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아이가 셋이구.. 셋이 나이차이가 4살 3살 터울예요..
(천안 아산 중간) 배방에 살고있구요..
지금 35평 아파트 살고있는데..
아이들 연령대가 영아 유아 초등고학년 이다보니..
책두 연령대별로 다 있어서 참 많구..
장난감에 아기용품까지.. 짐이 좀 많아요...
결혼한진 10년이 넘어서 가구도 많이 낡고 부서져서 바꿀때도된것같구요..
방 4개있는 좀 큰평수로 천안 쪽으로 이사가고싶은데..
30평대기존 아파트는 가격이 분양가보다 좀 올랐던데..
40평대 50평대는.. 급매로 나온건.. 딱 분양가 수준이더라구요.. 4~5년 된 아파트가요..
8년쯤 된아파트는 작년말 대비 2천에서3천정도 올랐더라구요.. 분양가보단 오른거예요.
그럼 5년된 이 아파트도 이제.. 오르지 않을까요.
내년쯤 신규분양이 많이 있을텐데..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 가격대가 많이 비쌀것같구요..
신규 분양 끝나구.. 입주하구.. 1~2년후면.. 기존 대형 평수도.. 신규분양가엔 못미치겠지만..
조금 오르지않을까요..
남편은 요즘 서울 집값떨어지는데 왜 매매도 안되는 큰평수 가고싶어하냐구 자꾸그러고있구요.
전 지금도 작은집은 아니지만.. 식구 수 대비하면.. 결코 크지도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둘째도 내년이면 자기방 꾸며줘야할것같구요..
큰애랑 방 같이쓰는건 큰애가 싫어해요 지금도 동생들 못들어오게 하구요.
지금 사는집 팔구 있는돈 좀 보태면.. 방4개있는 5년쯤된 아파트 살수있을것같은데.. 이게 급매로나온건데.. 동도좋구 층도 좋아요.. 근처 마트도가깝구.. (문화센터 다니기도 편할것같아요) 지하철역도 가깝구요 도보15분..
친정엄마가 지금은 버스타고 아침에 오셔서 아이들 봐 주시는데..
이사가면 조금 멀어지지만 지하철 타면 될것같아요.. 걷는거리는 지금도 버스에서 내려서 걷는거나..
지하철에서 걸어오는거나 비슷하구요.. 지하철은 차가 막히진않겠죠.. 엄마두 좋다구 하시는데..
단지내 초등학교두 있구.. 괜찮아보이는데.. 남편이 싫대요..ㅠㅠ
천안에 좀 큰평수아파트.. 그렇게 안좋나요..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저혼자 설득하려니 안되서.. 조언글 긍정적이면 남편 보여주고 다시 설득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