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라 장볼시간이 없어서
회사에서 이마트몰로 자주 시키는데요..
애들이 사과를 좋아해서 친정엄마가 동네 슈퍼에서 몇개씩 사서 먹이시다가
사과가 넘 비싸다고
이마트에서 시키면 좀 싸지 않겠냐고 하시길래..
이마트몰에서 시켰거든요?
근데 퇴근후에 집에 가서 사과 상태가 어땠냐고 친정엄마한테 여쭤보니..
몇개가 많이 골았길래 도려내고 먹었다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그냥 반품시키면 되는데 왜먹었냐니깐
낙과 아니였냐고..ㅠ
그정도로 사과 상태가 안좋은게 섞여 있었나봐요..
에잉~! 이미 골은것들로 골라서 먼저 드신상태라
이마트에 모라고 한다고 교환해줄리는 없겠찌만..
속상해서 82에 주절 거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