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제형부연인사이...

본적있어요.. 조회수 : 9,686
작성일 : 2012-09-12 00:30:26

안녕하세요 보고 참 기가차고 한데요..

정말 그런일이 있더라구요.

제 동창이 실제 그랬어요.

작은 소도시에 살아서 부모님때부터 다들 이런저런 사연들을 알고 있는데

제 동창이 언니와 동생 삼남매였거든요.

근데 언니와는 이종사촌지간이에요..

무슨말인지 이해되시죠?

처제가 형부 빼앗아 언니 딸 키우며 남매를 낳은거에요.

남편 빼앗긴 언니는 그 충격에 미국으로 가 친정도 자신의 딸도 안보고 산다 하더라구요.

그엄마 생긴것도 참 여시같고 억세게 생겼었고, 아빠는 육성회장등으로 고등학교때 뻔질나게 학교를 드나들곤 했는데

어린마음에도 참 역겹고 했었네요.

언니 남편 빼앗아 지금도 잘 살고 계신지,, 자녀들은 잘 풀리고 있는지 (친하지 않아 요즘소식을 모르겠네요) 참 궁금합니다. 나쁜 사람들....

IP : 116.36.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드라마에서도 있었죠
    '12.9.12 12:40 AM (61.77.xxx.144)

    그 여자네집인가 ? 김남주, 차인표 나온 드라마에서 극중 차인표 집안이 형부랑 체제가 결혼해서 사는 걸로 나왔어요...

  • 2. ..
    '12.9.12 12:47 AM (110.14.xxx.164)

    눈사람에서 공효진이랑...

  • 3. 넌머니
    '12.9.12 12:48 AM (211.41.xxx.51)

    헐 정말 그런일이 있어요?? 제친구는 고등학교때 교회오빠 잠깐 사겼는데 친언니한테 뺏겼던적 있었거든여 그때도 참 이해안됬는데 여형제가 없어서 그런지 자매들끼리는 참 이해할수없는 관계가 많은듯해요 서로 샘도많고... 물론 돈독한 관계도 많지만...

  • 4. ...
    '12.9.12 1:04 AM (59.15.xxx.61)

    언니 죽은 자리에 들어가서
    형부와 결혼해서 사는 처제도 있어요.

  • 5. ..
    '12.9.12 1:27 AM (125.152.xxx.68)

    맞아요....윗님이 말씀 하신 경우.....저도 들었어요.(바로....울 동네...)

    그리고...그 여자네집...스토리가 그랬군요.ㅎㅎㅎ

    보면서도 몰랐어요.

    극중...차인표 엄마 아빠가??? 김혜숙....그리고 남편은 누군지 생각이 안 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757 이번에 도로한나라당의 그 자해공갈한 사람 보면서 우리 식구들끼리.. ... 2012/09/13 862
151756 롱샴 색깔별로 가지고 있는분 있으신지... 6 ........ 2012/09/13 4,665
151755 수학 따위의 문제를 가르쳐줄때... 15 부산남자 2012/09/13 3,028
151754 박근혜가 당선되면 이민가고 싶을것같아요.. 15 더러운세상 2012/09/13 2,279
151753 전기렌지 추천 및 싸게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달빛 2012/09/13 990
151752 남편이 술집여자한테 빠져나봐요.. 6 ... 2012/09/13 6,184
151751 남편이 출장갔구요. 재작년쯤 집에 좀도둑이 들어왔었어요 3 잠 안 자는.. 2012/09/13 2,245
151750 갤럭시s3요. 핸폰줄 거는 고리 있나요? 6 갤스 2012/09/13 1,606
151749 21년 전 유서대필사건이라고 기억하십니까? 7 탱자 2012/09/13 2,399
151748 유치원 창업, 어린이집 창업. 어떤게 더 괜찮을까요? 4 음조앙조앙 2012/09/13 9,211
151747 40후반이 폴로 면티셔츠가 추레해 보이네요 9 뭘 입을지요.. 2012/09/13 4,102
151746 동백림 사건 7 천상병 시인.. 2012/09/13 1,861
151745 보루네오 같은 주식은 5 ,,, 2012/09/13 1,686
151744 맞춤법 37 문득 생각나.. 2012/09/13 2,373
151743 엄마이야기.... 10 가을비 2012/09/13 2,939
151742 황당한 이마트..수삼영양밥 10 아롱이 2012/09/13 3,306
151741 공부는 좋아하는데 가르치는건 못하는 사람..뭘 할 수 있을까요?.. 3 ㅁㅁㅁ 2012/09/13 1,222
151740 중산층 무너지는게 주변 아줌마들이 일 나가기 시작하네요 35 전업맘 2012/09/13 19,365
151739 변희재...박근혜가 이거 꼭 봐야할텐데 ,,, 16 그랜드 2012/09/13 2,730
151738 코스프레가도록 허락해도 될까요? 4 건강하게 2012/09/13 1,002
151737 Bluefly 애용하시는 분들 적립금 50% 할인행사 알고 계시.. 직구 2012/09/13 756
151736 거래처사장 욕좀 할께요(험악말 싫으신 분 넘어가주세요) 2 .... 2012/09/13 1,172
151735 친정아버지가 시아버님께 추석선물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20 땡깡쟁이81.. 2012/09/13 4,045
151734 주변에 신데렐라되어 시집가는거에 인생거는 여자분 본적 있으세요?.. 39 ........ 2012/09/13 33,638
151733 이런 부부 어떤가요 8 왜.. 2012/09/13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