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하이 잘 아시는 분께 질문요~~

상하이고고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09-09 21:20:41

올 겨울에 가서 1년반정도 상하이에 살게 됩니다.

신랑따라서..

 

살 집을 구해야 하는데,

저는 간김에 중국어 공부를 할 예정이기도 하고해서,

한인타운에 살지 않으려고 해요.

 

일반 주택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세는 우리돈으로 2백만원 아래쪽으로 지불하려하구요.(위안화로 들은 걸 잊어버렸네요 ㅎ)

제가 서울에서 사는 곳도 단열이 별로 안 되는 연립이어서,

수세식 화장실과 온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면 됩니다.  

기왕이면 신랑 회사인 민항취 우중로에서 가까운 곳이면 좋겠구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IP : 175.252.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9:37 PM (222.232.xxx.121)

    민항취 우중루가 한인타운인데 굳이 한인타운에서 안 사시겠다 하시면
    신좡이나 지우팅 지역이 그나마...

    하지만 아침 출근길이 얼마나 고달픈지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면 그냥 한인타운에 자리잡으심이 나으실 겁니다..
    중국어학원도 어차피 한인타운에 집중되어 있고요.
    생활중국어 때문에 그러시나본데, 재래시장 가시면 그냥 다 쓰시게 됩니다.
    님의 생활, 소비패턴을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에 맞추시면 학원 아무리 열심히 다녀도 꽝이예요.
    대부분의 교민들이(주부들 상당수) 3개월 정도만 학원 다니고 말더라구요.
    택시탈 줄 알고 시장에서 물건값 흥정 정도만 되면 만족하나봐요. 정말 거의 그래요.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려면 1년 이상 제대로 배우세요. 학원이든 대학교 어학코스든요.
    HSK 급수도 따시면 더욱 좋구요.

  • 2. ...
    '12.9.9 9:45 PM (222.232.xxx.121)

    아참.
    제가 느낀 대다수 상해(한인타운) 교민들의 생활, 소비 패턴은요.
    외식, 매식을 자주 한다.
    재래시장이나 현지 마트 안다니고 물가가 훨씬 비싼 한국마트 다닌다.
    대다수가 도우미를 쓰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는 주부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쇼핑, 외식을 즐긴다.
    그당시에는 그런 행태들에 거부감이 좀 많이 들어서 그런 모습만 많이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3년 전이었는데 지금도 그럴 듯해요 아마.

  • 3. 중국
    '12.9.9 9:47 PM (58.41.xxx.234)

    상해에 사는데요..우중루쪽이 한인타운인데 여기안사시겠다하면 ...윗님 말씀대로 지우팅쪽이 그나마 가깝겠네요.근데 중국어를 한마디도 못하시면 제 생각에는 굳이 한국인사는곳을 애써 피하실필요는 없다고봐요.처음가서는 그래도 적응도 중요하고 한국인끼리 여러가지 공유하는것도 많거든요.예를들면 아줌마라던가 중국어개인가정교사,학원,,,학교정보도 얻을수있구요.학교에 다니면서 집에서 푸다오도 병행하시고 아줌마도 쓰시면 많이 느실거에요.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쓰는 중국어는 한정되있지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3 재산을 왜 여자앞으로 돌려놔야 되요? 1 두더지 2012/11/15 1,266
177312 부츠 한칫수 크게 샀는데 2 교환 2012/11/15 1,167
177311 성형수술시 보형물 1 ㄴㄴ 2012/11/15 920
177310 진짜 선무당이 사람잡네.. 4 .. 2012/11/15 1,470
177309 냉정과 열정사이 주인공들 공감하세요? 8 소설 2012/11/15 1,879
177308 남편이 지방으로 출장 가는데 넘 크지 않은 가방 찾아요^^ 2 출장가방 2012/11/15 631
177307 이 옷 어때요? 8 추워 2012/11/15 1,216
177306 민주당은 어디에서 이기고 싶은건가? 18 정말답답 2012/11/15 827
177305 우리는 오직 안, 문 후보만 기다리며 단일화 기대합니다 8 ... 2012/11/15 1,023
177304 안철수가 왜 삐져서 입 삐죽거리니요? 15 ... 2012/11/15 1,707
177303 일베충 십알단 봉알단이 신이 났네요. 1 미쵸..ㅎㅎ.. 2012/11/15 716
177302 저혈당으로 쓰러질 때 12 궁금 2012/11/15 4,982
177301 맛사지샵에서 전신 맛사지 받으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11/15 3,157
177300 쪄서 냉동한 옥수수 다시 압력밥솥에 7 쪄도 2012/11/15 1,520
177299 커피메이커 커피하고 아메리카노하고 많이 다른가요? 11 커피맛 2012/11/15 3,678
177298 낯이익다 라는게 무슨말인가요? 9 ㄱㄱ 2012/11/15 1,837
177297 20대 초반 여자가 밍크 22 점점 2012/11/15 3,561
177296 영어 질문 좀 하겠습니다. 4 ... 2012/11/15 566
177295 감자 익힐 때 삶는게 빨라요 찌는게 빨라요? 5 해리 2012/11/15 1,050
177294 댓글을 들여다 보면.. 11 .. 2012/11/15 807
177293 한우사골 몇번 우려서 끓이세요? 6 사골 2012/11/15 1,849
177292 최홍만 새누리당 입당했어요~ 1 홍만찡 2012/11/15 1,548
177291 대통령은 ... 3 .. 2012/11/15 701
177290 저한테 큰 빽인 여기에 여쭐게요 혹시 대원여고 관현악반에 대해.. 3 깔끄미 2012/11/15 1,656
177289 근데ᆢ공부 못하고 못나면 결혼도 못해야하는건지ᆢ 8 궁금 2012/11/15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