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이 원룸단지에 이사온지 3주가 지났는데 도통 집에 정이 안가요
집에 들어갈때마다 남의 집에 들어가는거 같고,,
잠에 들때마다 편하지가 않네요~~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사는건지,, 어쩜 그리 사람사는소리가 하나도 안들릴까요?
왜? 주말이면 밖에서 애들소리도 좀 나고 ,,계란이 왔습니다,, 모 이런 소리도 나고,, 그래야 사람 사는거 같지 않나요?
제가 원룸단지가 처음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정말 사람이 죽어나가도 모르겠
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처음에는 신축이고 원룸이 단지로 되어있어서 여자가 살기 주택보다 안전할거 같아 계약을 했는데 살아보니 꼭 그런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아직 이사온지 한달도 안됐는데,,, 이사가도 될런지요? 저 욕 많이 먹을까요?
집 주인한테 너무 미안해서,, 말이 안나올거 같아요~~ 처음에 계약할때 오래살라고 하셨는데,,,
너무너무 죄송해서,,, 좀 지나면 집에 적응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