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두아이 데리고 <광교> 로 이사하는거 어떨까요?

광교로 갈까요~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2-09-11 14:57:25

전세 만기가 다가와서 광교쪽을 알아보고 있어요.

올해 12월이면 지금 살고있는집의 계약기간이 끝납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둘다 여자아이네요.

저는 전업주부고 남편은 직장이 분당이예요.

지금 분당에서 다세대주택에 살고있는데, 같은값이면 넓고 깨끗한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어서 광교로 자꾸 마음이 가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근처에 학교가 보이던데 개교한건지 예정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개교했다면 방과후 프로그램등도 잘 되어있는지 궁금하고요.

대형마트등은 들어섰는지, 또 아이들이 다닐만한 피아노 학원등이 있는지 알고싶어요.

물론 병원등도요...

찾아보니 아주대 병원이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소소하게 다닐만한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등은 알고있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광교로 이사하면 남편은 버스타고 분당으로 출퇴근 해야하는데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지도 알려주세요.

혹시 광교에 관심많거나 사시는분 있으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183.99.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교이사
    '12.9.11 3:07 PM (218.51.xxx.133)

    지금은 기반시설이 거의없어요
    학교는저번에티비에 나왔는데
    차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여름에도
    창문을 못연다고하더군요
    아이들 어리면 병원이나 마트 학원등등
    엄마가 차끌고 다니면 모를까
    불편할거예요

  • 2. 광교주민
    '12.9.11 3:26 PM (117.120.xxx.135)

    2월에 입주했습니다. 윗분말씀 맞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제 아파트 앞 상가 조금 차기 시작했구요
    마트는 수지와 흥덕 수원 세곳중 한곳을 갑니다. 일단 차없으면 움직일수 없구요 아직 공원도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고 애들 학교도 단지안에 없고 길을 두세번 건너야 합니다. (저희 아파트 기준)
    다른 단지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저희는 아직 아이없는 부부고 둘다 차갖고 다니고 집에선 잠만 자니까 그나마 살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앞에 간단히 밥먹을 식당도 없고 장보기도 불편합니다.
    저는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당분간 비추입니다.

  • 3. 글쓴이
    '12.9.11 5:04 PM (183.99.xxx.112)

    그렇군요..제가 운전하고 다녀서 아이들 돌보는건 문제없을것같은데...
    그동안 분당 벗어나는걸 생각안해봐서 광교포함 다른지역에 관심없었거든요. 차소리가 시끄러워서 문열기 힘들거라고는 생각못했어요. 늘 문열고 살아야하는 성격인데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아직 입주가 많이 안됐나봐요. 어느정도는 기반시설이 되어있을거라고 기대했는데 좀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어요.
    상록아파트나 상록자이 아파트는 많이들 들어가셨을까요?

  • 4. 글쓴이
    '12.9.11 5:04 PM (183.99.xxx.112)

    가게된다면 그쪽 아파트 생각하고 있어서요^^

  • 5. 입주예정
    '12.9.11 5:53 PM (39.117.xxx.10)

    그게 아직 도로에 덮개공사가 안돼서 그럴꺼에요.
    여러가지 보완이 되어가는 중이니 좋아지겠죠.
    단지안에 학교가 다 있는 참누리레이크는 어떠세요?
    호수전망이 너무 좋은 아파트인데 아는분이 있어서
    한번씩 갈때마다 탁트인 전망이 아주 부럽더라구요.
    앞에 법원단지도 들어오고 제일 처음입주한 단지라 광교 내에서 그래도 살기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 6. 글쓴이
    '12.9.11 6:10 PM (183.99.xxx.112)

    입주예정님, 호수근처면 혹시 습하지는 않을까요? 전망좋은건 정말 부러운데 아이들 알레르기 때문에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처음입주한곳이면 상가는 꽤 들어왔겠네요.
    많이 알아보고 공부해서 이사해야할것같아요^^

