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쓰는 법 가르쳐주는 곳 있나요?

답답하다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2-09-07 22:12:14
제가 학위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글 쓰는 실력이 전혀 없어요.
앞으로 레포트나 논문 등등을 쓰려면 머리속에 있는걸 잘 풀어서 써야 하는데 정말 걱정예요.
주어 다음에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저 머릿속이 뭔가 실타래 같이 있는걸 글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요?

워낙 드러내는걸 싫어해서 싸이 광풍일 때도, 요즘 블로그도 안했지만 
유명 블러거들 조근조근 글 예쁘게 쓰는건 정말 부럽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책을 많이 읽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IP : 182.211.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10:14 PM (112.121.xxx.214)

    아무 책이나 막 읽는건 시간 너무 걸리구요..
    아예 글쓰기에 관한 책을 보세요. 그것도 논문 쪽으로요.
    그리고 써보셔야 해요.
    매일 일정시간 정해서 쓰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얼킨 실타래 같은데 일단 아무거나 쓰고...그럼 써놓고 맘에 안들어서 도로 지워버리겠지만
    계속 쓰시면 되요...계속 계속~~~
    그리고 맘에 드는 글 따라 쓰는 것도 도움 된답니다.

  • 2. 원글
    '12.9.7 10:15 PM (182.211.xxx.135)

    일기를 쓰려고 해도 글로 안나와요.
    알고 있는걸 글로 풀어내지 못하는게 문제라 생각하고 해결 방법 알려주세요.

  • 3. 잔잔한4월에
    '12.9.7 10:16 PM (121.130.xxx.61)

    기초적인 논문과 레포트 작성방법이 써있네요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bkt6707/12381169

  • 4. 여기에
    '12.9.7 10:20 PM (99.226.xxx.5)

    매일 '글연습'해서 올려보세요. 그러면 아는 분들은 이렇게 하면 좋겠다, 이건 좀 아니다..이렇게 조언해드릴 수 있을듯 해요. 저도요.
    예를 들면, [글연습]응답하라 1997의 시원 캐릭터에 대해서. 뭐 이렇게 쉽지만 꽤 글발 돋을 수 있는 주제면 더 좋을듯 합니다 ㅎ

  • 5. 잔잔한4월에
    '12.9.7 10:21 PM (121.130.xxx.61)

    가장 좋은것은 -모범례-를 보는겁니다.

    해당분야의 많은 -논문-을 읽어보시면,
    논문의 형식과 논문의 주제, 방향등을 참고할수 있어요.

    학위논문같은것은 관련지도교수님께 말씀드리면
    선배들이 쓴 관련 논문을 참고로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그거참고 해서 연구해보시면 연구주제에 맞도록
    형식 맞춰서 제출하시면되요.

    논문쓰실정도라면 레포트정도는 꽤 오랜동안 제출해오셨을텐데요?
    논문쓰면서 자료정리하고 그러느라 시간을 꽤 많이 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 6. 요리초보인생초보
    '12.9.8 12:25 PM (121.130.xxx.119)

    워낙 드러내는걸 싫어해서
    ----------
    이거부터 시작하세요. 외모에서 가장 예쁜 부분에 대해서 써보신다거나 좋아하는 취미 같은 것으로 글을 풀어내세요. 본문을 응용해보자면

    싸이 광풍에 대한 개인적 고찰(혹은 생각)
    왜 싸이 광풍이 불었을까
    뮤직비디오 분석- 쉬운 멜로디와 음의 반복, 잘 생기지 않은 남자의 뻔뻔한 몸동작들, 강남을 풍자
    패러디 문화- 강남 스타일을 자신의 환경에 맞춰 변형시키는 재미

    블로그에서 조근조근 예쁘게 글쓰는 법에 대한 연구(혹은 분석)
    마음에 드는 블로그 몇 개 열거- 왜 글을 잘 쓰는가
    해당 분야에 대한 인풋이 많다
    자신의 주장에 따른 논리적인 근거가 합당하다

    등이 되겠지요. 건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17 베니스에 울린 아리랑과 사상식 하이라이트 1 피에타 2012/09/09 1,433
150116 방앗간 참기름 보관용기 추천해주세요. 6 참기름 2012/09/09 1,876
150115 박근혜 후보의 등록금문제에 대한 생각... 1 오순도순 2012/09/09 586
150114 세화여고 3 자사고 2012/09/09 2,495
150113 한가지 걱정인게 계속된 경기침체로 요즘 서울지역 고시원 17 ... 2012/09/09 3,939
150112 4살아이 수족구 5 슬픈도너 2012/09/09 1,475
150111 난지캠핑장처럼... 1 서울에서 2012/09/09 1,098
150110 남자 화장품 샀는데 향기가 전혀 없어요 ㅠㅠ 4 ... 2012/09/09 2,575
150109 영상- 세계가 인정한 거장... 대단하네요 8 ... 2012/09/09 1,928
150108 가락시영이 지금 선이주 한다고 난리인데 잘하는거죠. 14 ... 2012/09/09 3,093
150107 김기덕 감독의 '활'보신분 4 저도 2012/09/09 1,878
150106 또래 괴롭힘 고교생 자살사건 가해학생 항소 2 샬랄라 2012/09/09 1,483
150105 젊을때 영상을 보면..김기덕 감독이... 2 r 2012/09/09 1,860
150104 피에타 후기 (스포없음) 12 음... 2012/09/09 4,249
150103 1년 9개월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재선 할까요? 24 ... 2012/09/09 1,821
150102 김기덕 감독에게 왜 유지나가 백해무익한 감독이라고 했죠? 12 근데 2012/09/09 4,838
150101 모태 솔로의 데이트 패턴 먀먀 2012/09/09 1,316
150100 박그네 정말 역겹네요 7 미래로~ 2012/09/09 1,971
150099 문재인이 인기없는 이유는 이거에요 24 이유 2012/09/09 3,565
150098 배우 이름이 생각 안 나요 3 중견배우 2012/09/09 1,027
150097 파주시 운정지구는 무슨동인가요?? 6 이혼 2012/09/09 1,804
150096 예전에 유지나가 김기덕 감독에게 뭐라 한거에요? 33 궁금 2012/09/09 8,841
150095 하나 있는 올케 남보다 못한듯 해요... 19 시누이 2012/09/09 5,144
150094 김기덕 감독 영화가 언제 여성비하했나요???? 19 r 2012/09/09 2,604
150093 문재인의 김기덕 감독에게 보내는 축하메세지 18 축하합니다 2012/09/09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