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인 집회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립다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2-09-10 22:07:29

제가 82쿡이 편하긴 한가봅니다. ㅋㅋ 예전에는 다음 카페를 활발히 했는데요. 올 봄 부터는 82쿡을 활동하니.. ㅋ

편하네요. 그리고 82쿡은 내가 글 쓰지 않는이상 굳이 로그인까지 안해도 되어서 더 좋은듯해요.

그리고 비밀글을 질문을 하듯.. ㅋㅋ 질문을 하면 잘 답변도 해주고 그래서 82쿡을 좋아합니다.

 

9월 2일 일요일 집회때는 30-40명 왔고요. 4일 화요일 집회는 발자국에서 했고요. 좀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드렸고요.

7일 금요일 집회는 솔직히 저도 안했으면 했는데요. mbc 방송도 있고 언론에 더 알려야할듯해서 다른 운영진들이

무리하게 잡은감도 있습니다. 제 생각은 4일날 하고 홍보기간도 좀 더 가지고 해서 이주나 삼주있다가 했으면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서 그날 진행을 좀 늦게 한것도 있고요. 왠지 다른분들이 한마디 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같은 운영진 입장으로써 죄송했습니다. 전 솔직히.. 운영진 부담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거랑 발자국 운영진들의 생각이랑 좀 다른면도 있고요. 그리고 운영진이어서 좀 부담도 됩니다.

그래서 발자국 운영진 그만 두고 싶다고 말씀 드린상태입니다. 뒤에서 집회 참석하겠다고요. 촛불집회처럼요.

 

해서 말인데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솔직히 전 금요일에도 좀 오실줄 알았어요. 82쿡에서 어떤 여성분이 오셔서 82에서는

안나왔나보네요. 하셔서 저도 82쿡이에요. 인사드리고 다음 집회 여쭤보길래 아직 잡은거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전 솔직히 홍보 좀 덜 되었지만 그래도 100명정도는 오실줄 알았습니다. 한 50-60명 오신거 같더군요.

ㅠㅠㅠ 그래서 그새 관심이 식은건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건데요.

 

다음 집회때처럼 아직 언제 할지 모르는 상태인데요. 만약에 1인시위를 하게된다면.. ㅠㅠㅠ 할지 말지 아직 고민중입니다

저 사실 겁도 은근히 많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결정하면 ㅋㅋ 그냥 대범하게 나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저도 저를 잘 모릅니다. ㅋㅋ 암튼... 1인시위는 경찰서에 굳이 신고 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서울역 집회때 뵌 남대문경찰서 경찰분께서 그래도 1인시위 하더라도 경찰서에 미리 언질을 주면 좋지요.

하더군요. 제가 걱정스러운건... 성폭행 처벌을 요구하는건데 일반 남성분들께서 다른 멀쩡한 남성들까지 싸잡아욕한다고

ㅠㅠ 오해하는건 아닌지.. 그게 좀 걱정됩니다. 괜히 나중에 1인시위하고 오다가.. ㅠㅠㅠ 칼 맞는거 아닌지.. ㅋㅋ

그것도 좀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아님... 폭행... ㅋㅋ 저 사실 1인 시위 한적 없어서 지금 무지하게 고민이기는 합니다.

고민만 하다가 말듯하고요. 저도 저를 잘 몰라요. 혹시 모르니... 좀 알려주세요.

 

질문 1.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지하철 역에서 멀어요? 그리고 새누리당사는 어디인지.. 또 민주통합당 당사는 어디인지..

제가 걱정하는것이요. 퇴근 시간 끝나고 국회의사당이나 새누리당사나 민주통합당 당사를 가면 ㅠㅠㅠ 어두울듯..

그럼 1인시위 피켓이 안보일듯하고요. 물론 용기도 없어요.

퇴근 하시는 분들이 거기 많긴 한가요??  아님... 여의도는 주말에 하는것이 효과가 클지... 좀 알려주세요.

여의도 근무하시는분...

 

질문 2. 사람 많은 곳이 신촌, 홍대라고 하는데요. 제가 거기는 잘 안가요. 예전에 이대나 홍대, 신촌 정도 갔고요.

거기 어디가 사람이 많나요?  그리고 홍대, 신촌은 외국인도 많이 오나요??

 

질문 3. 법원은 어디인지... 대법원 앞에 가는것이 낫나요?? 지하철역 어디인가요??

법원앞 몇미터 떨어진곳에서 해야하는지.. 법원 담당 경찰서는 어디인지.. 좀 아시면 알려주세요.

 

그런데요. 또 몰라요. 안할지도요. ㅠㅠㅠ 저 생각보다 소심하고요. ㅠㅠㅠ 겁도 많아요. 대범할때 또 대범한데요.

ㅠㅠㅠ 이 놈의 법 좀 뜯어 고쳤으면 하는 바램이 커요. ㅠㅠㅠ 솔직히 이젠 밤 10시 30분만 넘어도 ㅠㅠㅠ 겁나요.

 

ㅋㅋ 그리고 다음 집회는 82쿡 팻말 한개 만들어서 갈까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해주시면 더 좋을듯해요.

솔직히 전 네이버, 다음 카페는 이젠 거의 활동안해서요. ㅠㅠ 좀 불편해요. 82쿡이 편해요.