  • 7. 광교주민
    '12.9.12 2:54 PM (117.120.xxx.135)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상록자이 상록 건너편입니다. 저희아파트와 상록아파트 사이에 그나마 발달(?)한 상가가 있구요. 기본적인 병원과 약국 학원들은 들어와있네요. 상록은 이제 입주 시작한걸로 아는데 아직 입주중인걸로 알고 있구요. 아파트 단지 길건너에 초등학교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공사하는 곳이 많아 저희는 주말 오전에 쉴때 문열고 있으면 너무 시끄럽습니다. 차소리가 아니라 공사하는 소리요 ㅠ.ㅠ 참누리와 지금 사는곳중 어디가 나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있고 근처에 상가도 없어 안들어가길 잘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래도 뷰도 좋고 곧 공원을 개장하면 정말 좋을것 같긴합니다.

  • 8. 입주예정
    '12.9.12 10:56 PM (110.70.xxx.174)

    생활하면서 습해서 힘들지는 않는것같았어요.
    저도 궁금해서 물어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알레르기비염이 있어서 고생하던
    그집 중학생이 이사간후로 많이 좋아졌다는말을
    들었어요. 빨래도 잘 마르구요.
    그분은 아주 만족하신대요. 야경도 아주
    멋집니다. 저는 올말에 입주예정인데 팔고 참누리로
    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09 블로그가 안 열려요. 도와주세요... 2012/09/26 1,570
157208 이불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3 차이라떼 2012/09/26 1,601
157207 la갈비가 너무 질겨요 3 음식하는 녀.. 2012/09/26 1,739
157206 어제 1대100, 개그맨 박지선 너무 예쁘다하면서 보신분 계세요.. 3 어제 1대1.. 2012/09/26 3,695
157205 9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26 986
157204 동네 미용실 복불복일까요? 3 2012/09/26 2,028
157203 집안에 벤 담배냄새 금방 빠지나요? 2 담배싫어 2012/09/26 1,919
157202 남편 회사직원.. 제가 오바인가요? 4 .... 2012/09/26 2,238
157201 닭날개튀긴 기름이랑 야채튀긴 기름이랑 따로 보관해야 하나요? 2 살림지진아 2012/09/26 1,450
157200 세탁소에서 찾은 블라우스에 남은 향수 냄새 ㅠ 7 속상 2012/09/26 2,718
157199 32바늘 꿰맨 정도면 6 아짐 2012/09/26 1,695
157198 요즘에 스타킹 신으세요? 2 .. 2012/09/26 1,488
157197 9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9/26 902
157196 확률 계산 좀 해주세요..ㅎㅎ 1 쁘띠쁘띠 2012/09/26 959
157195 추석에 못내려가는데 형님께 연락해야겠죠? 16 전화 2012/09/26 3,592
157194 홍합 너무 좋아하는데,,먹으면 안되겠어요..ㅠㅠ 7 ㅇㅇ 2012/09/26 4,220
157193 뉴스 들으셨어요? 18 ㅁㅁ 2012/09/26 18,199
157192 코에 너무 집착하는사람심리를봐주세요 5 2012/09/26 2,332
157191 현명한 거절법 있을까요? 12 ..... 2012/09/26 2,523
157190 19.속궁합 문제(저속한 표현 있구요, 싫으시면 스킵해주세요) 102 Gu 2012/09/26 103,481
157189 싸우는 부모에 상처받는 아이들. 잔잔한4월에.. 2012/09/26 1,716
157188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혼용섬유 얼룩제거법 ... 2012/09/26 3,186
157187 저는 멕시코 사시는 분 혹은 여행하신분 께 질문드립니다. 4 멕시코 2012/09/26 1,576
157186 애기 유모차 어디께 좋은지 알려주는 것도 돈 드나요? 12 000 2012/09/26 2,418
157185 온수 켜놓고 사용하지 않았을시 가스비 나오나요? 5 .... 2012/09/26 1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