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명해달라고 잘 올리지 않는데요. 이건 정말 너무하다 싶어 올려봅니다.
내용은 아고라 청원글에서 퍼왔습니다.
사건은 지난 9월9일 일요일 부천시 소사구 소사 3동 뜨란채 아파트와 소사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공원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상해 고양이를 최초 발견한 백상하 씨에 따르면 이 날 낮 오후 4시 경 자신이 가르치는 한 학생이 화상을 입은 채 고통스러워 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여 나가보니 고양이가 화상으로 눈과 입술 주변이 녹아내린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에는 범행에 사용 된 것으로 보이는 지포 라이터의 연료통이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한편 이 날 12시 경에도 어린이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고양이를 보았다고 진술한 것 등을 감안하면 가해자는 인근의 주민으로 추정되며, 이 날 12시 이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서명 부탁드려요.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 학대, 길냥이들 학대 심심찮게 봐왔지만 이사건은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요.
인간이 제일 잔인한거 같고 마음이한테 내가 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습니다.
이런짓 한 인간은 같은 인간인게 너무 부끄럽구요.
마음이가 꼭 살아서 아프고 공포스럽고 무서웠던 그런 기억 다 잊고 행복하게 남은 묘생 지냈으면 좋겠어요.
길냥이들..네, 배고파서 쓰레기통 뒤지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 찢고 그러는거 압니다..
그래서 캣맘들이 더 열심히 사료셔틀 하는거구요.
보통은 사람 무서워서 도망가고 해꼬지 안하니까 아니 해꼬지 할 힘도 없어요 배고파서..
그니까 그냥 지나가는 고양이들 내비둬줬으면 좋겠어요.
그애들 어차피 이삼년밖에 못살거든요.
서명 링크입니다.
참고로 징그러운거 잘 못보시는분들은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코와 입술쪽 살점 떨어저 나간 사진있거든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