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우리때는 왜 그렇게 다들 못 참고 열심히 데모를 했는지..
지금에 와서 불의에 대한 대학생들 데모는 정말 꿈같은 일이라고 느껴지는게 대체 언제부터인지..
정치, 경졔, 대기업 돈돈돈.....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미 길들여 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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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고 다시 좀더 살을 붙여 써봅니다.
제가 하고 픈 이야기는..
세력들이 대학생들을 이미 길들였다고 하는거예요.
댓글님님들이 말씀하신 등록금, 스펙요구 등등으로요.
왜 우리가 먼저 안 나서고 대학생이냐하면..
직장인들은 어느정도 시국이 형성되지 않는 한 때려치우고 길거리로 데모하러 갈수가 없거든요.
네네....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요. 가족들이 인질이죠.
그에 비해 대학생들은 당장 일주일정도 강의 안 듣고 길거리 나서서 방아쇠 역할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못하게....일주일 강의 못 들으면 뒤쳐지게 ...길들여 놓은거 같아요.
결국 다들 불만은 가득한데 방아쇠 역할을 꽁꽁 틀어막은거죠. 기득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