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소탈하고 가식없고 솔직하고 남도 잘 도와주고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인기도 많네요.
게다가 본인은 웃기려고 하는게 아니고 심각하게 말하는데
너무 웃겨요.
얘기듣다보면 하루에 몇번씩이나 배꼽잡고 웃네요.
이엄마가 아이가 둘인데요
얼마전 시아버님이 그러시더래요.
"우리집안에도 이제 서울대가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그래서 이엄마가
"아니..아버님, 아버님도 그렇고 우리애들도 그렇고 다들 머리가 그냥 그런데 무슨 서울대에요 "
라고 했데는거에요
<아버님도 그렇고> 이말을 대놓고 했다는부분에서 너무 웃겨서 같이 있던 엄마들 완전히 뒤집어 졌었네요.
본인은 너무 심각한데 듣다보면 시트콤이에요.
진짜 같이있으면 항상 기분좋아지고 길거리에서 만나면 반가워서
먼저 달려가며 인사하게 만드는 사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