 

그럼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 ^^

 

 

IP : 218.235.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10:27 PM (223.62.xxx.49)

    ㅋㅋㅋㅋㅋㅋ그립다님 귀엽...^^
    그리고 고마우신분...정말 1인 시위 하시게요?
    1,2,3 질문에 답은 못하지만...시위후 행여 해꼬지는 안할거에요.
    그런 비겁한 사람이 있다면 정말 전국의 여성들이 가만있지않을거같아요.

  • 2. 고생많네요.
    '12.9.10 10:40 PM (121.125.xxx.149)

    원글님에 도와드리지 못해 미안하네요.
    1. 여의도의사당역이 여의도 국회에서 한 50미터도 안되게 있어요.9호선인가 그럴거에요.
    거기 역나오면 1인 시위하는 분 많습니다. 몇년동안 하는 분도 계세요. 매일.. 근데 일몰후엔 아무래도 해도
    보는 분들도 별로 없을텐데... 이왕이면 회사근처에서 가까운데로 정하는게 어떨지요. 보통 광화문 정부청사앞에도 많이 합니다.

    2. 신촌 홍대쪽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대중에게 특히 젊은 사람에게 호응을 얻는 것도 좋지만 입법하는데나 정부쪽이 더 낫지 않을까하네요.

    3. 법원에서도 하는데 100미터 후에서 해야하는데(이건 집회요건이라서 1인이면 집회가 아니라 법원바로 앞에서 해도 될 거 같은데 장담은 법조문 찾아봐야되는데 안찾고 말씀드리네요) 그 정도면 교대역앞 정도가 되는데 거의 드물더라구요. 하는 분이.. 참조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1인시위가 어떤 면에선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플랭카드 걸고 하면 되니요. 인원 모은 거 애쓰지 않는게 제일 편한데 원글님이 정말 힘든게 문제겠죠.

  • 3. 새누리당,
    '12.9.11 12:27 PM (222.239.xxx.169) - 삭제된댓글

    민주통합당 당사 모두 9호선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고,
    여의도는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국회의사당 정문 근처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것도 저녁 이후에 한다면 그닥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처음 집회 때도 참여인원이 저조했는데요.
    그래도 여가부에서 아동성범죄자 형량 강화 등
    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보니 이제야 조금씩 움직이네요.

  • 4. 그립다
    '12.9.11 1:28 PM (182.219.xxx.17)

    ㅠㅠㅠ 제가 그래서 좀 알아보시까요. ㅠㅠ 저녁에 하면 효과가 없을듯하다고 하네요. 어둡고 하니까요.
    그리고 여의도 같은경우는 주말에는 사람이 없고요. 그렇다고 기자들이 1인시위하는거 방송에 내보내줄지도
    만무하고요. ㅠㅠㅠ 저번 금요일에도 저조해서 ㅠㅠ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좀 알아보고 있는데요.
    암튼.. 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85 [19] 관계후 6시간.. 10 .... 2012/10/05 7,397
160384 10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0/05 671
160383 MSG 관련 글이 있어서.. 2 ,,,,,,.. 2012/10/05 640
160382 군에 있는 분에게 책선물 추천부탁요.. 4 .. 2012/10/05 579
160381 내용 지우겠습니다 76 ... 2012/10/05 20,234
160380 영타연습 1 아들 넷 2012/10/05 1,588
160379 미래에셋증권 사이트 열리나요? 1 나가야되는데.. 2012/10/05 700
160378 초등 1학년 수학 연산문제집 뭐가 1 좋을까요? 2012/10/05 1,522
160377 초등3여자아이 옷은 예쁜옷 추천해주세요 5 해피러브 2012/10/05 1,203
160376 이별 치유에 좋은 책이나 영화, 미드좀 추천해주세요 6 너는너를왜사.. 2012/10/05 2,439
160375 싸이의 코디는 누구일까요? 7 2012/10/05 4,283
160374 아이들 핸폰 추천해주시겠어요? 스마트폰 해야하나요? 1 가을이좋아 2012/10/05 582
160373 아이 무슨 학원을 보내면 안맞고 들어올까요...??? 13 엄마 2012/10/05 2,393
160372 김밥 도시락 쌀때 표면에 기름 10 바르세요? 2012/10/05 1,965
160371 이마에 꿰맨 흉터 있으면 공군 못 되나요? 5 아들맘 2012/10/05 3,155
160370 판사 아들 글 중의 댓글 읽고 10 뜬구름 2012/10/05 3,901
160369 아끼는 시 한 자락 꺼내 보아요. 43 오이풀 2012/10/05 2,680
160368 으앙..너무좋아 눈물이 나요.. 5 탐도폐인 2012/10/05 2,287
160367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10/05 407
160366 안철수 후보의 발언에 너무 민감하지 마세요 6 Tranqu.. 2012/10/05 1,212
160365 알레르기때문에 코가 간질간질해서 너무괴로워요. 1 알레르기 2012/10/05 1,007
160364 와이파이공유기 5 질문 2012/10/05 1,256
160363 가을 감성... Adele 신곡입니다. 4 *^^* 2012/10/05 1,426
160362 초등 중학년 아이들 책가방.. 4 .. 2012/10/05 1,136
160361 우크라이나에 사시거나 근무로 체류해 보신분,, 2 우크라이나녀.. 2012/10/05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