가 극도로 내성적이라서 야생 같은 삶을 버거워 하지 않는다면
    남자 아이들은 밖에서 놀리는 것이 해질녁에는 기운빠져 좀 노골노골하게 만드는데는 제격입니다.

  • 10. ....
    '12.9.15 7:32 PM (112.121.xxx.214)

    그위에 점세개님 말대로 불러주면 저도 한번 초대해야 할것 같은 부담때문에...
    만약 그런 부담을 전혀 안느끼는 사람이라면, 그것도 문제에요...민폐형 인간임...
    님이 두세번 초대할때 상배방이 한번씩이라도 초대할 수 있으면 그래도 괜찮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7 역대 대통령 생일로 보는 18대 대통령은? 2 18대 2012/11/17 2,203
178476 저도 엄마랑 베프 사이인데 세상의 모든 딸들이 엄마랑 친한지 알.. 11 저도.. 2012/11/17 3,548
178475 길가다 시체머리를 보게 되면?? 3 우꼬살자 2012/11/17 2,526
178474 1월에 여행하기에 좋은 꽃과 나무가 많은 해외 여행지 추천 추천.. 7 기체 2012/11/17 2,717
178473 월넛크릭 아시는 분 버클리 2012/11/17 916
178472 정준영의 잊었니 8 왜 잊겠니 2012/11/17 2,965
178471 혼자서 김치 몇포기까지 담글 수 있으세요? 6 자취녀 2012/11/17 2,561
178470 김치통 어떤걸로 장만하셨나요? 2 김치사랑 2012/11/17 2,151
178469 정규재의 무상급식과 보편적복지에 대한 실랄한 비판 3 ... 2012/11/17 853
178468 출국하는 날 비행기 시간에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초보해외여행.. 2012/11/17 13,811
178467 김정숙 치매노인보고 노인네라함 13 ddd 2012/11/17 2,984
178466 수색의 권한 ... 2012/11/17 571
178465 메이크업 베이스랑 파운데이션 5 zm 2012/11/17 5,945
178464 바비브라운 파우더 40대에도 좋나요? 5 진짜 2012/11/17 2,350
178463 영어 소설중에 초중급자용 추천좀 해 주세요 1 영어소설 2012/11/17 981
178462 문캠, 안철수에 세몰이 비판 6 2012/11/17 1,074
178461 백화점 마담 브랜드 리본.. 엄마 코트 사려고 하는데 여기 옷 .. 2 ... 2012/11/17 8,145
178460 김씨 김제동 고창석 한꺼번에 티비서 9 무한도전 2012/11/17 3,478
178459 새차 조언 구해요~ 새차 2012/11/17 829
178458 머리가 어지러워요. 2 어지럼 2012/11/17 2,695
178457 생후 1달된 아기 고양이 분양글 . 줌인줌아웃에 올렸어요.. .. 1 아기고양이 2012/11/17 1,732
178456 김정숙(문재인부인) 사고 쳤다네요.. 39 부창부수 2012/11/17 21,289
178455 일본. 드디어 18세이하 소년에서 갑상선 암(癌)의심환자 발생... .. 2012/11/17 1,519
178454 화장품 후 와 비슷한 마크의 메이커가 뭘까요? 감사요 2012/11/17 1,054
178453 열무김치 먹고 남은 무청을 어찌 4 요리법쫌 2012/11/17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