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름 좋은회사 다니고 학교도 스카이 나왔는데

저도 조회수 : 4,720
작성일 : 2012-09-12 13:21:00
집없다는 이유로 맨날 차임
우습지 않아요
다음생에는 집부자인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
솔직히
35인데 너무 지치네요
당연히 20평대 인서울 생각하니
학자금 갚고 이것저것 쓰니
남은것도 없고
에효 독거노인 싫은데
전문대 나온 내 친구가 더 결혼 쉽게 잘합니다
파리바케트 사장님에 건물주 아들
여자는 그 건물에 입주한 치과의사
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음 나와요 현실이
IP : 110.70.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1:23 PM (223.62.xxx.167)

    비슷한 조건 여자들 만나세요. 모아논 돈없고 좋은회사 다니는 스카이 졸업녀요. 30넘은 평균외모의 여자들 줄섰어요.

  • 2. 초5엄마
    '12.9.12 1:23 PM (121.190.xxx.123)

    다 끼리끼리 사는거라 생각해요. 유유상종!!.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짝을 이루는거 아닐까합니다.. 님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줄 여자분이 나타나실겁니다. 그분이 님의 운명적 파트너인거지요. 기다려보세요...

  • 3. ..
    '12.9.12 1:25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서울예전나왔으면 그남자 혹 외모가잘생긴건아닌가요? 그쪽애들이 좀 외모가 튀는 애들이 많던데..
    그래서 순진한 치과의사 여 결혼하신것아닌지...그것도 그남자 능력이네요

  • 4. ,,,
    '12.9.12 1:26 PM (119.71.xxx.179)

    남자가 좀 잘생겼을듯..

  • 5. 그냥
    '12.9.12 1:34 PM (203.233.xxx.130)

    정말 비슷한 스펙 가지신분 찾으심 어때요?
    대기업 맞벌이면 정말 빨리 빚 갚으시고 모으실거 같아요.. 찾아보세요..

  • 6. ..
    '12.9.12 1:46 PM (175.223.xxx.68)

    제가 아는 남자도 30대에 스펙 느므느므 좋고
    S기업에 다니고 연봉도 괜찬은데
    머리가 30대초반부터 벗겨지고 키가 작아요.

    소개팅이나 선을 보면 퇴자만 맞는데
    본인도 눈이 높아요.
    여자 키가 165는 넘어야하고
    몸무게는 50이 넘지 않은 여리여리한 여자만 소갤 받길 원하더군요 ㅠㅠ

  • 7. '
    '12.9.12 2:03 PM (118.35.xxx.183)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남자한테 대쉬받았었는데
    부드럽게 거절하니 못알아들어서 대놓고 거절했더니
    어떻게 자기를 거절할 수 있냐는 식으로 거의 화를 내다시피하는데..
    어이없고 무섭고 그렇더라구요.
    니가 그래서 안되는거야 싶은 맘만 들었어요.

  • 8.
    '12.9.12 2:09 PM (59.10.xxx.223)

    학부만 졸업했다면 8~9년은 직장생활 했을텐데요.
    꼭 집이 아니더라도 자산은 얼마만큼 모으셨겠지요.
    있는 족족 다 써버리고 통장에 얼마 없거나 그런 것만 아니라면
    괜찮은 조건 이에요.

  • 9. ,,,
    '12.9.12 2:13 PM (119.71.xxx.179)

    매력있는 남자는 여자가 집을 해가는 경우도 있어요-_-;;

  • 10. 저만해도
    '12.9.12 2:20 PM (147.6.xxx.21)

    결혼할 때 1억 2천 들고갔는데...
    요즘 누가 집없다고 퇴짜 놓나요... 눈을 좀 돌려서 30대 골드미스를 찾아보세요..

