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제친구 나이 33.
전 취업하면서 독립해서 살았고(직장이 집에서 2시간 거리에 교통 불편) , 결혼해서 애하나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좀 특이해서 독립하면서 쾌재를 불렀거든요... 뭐 이건 제가 좀 특이한 케이스라 쳐도...
결혼 안하고 부모님과 살고 있는 친구와 대화중에
'아, 저녁 때 엄마가 없으니까 집에 먹을게 없어...'
'독립해서 살더라도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동에 살고 싶다...'
친구에게 악의가 있는 건 아니지만... 좀 답답함과 함께 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만함일까요..ㅋㅋ
전 나중에 아이가 커서 33살까지 저한테 붙어있을 생각을 하면... -_-;; 제발 좀 독립하라고 해주고 싶은데....
결혼 안하면 계속 부모님과 사는게 보통인가요?