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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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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돕고 싶어요

***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2-09-08 11:40:17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유명대학 교수입니다.

제 친구도 사회 활동을 하는 유명인이구요.

 

그 남편은 알게 모르게 바람을 계속 피다가는

2009년부터는 집에서 가출을 해서 생활비도 집에도 오지를 않았어요.

친구가 돈 잘 버는 직업이라 애들이랑 그냥 살았어요.

저러다 말겠지 하면서도 속은 문드러졌죠.

그 사이에 이 친구네 집에 안 좋은 일이 계속 있었어요.

남자가 이혼 수송을 했는데 법원에서 이혼할 수 없다라는 판결이 나기도 했어요.

(누가 봐도 이 건은 남자가 바람나서 혼자 쌩쇼하는 거라서)

 

그런데 올 초 이 남자가 식구들을 부르더니 동거하는 여자가 아이를 낳았다고 하더래요.

그제사 정신차린 이 친구가 그들에 대해 소송을 시작합니다.

법원을 통해서 남편의 카드내역서랑 휴대전화 이용내역서를 받아서 보니 아이는 낳았고 그 상간녀의 번호와 이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변호사가 간통으로 이 둘을 묶어서 넣으면 되는데 이 여자 주민번호도 모르고 현행법상 태어난 아기의 DNA를 획득하려면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해서 지금 모든 것이 스톱 상태입니다.

친구는 본인 분야에서 유명인이고 사춘기 아이들에게 행여나 화가 미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다녀보니 소송비용도 어마어마하더군요.

이건 죄를 짓고 나중에 그 놈이 잘못 한 걸 다 법률적으로 증명해야 하니 이건 무슨 상황인지...

 

이런 경우 유명한 변호사나 제가 도울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2.218.xxx.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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