    20대 초중반 한창 눈높은 여자분들이야 현실도 잘 모르고 하니까 집없다고 퇴짜 놓겠지만
    직장생활도 오래 하고 현실도 잘 아는 30대 초중반 여자분들은 서울에 집사는게 얼마나 어려운줄도 잘 알고
    맞벌이 할 각오도 되어있고.. 여러모로 결혼 상대자로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 11. --
    '12.9.12 2:27 PM (94.218.xxx.185)

    솔직히 어느 레벨의 여자 원하시나요?? 서울대 좋은 회사보다 집안 돈, 집안이 갑입니다.

  • 12. 음..
    '12.9.12 5:29 PM (218.154.xxx.86)

    사회가 안정 구도로 들어갈수록 계층간 이동이 거의 없다잖아요..
    그래서 요새 결혼은 둘의 총점이 거의 같다시피해야 성립되더라구요..
    원글님 학벌과 직장이 되시는데, 집이 없으신 거면,
    여자도 어느 조건 하나는 빠지는 사람을 고르면 결혼이 잘 성사되실 거예요..
    여자 학벌, 직업이 많이 쳐지든지,
    외모가 쳐지든지,
    나이가 많든지,
    학벌과 집안이 되는대신 원글님처럼 집에 돈이 없든지...

  • 13. ,,,
    '12.9.12 11:34 PM (59.20.xxx.156)

    30대 중반이시면 돈이라도 좀 모았을거 아닌가요?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다면 버는 족족 집안에 돈이 다 들어갔단얘기?? 솔직히 스카이 나오고 뭐고...나이는 많은데 모아논 돈 없으면 한심해 보여요...본인의 노력으로 미래를 준비했다면 오천 이상은 모아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여자랑 같이 보태서 빌라 전세라도 얻는거지요...제 친구는 남편이 좋은 직장도 아닌데 1억 모아놨더래요..그래서 융자받고 집 샀어요..물론 지방이지만..1억 모아놓은것도 기특해보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38 댁의 자녀라면 어디를? 17 고3선택 2012/11/12 2,978
175837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영어질문 2012/11/12 439
175836 신랑이 너무 어리석어 보여요. 9 ㅇㅇ 2012/11/12 2,611
175835 요즘 교육은 왜 이렇게 리더쉽 강조하나요? 4 우문 2012/11/12 1,252
175834 아이 학습지 시키는분 계세요. 3 인나장 2012/11/12 767
175833 초등1학년 침구 어디서 살까요? 3 예비 초등 2012/11/12 693
175832 싸이 MTV EMA 베스트비디오상 수상했어요. 3 규민마암 2012/11/12 1,570
175831 요리재료 알뜰하게 활용하는 팁 나누어요. ^^ 2 나눔 2012/11/12 1,190
175830 로드샵 저렴한 눈썹 펜슬 어디 것이 괜찮나요? 5 로드샵 화장.. 2012/11/12 2,818
175829 11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1/12 787
175828 택시 2 띠어리 2012/11/12 854
175827 악건성화장품 추천 1 악건성 2012/11/12 1,258
175826 어그부츠 사고싶은데 4 ^^ 2012/11/12 923
175825 유치원생 아침밥 뭐 먹이세요? 15 아침마다 전.. 2012/11/12 2,927
175824 40대맘들...어떤 피임 하고 계신가요? 9 .. 2012/11/12 4,455
175823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보도’ 본지 기자 12일 검찰 출석 샬랄라 2012/11/12 649
175822 창신담요가 그렇게 좋은가요? 8 2012/11/12 2,722
175821 시댁 김장은 어떻게들 도우시나요? 6 김장 2012/11/12 1,263
175820 아득하네요 12 멘붕 2012/11/12 2,805
175819 다이어트 러닝머신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요 1 ㅅㄴㄱㄷ 2012/11/12 622
175818 데일리 케네기 리더쉽캠프 보내보신분? 2 중1 2012/11/12 558
175817 홍삼당조림 먹었는데요..... 4 홍삼 2012/11/12 754
175816 대안초등학교 보내야하는지... 4 고민맘 2012/11/12 1,313
175815 안철수 진심캠프 3040 자문단 미팅 - 다녀왔습니다. 7 너무 늦었네.. 2012/11/12 1,388
175814 모자없는 오리털 패딩..... 2 2012/11/12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