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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감독작품중 추천해주세요
1. 홍시
'12.9.9 1:33 PM (58.141.xxx.180)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기덕 감독 영화 중 유일하게 좋아합니다
2. ᆞ
'12.9.9 1:34 PM (175.118.xxx.102)파란대문이요
3. 전
'12.9.9 1:36 PM (121.145.xxx.84)사마리아요..설정만 보고 으잉? 이랬는데..보고나서 굉장히 뭔가 여운이 있어요
곽지민양의 연기가 돋보이구요
은교도 설정만 보고 편견을 가졌었는데 굉장히 여운남는 영화였듯이요4. 저는
'12.9.9 1:38 PM (222.101.xxx.38)개인적으로 '수취인 불명' 가장 좋아합니다. 최근에 본 '시간'도 좋았구요..
워낙 영화가 많으니 줄거리 대강 보시고 관심 가는것 부터 먼저 보세요..5. 음..
'12.9.9 1:39 PM (180.67.xxx.11)김기덕 감독이 직접 감독한 건 아니고 각본만 쓴 거지만.. 풍산개요. 저는 이거 진짜 좋았어요.
윤계상의 새로운 발견이랄까? 김규리도 좋았고.6. ㅎ
'12.9.9 1:39 PM (118.217.xxx.32)파란대문이요.
7. 일단
'12.9.9 1:41 PM (14.52.xxx.59)악어가 데뷔작이니 그걸로 시작하세요
전 사전정보 하나없이 악어 보고 자리에서 못 일어났어요
파란대문도 좋구요
조재현하고 같이 한 작품들은 다 좋습니다8. ㅅㅅ
'12.9.9 1:45 PM (115.126.xxx.115)섬 해안선 빼고는
다 봤는데...다 좋았어요
특히 좋았던 건 빈집...
나쁜남자는..어떤 분의
다르게 해석한 글을 보고...썩 나쁘지는 않았다는..9. 덧글 보다보니
'12.9.9 1:45 PM (121.145.xxx.84)빈집이 보고싶네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10. ...
'12.9.9 1:47 PM (1.210.xxx.43)저는 봄여름가을겨울이요. 여운이 많이 남아요
11. 섬
'12.9.9 1:48 PM (121.130.xxx.228)전 섬이란 영화가 아주 좋았어요
충격적인 장면 너머로 그 영화가 주는 강렬한 메세지가 너무 인상적이였음
그 영화보고 천재라고 생각했음.12. 어설픈요리치
'12.9.9 1:51 PM (124.49.xxx.106)전 빈집, 시간....
13. 김기덕감독
'12.9.9 1:59 PM (218.209.xxx.234)영화중에 최고로는 봄 여름가을 겨울이고요.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한 영화는 수취인불명입니다.
외세에 억눌리고 억압당한 한국 현대사의 남성성과 여성성이 대를 이어 어떻게 표출되고 소화 되는지를 자극적인 메타포어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낸 수작이라고 생각되네요..
폭력 강간 이라는 극단성을 담고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하지만...
어쩜 우리 현대사의 진짜 모습이 저런 모습에 더 가까울수도...14. ...저는
'12.9.9 2:00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섬, 시간, 파란대문요.
그 중 시간은 소장까지 했어요^^
댓글보니 빈집도 보고싶네요.
아.. 그리고 김기덕감독이 만든건 아니고 제작자였던 아름답다도 좋았어요.15. 추가요
'12.9.9 2:02 PM (218.209.xxx.234)활이란 작품도 너무 좋았어요.
16. ...
'12.9.9 2:20 PM (112.140.xxx.36)해외에서 가장 호평받고 상업성 또한 뛰어난 작품이 봄여름가을겨울 이라네요.
17. 음..
'12.9.9 3:17 PM (116.39.xxx.99)가장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건 아무래도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인 것 같아요. 가장 아름답기도 하고..
나머지 작품들은 좀 무섭고 끔찍한 내용들이 많아서 취향에 따라선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전 '시간'도 보면서 쬐금 무서웠거든요. 작품 자체는 괜찮았지만..^^;18. 빈 집이
'12.9.9 4:57 PM (218.159.xxx.194)가장 좋았어요.
주인공 남자 캐릭터가 참 산뜻했던.
그 누구도 상상 못할 삶의 방법.
정말 독창적이고 이 사회의 허를 찌른 듯한 발상.19. 해안선과 빈집
'12.9.9 8:07 PM (203.212.xxx.118)동건느님의 젊고 뽀송뽀송한 시절 주연작이면서,
무식하고 폭력적인 한국사회의 씁쓸함이 잘 드러나는 해안선.
정말,
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화는 한국영화건 다른 어느 나라 영화건
본 적이 없었던
빈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