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들기 참 어렵네용...
제가 나이는 40이나 먹고도 후반을 달릴려고 하는데,,
1년전 맘맞는 친구하나 만들었나 했더니..
제가 소극적이라 친구가 참 적극적이고 잘한다 했어요..
첨에 제가 좀 몸이 안 좋았는데 참 잘 챙기더군요,,
조금 약간조금 부담스럽게..
놀러가는 거 여러가지 잘 맞는다 생각하고
그 친구도 참 좋아하고..
코드가 맞다고,,
근데 갈수록 말이 말만 앞서는 거예요..
전 약속이나 이런거 잘 지켜지길 원해요..
젊었을때는 이런것 안 지키는 친구는 몇번 보다다 자르기도 했지요..
그러다 보니 정말 친구가 없더라구요..
얼마전부터 언제 먼저 영화보자..
어디 가자 말만 하고
전 그거에 기다리면 아무 답이 없고,,
제가 어디가자 하면 자기가 안 맞으면 절대 안가요..
그런지가 자꾸 여러번 반복되니
이제는 싫어지네요..
요즘 싫은 내식을 조금 하고 있어요..
카카오스토리 댓글을 잘 안 달고 있거든요..
참 ...
참 친구관계..어렵네요,,
날씨는 풀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