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앞에서 베프라고 말하는 친구

..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2-09-09 19:31:51

이 상황이 저는 많이 어색한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오랫동안 꽤 친했던 친구가  둘이 만나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화 도중 다른 어느 친구 -  이 친구는 나는 모르는 사람임 -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의 베프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요.

 

그냥 친하다고 하는 것은 괜찮은데 구지 내 앞에서 베프라는 용어를 써야 하나...

 

약간 무시당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우리 둘은 친하지만 베프는 아닌 거 서로 알고 있지만

 

구지 나이 40넘어 오랜 친구 만나는데 저럴 말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별게 다 섭섭해지는 밤입니다

ㅠㅠ

 

 

IP : 121.165.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7:59 PM (180.224.xxx.104)

    저도 섭섭했을거 같아요. 근데 저도 40 후반에 들어 와서 별게 다 섭섭하고 서운하고 씁쓸해질때가 있어요.
    나이들어 감정이 무뎌지고 대범하게 넘길건 넘겨야 하는데 말 한마디에도 속상하고 섭섭해 하는 저를 볼때 그것도 맘에 안드는 요즘입니다.
    맘푸시고 잊어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18 23기 정숙 벗방도 했네요. 1 충격 02:15:03 503
1645817 국회에서 일한거면 경력 화려한건가요? 1 01:51:13 173
1645816 그니깐 촛불집회를 왜 압수수색한다는거죠? 4 ㅇㅇ 01:43:37 387
1645815 김건희 절대 안내려와요 10 김건희 01:31:48 765
1645814 숙대 교수들 시국선언 “특검 안할거면 하야” 7 봇물터지듯 01:15:14 804
1645813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무슬림 8 음... 01:09:53 210
1645812 전주 비전대 간호학과 교수라는 개진상 학부모 ㄴ 6 01:02:02 1,267
1645811 80년생인데 이핫도그 아시나요? 6 핫도그 00:57:48 823
1645810 옥주현은 또 욕먹네요. 8 ㅇㅎ 00:57:14 2,110
1645809 전주 그 대학은 저 교수 파면하세요. 3 학교망신 00:52:38 1,261
1645808 "얼마나 피곤했으면" 지하철 탄 안내견, 쓰러.. 2 123 00:49:13 1,369
1645807 키울수록 자식이… 3 00:40:25 1,349
1645806 할머니들 패션 4 ..... 00:38:53 1,454
1645805 내일 서울 날씨에 바람막이 점퍼 안되나요? 11 오락가락 00:30:18 1,221
1645804 민주당이 학생인권법과 교사인권법 둘다 발의하려했어요. 14 팩트 00:28:56 536
1645803 성적을 막 고치라는건 불법 아닌가요? 2 성적 고침 00:20:16 617
1645802 이준석 녹취에 "어, 준석아" 누굴까요? 9 ... 00:12:32 1,925
1645801 율희는 결혼생활중에 생활비 반반이었네요 6 .. 00:05:08 2,939
1645800 7호선 놀거리 알고 싶어요 .. 00:04:41 194
1645799 버스에서 급정거로 넘어졌는데 8 // 00:01:38 1,283
1645798 오키나와가 일본이 아니었다니.. 12 역사 2024/11/05 3,257
1645797 1만5천회와 1.5만회가 같은 거죠? 3 ㅇㅇ 2024/11/05 815
1645796 이시간에 오징어 먹고있어요 10 ... 2024/11/05 983
1645795 말대답하는 러바옹 7 ㅁㅁ 2024/11/05 1,092
1645794 노인들 아침잠 없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새벽에 배가 많이 고프신.. 22 평온유지 2024/11/05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